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다급하게 상황이 돌아가는 것 같아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글을 써 봅니다.
 제 상황을 먼저 말씀드린다면,
 아내가 요리학교에 다녀 학생비자를 발급받아, 남편인 저에 대한 워크비자와 딸 아이의
 학생비자를 신청하였읍니다.
 유학원을 통하여 서류를 제출하고 기다리던중, 발급된 서류를 이민성에서 집으로 보내는 과정에
 집 주소가 잘못되어 반송되었답니다. 
 그래서 유학원을 통해 주소를 정정해서 다시 보내달라고 요청을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벌써 3주가
 넘었읍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유학원에서 이민성 직원에게 전화를 하면 반송된 서류를 보냈다고 했다가, 트랙킹 넘버를 알려달라고 하면  모르겠다고 하고 다시 전화를 하면 아직 안 보냈다고  한답니다.
저를 담당한 케이스 메니져를 연결해 달라고 하면 음성으로 넘어가고 메일을 보내면 답장도 없다고 하네요. 이런 상황이 벌써 3주가 지나가 버렸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전화를 해서 통역서비스로 이민성 직원 (저를 담당한 케이스 메니저 아님)과 오늘 확인한 결과 아직 서류를 보내지 않았고, 이번주 금요일에 트랙킹 넘버를 알려준다고 하네요.
느낌이 좋지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제 서류가 분실된 것이 아닌지... 그리고 이럴땐 어떻게 대처해야되는지 답답합니다.
유학원에서는 기다리라고만 하네요.
여권을 받아야 처리 할 수 있는 일이 더 이상 연기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 심정으로는 팔머스톤까지 직접 찾아가 해결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 중간 과정에 더 많은 답답한 상황이 있었으나, 이는 생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