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를 강권하는 가까운 이웃에 대한 대처는 뭘까요?

종교를 강권하는 가까운 이웃에 대한 대처는 뭘까요?

15 3,131 smegma
가까운 이웃이 있습니다.

그들은 기독교를 진지하게 믿습니다.

저로서는 그들의 믿음을 방해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들이 저희에게 종교만 강권하지 않으면 그들은 참 좋은 이웃입니다.

그들은 저희를 구원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종교에 대한 편견이 없으며 다만 제가 종교적으로 살아가고싶지

않을 뿐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일요일에 교회에 가는 생활을 지양하고자 합니다.

그들은 너무나 선한 의도로, 그러나 짜증나게 종교를 권해옵니다.

여러가지 대처방법이 있겠으나 그들과의 관계를 부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이나 논리가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S. 제가 이런저런 이유로 교회가는걸 회피한다고 생각하고 그들은 제 어린 자녀들에게
접근을 시도합니다. 저로서는 어린 영혼에 어떤 편협한 (일개 종교로 무장된) 세계관을
조기에 심는걸 허용하고프지 않습니다. 이 부분도 어떻게 저지해야할지 고민이군요.
착하게살자
이웃에게 생각하는 바를 그대로 말씀하는게 좋겠습니다. 그런데도 강권하고 그래서 관계를 악화시킨다면 그런 이웃은 좋은 이웃도 아니고 더군다나 기독교인으로서의 생활을 잘 못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미적미적 대처하다 감정이 계속 상하면 나중에 더 상처를 입히거나 입을 수 있습니다. 냉정하게 말할 수 있을때 그 때 대화를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smegma
감사합니다...그래야겠군요...
소피아
저와 비슷한경우..

애들과 유학와서

암튼 저는 1년 반을 인간관계 잘 유지하면서 버티고 있어요.

저는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들은 어차피 아니더군요.

저는 딱 잘라 이야기 했습니다.

처음엔 피하기만하다가, 딱 잘라 말한뒤론 전처럼 푸쉬하지는 않더군요.

앞으로도 믿음은 안 생길거 같고 그자리에 앉아있는 내가 가증스럽기까지 할거라고...



주말은 가족과 함께~



이글을 쓰면서도 욕먹을 각오는 어느정도 하고 있습니당  ^^
smegma
조언 감사합니다. 더러 겪고계신 일이군요.. ^^
마루치아라치
교회를 증오하거나 원수진일이없으시면, 한번쯤 가보셔서 이웃에게 성의한번보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됩니다. 무조건 거부할방법을 찾는것보다 1시간 투자해서 관계를 가져가는것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봅니다.
난 반댈세
윗분 모르시는 말씀, 교회는 한번 발을 딛는 순간 그걸로 끝나는게 아님. 만약 한주 가고 안나가면 계속 전화하고 찾아오고 괴롭힘. 경험상 잘 생각하고 가야지 성의보인답시고 한번 가주면 그다음은....
지나가다..
smegma님.. 존경스럽습니다. 특히 애들에대한 종교관을 편협하지않게 생각하시니 놀라울따름입니다. 보통은 부모의 종교를 애들이 그대로 갖게되는데.. 지금의 그 상태시라면 솔직히 말씀하시는것이 가장 좋을듯합니다. 저는 그냥 님의 종교관 존경스러워서 글 올립니다.
마루치아라치
계속전화해서 괴롭히는 교회는 갈필요가없고, 괴롭히는교회는 가서도안되죠. 그때는 완고하게 거절해야죠... 교회가 사람을 괴롭히기위해서 생겨진거라고는 믿기힘듧니다. 내이웃을 내몸과같이 사랑하라는 말도 있잖아요. 교회가 목적이 아니라 세상을 살면서 이웃간에 사랑을 만들어가는게 예수님의 길이기도하니깐요. 한번가보고 결정은 본인이하기에달려있다고생각합니다.
신중
피곤하게 만드는 것은 바람직한 종교가 아닙니다. 종교의 필요성을 본인 스스로 느끼게 하는 것이 진정한 전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는 기독교같은 종교가 중요합니다. 가정에서 해주지 못하는 교육이 많습니다. 청소년 교육면에서 실보다는 득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어떤 종파인가는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사이비 기독교는 순수한 아이들을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끌고 가고, 심지어는 가출까지 하게 만듭니다. 이웃에 사시는 분이 어느 교회에 나가나를 확인하시고, 주의에 있는 분들께 문의해 보세요. 이 곳 오클랜드에도 '여호와의 증인'을 포함한 사이비가 많습니다.
아 종교
지금 생각하면 참 부끄러운게

