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루아.타우포 입장권 싸게 사는 방법은?

로토루아.타우포 입장권 싸게 사는 방법은?

9 4,771 redwing
부모님이 방문하셔서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각종 입장권이 무척 비싸던데, 싸게 갈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초보여행자
먼저, 윗분의 질문에 답변이 되지 못함을 사과드립니다.



저 역시 며칠 후 한국에서 친지가 방문을 하는지라 와이토모 동굴→타우포 호수(1박)→로토루아(1박)로 2박 3일 간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신문 광고를 보고 H투어에서 로토루아 바우쳐 3종세트(56불부터)라는 광고를 보고, 로토루아 5스타 슈퍼패스라는 것이 있다고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질문1:

윗분의 질문처럼 입장권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을 알려 주십시오.



질문2:

와이토모 동굴→타우포 호수→로토루아로 내려가는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질문3:

숙소예약을 저렴하게 하는 방법을 알려 주십시오.



질문4:

여행 선배님들께서 윗분과 저처럼 초보 여행자를 위하여 저희가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의 가이드가 될 수 있게끔 로토루아 내에서 어떤 곳으로 순서를 잡아서 안내를 하여야 하는지 코스를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답 글을 올려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안내자
질문 1)

입장 할인권은 각 호텔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스카이 시티 안내소나 공항에 비치 되어 있는 안내책자 안에 많은 할인 쿠폰 들어 있습니다.

미리 챙겨가시면 많은 도움 될 듯....



질문 2) 

위 두분이 원하시는 곳의 이정표가 무척 잘되어 있어서 지도만으로 얼마든지 찾아 갈 수 있습니다.

구글 맵에서 찾으시면 자세히 나오고, 가시다가  i라고 써있는 지역 안내소에 가시면 (아니면 AA ) 친절하게 무료 지도를 줍니다. 그대로 찾아 가시면 되구요, .



질문 3)

.호텔을 싸게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는 www.ratestogo.com 이지요

운좋으면 고급호텔을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질문 4)

제 의견으로는  1번 국도를 타고 내려가다 2번 국도 쪽으로 빠져서 와이토모 이정표를 보시고 가시면 되는데 가는길에

*와이토모 동굴을 보시고 타우포로 가시어 후카제트를 타시고 후카 폭포와 새우잡이 체험을 하신다음

* 로토루아로 이동.. 호텔 투숙

  어르신들일경우) 아침에 양쇼와  간헐천 과 레드우드 산책코스 를 구경하시고 오후에 곤도라를 타고 로토루아 호수를 감상.... 6시에 있는 마오리쇼도 보시고 항이를 저녁으로 드시길(예약필수: 호텔에서 대행해줌, .. 무료로 호텔에서 픽업하고 호텔까지 데려다 줌 )...온천장도 좋고..

그곳 호텔의 더운물은 거의 온천물 입니다.

젊은 사람들일 경우는 레프팅 강추 합니다. 로토루아 여행안내소에서 예약을 받습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초보여행자
안내자님께.



오클랜드에 10년 가까이 살면서도 저 스스로 가이드를 해야 할 경험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가이드를 따라 다니기만 하였지요. 이번에 한국에서 친지가 방문하여 경험이 없는 제가 가이드를 하게 되었는데, 안내자님의 글을 읽고 그리고 안내자님이 알려주신 사이트로 들어가 보니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좋은 글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아마 redwing님께서도 도움이 되셨을 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안내자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나름 보람도 있으실 거예요.

 즐거운 여행되십시요.
한오백
위에서 많은 분게서 좋은 말슴 해 주셨기에 저는 간단하게 몇자 올립니다.



1) 교민지 광고에서 입장권을 몇가지 볼 수 있는데 얼마 하는 식으로 할인 판매 한다고 나옵니다. 그러나 저 생각에도 그렇게 하는 것 보다 현지 호텔에 구비된 할인쿠폰을 활용하거나 아니면패미리 티켓을 끊어서 입장하시는 것이 더 저렴할 것 같습니다.



2) 숙소는 모텔보다 호텔이 편안할 것 같습니다.  모텔이라고 해서 싸지도 않고 레갈팜스 같은 괜찮은 모텔은 1박에 3,  400불 정도 일반 모텔은 1박에 250불 전후 합니다.  호텔 예약하실 때 아침부페도 같이 예약하시면 편하게 여행하실 수 있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 아침부페는 밀레니엄 호텔이 괞찮았던 것 같습니다.

  - 방은 리지스 호텔이 넓었던 것 같고 아침 부페도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 노보텔은 나름 세련된 맛은 있지만 방이 좀 작다는 느낌이었고 아침부페가 가격에 비해서 조금 부실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  호텔예약은 교민지에 나오는 예약회사를 통하는 것 보다 직접 인터넷으로 예약하시는 것이 훨씬 저

      렴합니다.  사리트를 일일이 찾기 힘드시면 로토루아 웹사이트 들어가셔서 어커머데이션 들어가서

      호텔 찾으면 호텔들 사이트 들어갈 수 있습니다.



