남섬 이주관련하여...

남섬 이주관련하여...

5 2,400 penguingolf
정든 오클랜드를 등지고 낯선 남섬으로 이주를 하게되었는데,
기르던 고양이를 가져가려면 어떤방법이 있는지요? 비행기로 부치나요?
그리고 고양이는 살던집을 떠나면 쉽게 잃어버린다고 하던데 새집에 도착하면
어떤식으로 새집에 적응시키는지도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항공으로 가는데 타고다니는 차는 어떤방법으로 남섬으로
가져가는지 경험있으신분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지나가다
저의 생각입니다만 비행기를 타지 마시고 직접 차를 몰고 웰링톤에서 차와 함께 배에 승선하시어

남섬으로 가신다면 고양이 및 차량 이송 문제가 해결될것 같은데요?
양이 좋아
맞아요,  좀 고생스러우시더라도 그 방법밖에 없네요.

그리고 차에 깨지는 물건이나 귀중품도 실으시고 마음의 여유가지시고 구경한다

생각하시면 그리 먼길 아니랍니다.

웰링턴에서 하루정도는 숙박하셔야 할거에요....
경험이
항공사마다 조건이 다릅니다

추가비용은 무료거나 몇십불이며

케이지가 있어야하고(케이지모양에 대한 규정도 있음)

체크인을 30분 정도 먼저해야하고

등 등

자세한 내용은 항공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차에 실고가려니 장시간의 여행에 고양이가 멀미를 하지않을런지

모텔에서는 받아줄런지....

항공사에도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우미
저희도 멀리는 아니지만 이사를 하면서 고민을 많이 햇답니다. 주윗분들이 "고양이는 데리고 가도 새집에 적응을 못하고 도망을 간다" 라고 하셨거든요.

이사 첫날, 눈치를 많이 살피더니 아예없어졌어요. 아무리 불러도 찾을수가 없었죠.

그리고 사흘째 되는날 늦은밤에 정원 구석진곳에서 아주 작은소리로 울부짖는걸 겨우 찾았습니다. 아무리 데리고 나오려고 해도 거부했어요.

할수없이 밥을 그곳에다 가져다 놓길 4일정도 했더니 그후에 조금씩 나오더라구요. 완전히 적응 하는데는 10일정도 걸렸습니다. 물론 지금은 잘^^지내는 중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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