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살때 모기지를 얼마간의 모기지를 이용해서 사는 것과 현금 완납으로 사는 것과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이주하면서 자금으로 아들과 함께 살 집을 구해야하는데 아들과 공동 명의로 모기지하면 아들 직장의 세금 정산 또는 다른 부분에서 무슨 이득이 있을까요?
얼핏 현금 완납이 불리하다는 기사를 읽은 것 같아서 무의드립니다.
시간이 좀 있어서 전문가와 상의하기 전에 좀 알고 싶습니다.
제가 어쩌다보니 서로 다른지역에 모기지를 2개 하고있는데, 모기지 이자를 무시하면 안됩니다. 은행 모기지율을 정말 간단히 설명드리면, 님께서 사고싶어하는 집의 렌트 시세가 있지않습니까? 거기서 주당 100불씩 더한 금액으로 30년동안 사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물론 모기지할 때 캐쉬를 얼마부을건지에 따라 이자율이 달라집니다만(처음 캐쉬를 많이 부으면 부을수록 이자는 당연히 내려감), 보통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자율로 따지면 위의 예처럼 됩니다. 그래서 집사고도 충분히 남는 현금이 있으시다면 캐쉬로 구입하는게 최고입니다. 집사면 현금이 충분히 남지않는다면 캐쉬를 최대한 붓고 시작하는 모기지를 하세요.
아드님과 두분이 사용할 집이라면 2베드로도 충분하겠지만, 2베드와 3베드 하우스의 가격차이는 3베드와 4베드의 가격차이보다 훨씬 적습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2베드보다는 3베드를 찾아보세요. 저는 2베드와 4베드 모기지를 하고있는데, 2베드는 렌트가 아주 잘 나갑니다. 그런데 2인 가족이라도 직접 살기에는 좀 작다 싶을겁니다.
어떤 비자를 가지고계신진 모르겠으나, 영주권 이상 취득하신 후에 집을 구입해야지, 워크비자나 장기사업비자같은걸로 집을 구입했다가 비자발급이 더이상 안될경우 문제가 생기니 영주권이상 취득하신 후 구입하세요. 그리고 이건 윗분과 다른 의견입니다만, 은행과 변호사를 너무 믿진 마세요 (특히 은행을 너무 믿으면 안됩니다. 변호사랑 집고르는거랑은 관계없습니다. 그들이 어떤집이 좋은지에 대해 잘 아는것도 아니고요. 단지 뉴질랜드에서는 집값을 꼭 변호사를 통해 치뤄야하는 의무가 있으므로) 그리고 이상한 개인, 또는 에이전트라면서 연락해 온 다음에 좋은집을 골라주겠다고 하고, 집값을 자기에게 주면 자기가 알아서 모두 처리해주겠다며 하는 경우 사기꾼이라고 생각하심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