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후 이민 문의에 답변 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유학후 이민 문의에 답변 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12 1,803 brian72
안녕하세요.
먼저, 제 이전글에 답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답글을 읽고 보니, 아내는 뉴질랜드 도착전 부터 걱정하면서 저녁도 대충 먹고, 저는 잠이 오질않아
이렇게 뉴질랜드에 사시는 교민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또 문의도 드려 봅니다.
댓글을 정리해 보니, 이런 문제가 가장 어려운 것이 아닐까 생각 되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신
뉴질랜드 고수님들이 조언을 다시 구합니다.

1. 모든 분들이 유학원이니 컨설팅 업체에 좋지 못한 경험이 있으신 것 같은데요.. 좋은 컨설팅 업체나 유학원을 아시면 소개 시켜 주시면 안될 까요? 공개적으로 말씀하시기 그러시면 이메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글고, 조심해야 할 곳도 함께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9월 7일이면 오클랜드로 출국하기로 해서요..연기해야 할지..걱정입니다.

2. 장기 부족군 학과를 공부하신 후, 영주권을 취득하신 분들이 댓글로는 한분도 안계시는 것 같은데요... 그럼 .. "장기 부족군 유학 후 이민" 이라는 것은 유학원들의 현실성 없는 광고인지요? 아니면 유학 후 취업이 안되는 것 때문인지.. 또, 취업이 안되는 이유중에서 가장 큰 이유는 영어 때문이지..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3. 원예학과 학업 중 파트타임 또는 풀타임 일해서, 얻을 수 있는 보수가 얼마나 되는지요? 학업중 근무로 뉴질생활의 몇 %정도 감당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4. 유아교육학과도 장기 부족군 학과로 알고 있는데요... 혹시, 학업을 마치신 분이나, 하고 계신분이 있는지요?

5. 기타 어떠한 조언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해 진다고..제가 생각해도 제가 정말 대책없는 가장인것 같아서..점점 불안해 지지만... 칼을 한번 뽑았으니.. 일단 뉴질랜드 땅이라도 밟아보고 싶어서요..  글고, 절대 공부와 이민을 쉽게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1년 .. 2년.. 그 이상 뉴질랜드에서 살고 계신 교민들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단지, 너무 모르고..무식한 탓에 가족 고생시키는 것은 아닌지..걱정이 되서요.. 

아무 이야기도 좋습니다. baradito@gmail.com 으로 댓글 또는 멜 날려 주세요.

그리고, 멜 주신 모든 교민들께 감사드리겠구요... 멜로 다시 문의 드리겠습다.

감사합니다.
나도궁금
유학후 이민 1년차는 아이들 학비 무료나 배우자 헤택이 없고 2년차부터(좀더 업그레이된 과정부터) 배우자 워크나 아이들 고등학교까지 무료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도 궁금하니 확실한 정보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교민
장기 부족군 학과도 매년 줄어들고 변합니다.

더구나 요즘 처럼 실업자들이 늘어나고 경험있고 영어 잘하고 이곳의 문화를 잘 아는 사람들도 직장을 떨려나는 판에 영어도 어눌하고 경험도 없이 그리 신통하지 않은 학원 나온 외국인을 누가 써준답니까?

요즘은 한국으로 귀국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거의가 웍퍼미트받아서 일년있다가 연장이 안되기 때문에 귀국하는 것이지요.

현실성없는 꿈 깨시고 현지 상황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걱정
부족 직업군 리스트는 자주 바뀝니다. 그리고 아는 가정은 유학후 취직 (job offer) 이 안되서 고민중이구요.. 너무 오랫동안 .. 경기가 안좋다 보니 외국인 보다는 현지인을 우선으로 하는거 같아요. 취직이 그렇게 원하는대로 되질 않으니.. 오시면 돈 쓰신다 생각하셔야 될거 같네요. 얼마의 돈을 벌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에 원래 계획대로 공부도 안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더 낭패 보기 쉽습니다. 뉴질랜드 이민 절대 쉽지 않습니다. 온가족이 오셔서.. 걱정이 되네요. 특히 애들이랑 엄마가.. 애들 학교 환경은 참 좋아요. 지역은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는곳은 northshore 구요.. 학교도 많은데.. 장단점이 있어요. 정보가 많지만 혼란만 주는 정보도 있고.. 하여간 얼마 안남았네요. 준비 잘 하세요.
선배
둘째 아이가 몇 살인지는 모르겠지만 5세부터 취학 연령이니까 두 아이를 초등학교 보낸다고 가정하면 아버지가 부족직업군 학과에 입학하시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여차해서 이민에 성공하지 못한다해도 아이들 유학보낸 셈치면 인생 경험도 늘고...꼭 손해라거나 어리석었다고 할 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가족이 함께 하는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떨어지지 마세요. 답사라는 것이 몇달 머물면서 훑어 본다고 뉴질 정황을 한번에 다  알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엔 살면서 경험하고 부딪혀야 하는데 처음엔 시행착오가 조금 있겠지만 가족이 함께 이겨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책있어서 오나 대책없이 오나 다 사는것 별반 다르지 않던데 그렇게 미리 걱정하고 겁먹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anni
장기부족군 학과에 입학이 그리 호락호락 쉬운 것도 아니구요, 유학후, 이민 1%도 안될것 같습니다. 여기 고등학교때 유학와서도 대학졸업도 안되고 직업도 못구하고 귀국하는 학생들 태반인데 나이 마흔이 다되어 유학후 이민은 현실성이 없습니다. 유학원에서 광고하는 '유학후 이민'은 뉴질랜드 이민의 여러가지 방법 중의 한가지에 대한 광고에 지나지 않습니다. 실제로 유학후 이민을 한 사람의 데이타를 보여달라고 하면 한건도 없을 것이 분명합니다. 차라리 장기사업비자나 워크비자쪽으로 알아보시는 것이 유학후 이민보다는 나을 듯합니다.
호주
차라리 호주가 훨씬 낫습니다. 호주쪽을 알아보세요. 이곳 학교환경 모두 다르지만 그것도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차라리 호주쪽을 알아보세요. 저도 이주 준비중입니다.
노파심
유학 후 이민으로 영주권 받은 사람이 있습니까? 전 한 명도 보도 듣도 못해서요.

