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연말에 브리즈번은 아니고 퍼스로 이주한 사람입니다 원래 브리즈번쪽으로 이주를 하고 싶어서 거기 정보를 많이 알아봤는데 집을 사시겠다고 하면 브리즈번이 있는 퀸즈랜드가 유리합니다 첫집을 샀을시 70만불 이하면 스탬프듀티가 면제입니다 제가 있는 퍼스는 그렇지 못해서 집 사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주마다 법이 달라서 다른주는 모르겠지만 여기 오니 중고차값은 충격적으로 비싸고 자동차 세금은 뉴질보다 확실히 비쌉니다 그러나 다른 물가가 싸서 자동차 세금 내는거에는 큰 불만은 없습니다 중고차값은 아직도 이해 안가고요 날씨는 브리즈번 여행 했을때 너무 습한날씨에 죽을뻔했습니다 12-2월사이 브리즈번 여행 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그 습기 견디시기 힘드시면 가시는거 비추천입니다 그리고 학교는 여기는 집값 저렴한 동네로 가서 사립을 보내던지 아니면 비싼동네 살아서 공립보내는 분위기입니다 사립학비...살인적입니다 연봉은...14-15만은 좀 낮을거 같은데 중요한건 뉴질보다는 무조건 법니다 여기는 주말에 일하면 페이도 더 붙고 오버타임하면 거기에도 페이가 더 붙고 기본페이도 높습니다 그리고 돈벌 기회도 많습니다 단지 아쉬운건 호주사람들 그렇게 친절하지도 않고..여기에 정은 안갑니다 호주랑 뉴질랜드랑 비슷한 물가나 인건비라면 저는 무조건 뉴질랜드 살거에요 현 시점에서 종합적으로 생각하면 호주사는거 추천합니다 물가는 내려갔고 임금은 올랐거든요 브리즈번 말고도 여러 도시들이 있으니 글쓰신분에게 맞는 도시 찾아보세요

자세한 설명 잘 읽엇습니다. 저도 지금 호주 준비중인데요. 아이들은 커서 이곳 대학을 다니니 독립체라 저희만 이주를 하려고 합니다. 갠적으로 멜번을 맘에 두고 잇는데요. 크게 돈을 버는 목적보다는 일이 하고 싶습니다.

뉴질랜드는 잡마켓이 너무 치열하고 자리도 없네요. 물론 좋은 스킬을 가지신 분은 걱정이 없으시겟지만, 젊은 나이도 아니다보니 몇달째 구직중입니다. 혹시 그곳 잡마켓은 어떤지요? 인터넷상으로 훓어보니 잡들은 많이 나오는것 같습니다만....몇 번 건너갓을때 다른것 조사햐본다고 재일 중요한 잡시장을 채크 못햇네요.

호주가 당연히 뉴질랜드보다 잡마켓은 큽니다 그런데 이건 제 생각인데 도시마다 산업 특성이 다른지 각 직업 포지션에 대한 수요가 다른거 같습니다 제 직업은 현재 제가 있는 퍼스가 수요가 높습니다 저희 부부는 직장을 뉴질랜드에서 구하고 퍼스로 이주를 했는데 이건 들은 얘기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채용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뉴질랜드에 있는 사람이 진짜 호주를 올지 안올지 모르기 때문에 채용을 꺼려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기와서 회사를 바꿨는데 저같은 경우는 대부분.seek에서 본 구인광고가 잡에이전시 회사였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도 잡에이전시 소개로 들어왔고요 일을 구할실때 seek과 그리고 잡에이전시 회사에도 이력서를 보내보세요 저는 여기서 seek에서 구직활동하니 제 이력서보고 잡에이전시에서 연락을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도 다른 잡에이전시에서 계속 연락이 옵니다 아마 구직활동은 뉴질보다는 여기와서 하시는게 유리할거에요 윗글은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안타깝게도  여기 와보니 수많은 키위들은 오고있고 반대로 여기서 뉴질로 간 오지가 있다는 소리는 들어본적 없습니다....오실거면 잘준비 하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귀찮다하지 않으시고,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잡에이전시 활용이 정말 도움이 될거 같네요.
안그래도 그곳에서 몇번 지내다 보니, 오다가다 만나는 사람들중 키위들이 정말 많앗습니다.

지역마가 잡 수요가 다르다는 말씀이 정말 꿀팁같습니다.
여념해두고 차근차근 준비하겟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십시요. ^^

브리즈번  집구매하실거면 70만불 미만짜리 집을 구하기 힘듭니다.  물론 nz보다 싸지만 싸진않아요  15만이면  4인가족 빠듯할듯합니다. 더군다나 블번은 현재 렌트 구하기힘듭니다
  오죽하면 1년치를 미리 선납하고 들어올정도로  구하기 힘들어요.
중고차량  액1.8배 비싸고 rego 약 8배비쌈  기름값 싸고  과일이며 야채며  키위를 제외한 모든게 다 쌉니다. 한국식품도  약 15%저렴한거 같고,  식당에 먹는 한국음식도 오클랜드에 비하면  저렴하나  맛은  오클랜드가 더 맛난거같아요. 블번에서  한국행 직항도 잇으나  대한항공은 가격이 비슷하나  젯스타라고 저가형 직항이있으나  너무좁아  다리에  쥐납이다.
애들은 분명히  nz이 사람이 좋다고 느낄정도이고  날씨는 오클랜드에 비하면  습하지않고  좋으나  필요이상으로 덥습니다.
14만 연봉이면  대략 주에 2800 언저리이고  세금제외하면  2200언저리
렌트비  750  전기  250 물 150  인터넷 기타등등 200  4인기준  식비  400  외식은별도  대충계산해보니 사시는건 문제가 없으나  여유는 없으실수도 있겟습니다.
블번은 현재  올림픽 특수로 건설경기가 좋은거같으니 참고하세요

블번에 살다가 뉴질로 다시 왔습니다.
마약..  빌런들 넘 많습니다. 
직,간접으로 당하다 보니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동네 공원 화장실에 마약 주사기 수거박스 보고 놀랐습니다.
화장실에 다 비치되어 있습니다.
기후.. 한여름 문앞 직사광선에 2시간 가량 놔둔 크록스 녹아내립니다. 더워서 골프 등 야외활동 거의 못하고 집에서 에어컨 켜고 살았습니다.
연금.. 수령이 뉴질보다 2년 늦습니다.
차선변경 조금만 버벅대면 마시던 캔 차에 던지고 가는 경우도 당했고 신호대기 중 칼들고 위협하며 현금갈취하는 경우도 목격했습니다. 
분위기가 뉴질과는 차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