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여권으로 나가셔서 군대가시고, 복무끝나시면 뉴질랜드여권으로 들어오시면되는데요.

한국에서는 뉴질랜드 시민권자인거 모릅니다. 굳이 말하지 않았다면.........

그냥 일반여권 신청하면 나옵니다.

물론 절차는 따라야 하지만 뉴질랜드 시민권 보여줄 이유 없습니다.

2중국적 되니까요.

새 (한국)여권 만든 다음에, 뉴질랜드 여권 함께 들고 와서 보여주시면 됩니다.

뉴질랜드 '시민권자이면서 타국 여권으로 여행중' 인 사람 항목에 체크하시면 됩니다.

문제 없습니다.

뉴질랜드 군대에 지원하면 간단합니다.

한국군대는 뭐 하러 일부러 갑니까?

뉴질랜드 시민인 거 고참들이 알면 아주 심하게 갈구고 왕따 시키고 그럴겁니다.

아마 동기 중 가장 힘들게 군생활 하게 될거라고 제가 장담하죠.

뉴질랜드 시민이라면 뉴질랜드를 지키세요.

요즘 군대를 모르는 아주 오래된 제대자 말씀은 흘려도 될거 같네요

88년제대자님 생각은 정말 오래된 생각인듯..

요새 입대자들중에서 순 토종의 한국 본토 청년들만 오시는줄 아십니까?

같은 기수랑 두루두루 친해지고 바로 윗선임 아래후임 내무반 생활어느정도 지내다 보면

외국물 먹고 영주권 시민권까지 따고 온 청년들 많소이다..

무엇보다 자원입대를 하신다는 글쓴이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1. 신병훈련소 들어가면 교관들이 벌써 신상명세 파악하고, 훈련 중간 중간 쉬는 시간마다 애들 앞에서

억지로 영어 시킨다. 팝송을 시키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못부르면 갈군다.

2. 그렇게 신병 훈련소를 마치고 자대 배치 받으면 내무반 들어가자마자 고참들이 출신지를 묻고,

영어권 출신자인 걸 알게 되면, 역시 애들 앞에서 억지로 영어와 팝송을 시킨다.

3. 알파벳이 조금만 들어가는 문서만 있어도 중대나 대대급부터 시작해서 툭하면 불려가 번역할만한 수준도 안되는 문서 쪼가리를 번역시킨다.

4. 그런 사역을 하고 내무반으로 돌아 오면 고참들이 불러 세워서 뭐하고 왔냐며 시비를 건다.

5. 정신적 시달림을 견디다 못해 소원수리하게 되고, 잘 풀리면 한미 연합사나 기타 영어를 써먹을 수 있는 부대로 차출된다.

6. 타부대 가면 역시 바닥부터 다시 모든 걸 새로 시작한다.

7. 그렇게 세월이 흘러 제대를 하게 되면, 역시 88년겨울제대자님 말씀을 들을 걸~ 하고 후회하게 된다.



이상, 영어권 출신자의 한국군대(당나라 군대와 동일) 입소를 위한 조언이었습니다.

윗분 본인의 이야기 인듯 싶군요 ...요즘군대 이등병 천국 and 병장들 삽질 정말 열심히 합니다.

전 공병출신 2002 제대자 이구요..전국에 부대 거의 다 파견 나가 봤지만 요즘 군대생활 많이 좋아졌습니다.  상호존중 부대 많구요 관등 성명 복창 이딴거 없는 부대 허다 합니다.

점오 시간 병장 예전같이 밖에 나가있구 아령들고 설치는 일 없슴다.

같이 먼지 털이라도 들고 왔다갔다 해야 하구요...질문자님 군대 가시면 잘할수 있을 거예요..

저는 2008년도 전역자인데요

제 아들 군번중에 미국에서 군복무하러 한국까지 온 친구도 잇습니다.. 저보다 나이도 한참 많앗죠

제 경험상 그친구가 외국생활을 오래하여 적응을 잘 하지 못하였습니다  오래된 외국생활로 몸에 밴 개인주의로 인해..군대는 공동체로 생활하는대 말이죠 윗분처럼.. 요즘 병장이 힘이 없습니다 요즘은 군대가 아니라 보이스카웃에 계급장 달아놓은듯 합니다..

ㅋㅋㅋ 맞습니다. 보이스카웃 ㅋㅋㅋ

군대 가는건 좋은데

아무래도 2년의 공백기간이 있기때문에

영어가 어느정도 수준이 아니라면

군대에서 굳어진 머리 가지고

하나부터 다시 쌓아올리셔야될듯 하네요

한국에서 사실꺼면 군대 가는건 필수입니다

하지만 뉴질랜드나 외국에서 계속 사실꺼면 그냥 안가시는것도 어쩌면 도움이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