어느 분 말씀처럼 애들 유학시킨다는 생각으로 오시면 될 듯.

본인도 학교를 다니시니 혹시 졸업할 때쯤 상황이 좋아 취업도 되고 영주권도 받을 수 있으면 더 좋겠죠.

하지만 확율적으로 희박한 카테고리입니다.

저라면 차라리 그 돈으로 장기사업비자를 고려해 보겠습니다.
유학후이민
바른 말을 사용합시다
영주권을 바라며....
평생 잘 사쇼님!!!!!!

그러면 어떤 케이스가  영주권을 받기에 장사비자 보다 쉬울까요????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고민해야할 것
어차피 9월경 뉴질에 들어올 것이니, 지금부턴 다시 한국에 돌아갔을 때 어떻게 살지를 신중히 고민해야

할 것임. 그게 6개월,1년 또는 1년반이 될 지 모르지만. 몇가지 도움이 될 수 있는 팁을 제공하자면, 한국 떠나기전 가능하면 친척 및 친구들과 작별인사 같은거 하지말기. 나중에 쪽팔려서 일찍 되돌아가는데 지장 있슴. 뉴질에서 집렌트 및 학교등록할 때 최소한의 기간만 돈 지불할 것. 자동차는 렌트로, 차 사면 다시 팔 때 수백만원 그냥 날아감. 한국에서 다시 쓸 수 있는 짐들은 한국 이삿짐 업체 창고에 보관 해 두고 최소한의 짐만 가져오고 뉴질에서 렌트는 요즘 호텔들도 손님 없어서 한달이상은 비싸지 않게 렌트해주니 수영장,사우나 등도 이용할 수 있어 고려할 만 하고. 장기사업비자는 향후 자격 및 조건 등이 완화된다 해도 절대 거들떠 보지도 말고. 간호학과도 향후 1,2년 뒤는 상황이 어떻게 돌변할 지 모름. 젊은 키위들도 많이 시작하고 있고 상당수 병원들은 이미 충분한 인력을 뽑아 놓은 상태임.



5,6년 또는 그 이전 이민온 한국분들은 사실 오기전 다양한 변수들을 체크하기 어려웠고 그나마 많은 분들이 영주권을 받고 들어왔기 때문에 계속 버티든지, 자리를 잘 잡든지 또는 호주로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는 거고. 한국 교민들이 지난 10년 사이 이제 많은 것을 알아버렸고 새로 나오는 이민정책들도 다 들여다 보는 수준이 되었다고 생각됨. 위에 글 쓰신 분들이 그래도 너 한번 엿 먹어봐라 하지 않고 질문한 분 성의를 봐서 짧지만 진실된 글들 써주신 것 같은데. 한 2,3억 날려도 한국가서 부담없이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몰라도 영주권 없이 여기 온다는 건 기름통 메고 불속에 뛰어드는 것 처럼 보임. 마지막으로

여기와서 누군가? 친절하게 잘 도와준다고 고맙게 생각된다면 우선 그 사람이 향후 나에게 사기를 쳐서 금전적 이득을 보려한다 의심하고 주변의 여러 사람에게 잘 알아보고 의사결정하시길...
좋은 방법
처음 이곳에 오셔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아마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줄 주변사람을 사귀는 것일 것입니다.

좋은 방법은 운동을 통하여 사람을 사귀는 것입니다.

조기 축구회, 테니스팀, 탁구팀등 운동을 하는 사람 중에 마음이 불량한 사람은 거의 보지를 못하였습니다.
나도 한마디
영어를 잘하시면 그 어떤 난관도 (비교적 다른 분들보다) 쉽게 뚫을 수 있습니다.

영어부터 시작할 생각으로 오는 분이시라면 굉장히 힘든 나날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가 많이 힘드시면 정말 정착은 쉽지 않은 거 같습니다. 아무리 주변을 둘러봐도 실력보다는 영어로 승부하지 않나 싶은데요. 영어 안되시면 공부한다 생각하시고 무조건 영어 공부하세요. 전가족 연수한다 생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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