십여년전 모 교회에 나가면서 교회에서 신자수 확장 운동 한다고

주위 사람들에게 열심히 권하고 다녔던 일입니다



그때는 종교에 깊이 빠졌었기에 그렇게 하는것이 상대도 위해주는 일이고

또 친했던 사람과 함께 같은 교회에 다니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헌데 지금 돌아다 보니 참 부끄러운일이더군요



지금은 어느 종교든 갖고 있지 않습니다

바깥에 나오니 모든게 차분하고 냉정하게 보이더군요



그당시에는 교회에서 매주 나눠주던 주보도 어찌 처리를 못해 계속 집에 쌓아 두었었죠

태우거나 휴지통에 버리는것 조차 불경스러워서 말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우습네요



종교를 버리고 나니 세상이 바로 보이네요 그전까지는 교회속 세상이 전부라고 착각하고 살았던게 참...



개인 교제도 물건 구입이나 거래도 같은 교회 사람하고만 하구

교회에서 눈쌀 찌푸리는 행동하는 사람있어두 어디 밖에 나가서 누구에게 말도 못하구

에구 말할려니 끝도 없네요
yousmile
예수님 께서 행동 하신 모습의 교회에 가세요.

이권으로 장노파 와  목사 추종 자들이

폭력하고 법정에 서로 고소 하는 소위 정동파 교회

그리고  정년으로 담임목사 그만둔 어느 대형 교회에서 제산 싸움으로 야단들 입니다.

주님이 시여 어디로 가시고 있는지요 ?
smegma
말씀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생각하여 가닥을 잡겠습니다. ^^
지나다
종교를 가질 것인가 아니면 갖지 아니 할 것인가는 항상 본인이 결정해야 할 일 입니다.

 헤밍웨이는 말 했습니다.  "모든 생각이 있는 사람은 무신론자 이다". 라고  그리고  니체는 "믿음이란 진실을 알고 싶지 않다는 것을 의미 한다" 고 말 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믿고 매달리는 것은 인간을 미치게 만드는 일 입니다.  내가 믿는 신의 이름은 오직 자연일 뿐.
KMcanty
가끔씩 교회 주제만 나오면 몸사리치게 적극적으로 반적인 입장을 보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교회는 한 단체로써, 목사가 누구냐에 따라서 안좋은쪽으로 쳐지기도 그리고 좋은쪽으로 쳐지기도 하는데, 마냥 교회가 나쁘다는 식으로 몰아붙이는건 쫌 아니다 싶습니다. 그점에 대해선 교인들로 인해 피해가 있으신분들을 제외한 분들은 어느정도는 동감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종교란, 불교나 기독교 그리고 천주교를 통해서 마냥 나쁜거는 아니 잖습니까. 종교란 인간에겐 다소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안에 교훈도 있고, 적어도 나쁜짓을 하라고 하는 말은 없잖습니까. 종교 타박보단 그리고

종교를 특별히 올려세우기보단 적어도, 무시 혹은 중간선은 상념하면서 댓글을 다는건 어떨까요.
ianvince
기독교인이라면 진절머리나죠.예수는 좋은 사람인데.

오죽하면 한국에서는 개독교라 하겟습니까?

교회에 호기심으로 한번 나가면 그것은 공산당에 입당한것 보다 더 bonding 입니다.

입당은 자유이나 탈당은 죽어야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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