3) 몇박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타우포, 로토루아 들르시려면 2박을 하면 여유롭게 다녀오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로토루아 가면 곤도라(케이블카) 올라가서 야경 보면서 먹는 부페  (  스카이 라인 )는 꼭 예약합니다.  저녁한끼 편하게 먹으면서 야경 즐기고... 곤도라 탑승요금까지 70불 전후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간헐천의 항이는 제 취향에는 맞지 않았던 것 같으나 한번정도 경험하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겁니다.  저녁 시간 1시간 전에 가시면 그곳 입장료도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4) 뉴질랜드 도로가 매우 위험합니다. 특히 요즘같이 비가 많이오면 매우 위험합니다.  그래서 와이토모 동굴까지 가는 길도 넉넉하게 두시간 반 정도 잡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사실 요즘 같이 비가오면 반딧불이 보시기 힘듭니다. (동굴안 수위가 높아져서 배가 떠지 않습니다).  식사는 동굴에 있는 까페테리아를 이용하셔도 괞찮지만 우리 입맛에 잘 맞지 않습니다.  특히 밥종류는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5) 타우포는 특별히 입장료 내고 갈만한 곳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타우포 호수에 있는 경비행기 관광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통상 타우포 입구의 새우농장에서 한끼 때우는데 그냥 별미라 생각하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6) 지방도로를 운전하시면서 해가 지면 많이 위험합니다.  저 같은 경우 해가 지면 가급적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루에 와이토모 동굴, 타우포 그리고 로토루아까지 움직이는 것은 무리가 아닐가 합니다.  일정을 잘 잡으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7) 타우포와 로토루아 사이의 관광지와 온천만 즐겨도 한나절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8) 요즘은 비수기라서 잘만 하면 값싸게 딜을 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  오늘도 집사람과 이야기 중에 베이오브 아일랜드 한번더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박 3일코스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여유가 있다면 러셀도 한번 걸어보고 하면 좋을 겁니다.  파이히아 호텔을 예약하고  일정에 맞춰서 크루저와 버스투어 예약하면 됩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같이 예약하면 할인이 될 겁니다. 

여행을 주관하시는 분께서 조금만 발품을 팔고 인터넷으로 준비하면 비용도 절약되고 편하고 알차게 보내실 수 있을 겁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초보여행자
한 오백님은 여행전문가 이시군요.

자세한 설명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저 역시 모텔보다는 호텔을 선호하는지라 한 오백님의 조언에 따라 아침 뷔페가 괜찮은 밀레니엄 호텔을 예약할까 합니다.

그런데 한 오백님의 설명을 읽고 몇 가지 의문이 있어 여쭈어 보고자 합니다.



1. 로토루아의 곤돌라(케이블카)에 올라가서 야경 보면서 먹는 뷔페의 예약은 어디서 어떻게 하는지요?



2. 비가 오면 동굴 안의 수위가 높아져서 배를 타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조언을 주셨는데 출발을 하기 전에 동굴의 예약 및 관람 여부를 확인하고 출발하는 방법은 없는지요?



3. 저는 이번 여행에는 타우포에서 1박 그리고 로토루아에서 1박을 할 예정인데, 한 오백님의 글 중에서 요즘은 비수기라서 잘만 하면 값싸게 딜을 하실 수도 있다는 조언을 주셨는데 인터넷으로 어떻게 딜을 어떻게 하는지 딜을 하는 비결도 이왕이면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풍부한 경험에 의한 값비싼 조언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안내자
각 호텔이나 모텔의 사이트로 들어가 직접 예약하는 것보다 위에서 알려드린 Rates to go 사이트에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20~30% 할인이 되고 아침식사 포함 호텔도 있습니다.

보통 호텔은 윗 분말씀대로 3~400불정도 인데 그곳에서 예약을 했더니 160~200불대에 했습니다.

이용해 보세요. 참고로 현지 사이트 입니다. 모두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한오백
1) 스카이라인은 웹 사이트가 있습니다 (http://www.skylineskyrides.co.nz/). 예약 가능하실 겁니다.



2) 와이토모 동굴에 아침에 전화하면 배가 뜨는지 여부를 알려줍니다.



3) 타우포도 밀레니엄 호텔이 호수가에 있을겁니다.  제가 딜을 잘 하시라는 말씀은 호텔사이트놔 다른 숙박업소 예약 사이트를 잘 찾아보시라는 말씀입니다.  저 같은 경우 각 호텔마다 회원가입을 해 두기 때문에 수시로 이메일이 오기는 합니다만 그것보다 직접 찾으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초보여행자
안내자님! 한오백님! 두 분의 조언에 감사를 드립니다.

두 분의 조언을 읽고 이제 어느 정도 여행에 자신이 생겼습니다.

두 분의 글을 토대로 여행 스케줄을 잡아서 한국에서 오는 친지를 모실 예정입니다.

소중한 조언을 주신 두 분 그리고 처음 글을 올리신 redwing님께서도 뉴질랜드의 이민 생활이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한 이민생활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Total 48,892 Posts, Now 773 Page

1 인기 한국 vs 그리스 경기
hasa | 조회 2,421 | 2010.06.09
24 인기 뜨거운 감자
Rhodes | 조회 3,384 | 2010.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