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유치원에서 다쳐서 왔는데요..
7 개
8,764
18/07/2013. 23:47
monky1004
29개월 된 남자아이구요..다닌지 2개월정도 됐는데요..
이틀전에 전화로 accident 났다고 해서 갔더니 애 뒤통수에
엄청큰 혹이 났고 사고 났을때 경위서 같은 폼 만 달랑 주며 놀이터에서 뒤로 떨어졌는데 머리를 부딪히고 토했으니 병원가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뉴질 온지 얼마 안되서 동생이 설명 듣고 그냥 놀라 병원갔는데 병원서도 애 잘 노니 사진 찍을필요 없대서..그냥 왔구요. 유치원선생님들이 좀 원망스러웠지만 별 얘기 없이 지났는데..딱 이틀뒤에 얼굴을 시멘트 바닥에 다 긁어 왔어요..이마랑 코밑에가 싹 쓸려서 상처가 심하게 나서 왔는데..이번엔 전화도 없었구요..동생이 픽업하러 가서도 어느누가 말도 안해주고 나중에 발견해서 뭐냐고 물으니까..사고 경위서 폼은 내일 주겠다..애가 요즘 자기 자신을 다치게 행동한다..그때만 잠깐 울었지 걔 괜찮다..는둥 사과는 커녕 오히려 피하려고 하고 책임전가만 하는거 같아 화가 나서요..저희 아들이 극성스럽거나 고집불통이거나 하지 않은데..
내일 가서 얘기는 해봐야 할거 같은데..기분 나쁘게 하면 애한테 돌아올까봐..제가 일땜에..유치원 자리도 없어서 지금 당장도 못나가는데..이 나라에선 선생님 권위있단 얘긴 들어본거 같은데 유치원도 그런건가요..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야 되는건지 궁금해서요
이틀전에 전화로 accident 났다고 해서 갔더니 애 뒤통수에
엄청큰 혹이 났고 사고 났을때 경위서 같은 폼 만 달랑 주며 놀이터에서 뒤로 떨어졌는데 머리를 부딪히고 토했으니 병원가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뉴질 온지 얼마 안되서 동생이 설명 듣고 그냥 놀라 병원갔는데 병원서도 애 잘 노니 사진 찍을필요 없대서..그냥 왔구요. 유치원선생님들이 좀 원망스러웠지만 별 얘기 없이 지났는데..딱 이틀뒤에 얼굴을 시멘트 바닥에 다 긁어 왔어요..이마랑 코밑에가 싹 쓸려서 상처가 심하게 나서 왔는데..이번엔 전화도 없었구요..동생이 픽업하러 가서도 어느누가 말도 안해주고 나중에 발견해서 뭐냐고 물으니까..사고 경위서 폼은 내일 주겠다..애가 요즘 자기 자신을 다치게 행동한다..그때만 잠깐 울었지 걔 괜찮다..는둥 사과는 커녕 오히려 피하려고 하고 책임전가만 하는거 같아 화가 나서요..저희 아들이 극성스럽거나 고집불통이거나 하지 않은데..
내일 가서 얘기는 해봐야 할거 같은데..기분 나쁘게 하면 애한테 돌아올까봐..제가 일땜에..유치원 자리도 없어서 지금 당장도 못나가는데..이 나라에선 선생님 권위있단 얘긴 들어본거 같은데 유치원도 그런건가요..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야 되는건지 궁금해서요
freestyleRap 121.♡.161.154
그 유치원 슈퍼비전이 안되는것 같은데요. 선생님들이 아이들한테 집중하지 않는 것 같아요. accident와 teacher가 아이들 supervison 하는 것에 관한 그 유치원자체 policy좀 보자고 하세요. 그리고 자꾸 피하는것 같고 accident report form 을 다친 날 주지 않는걸로 봐서 complain 하실 수 있어요. formal complain procedure에 관해서 물어보시고 그대로 하세요. 가장 중요한 건 complain 을 하시는 거에요. 내 아이에게 불이익 올까봐 참으시는건 아이한테 불이익을 주시는 거에요. 왜냐하면 선생님들은 현재 님 아이에게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한국아이들에게 그런경우 많아요.대부분은 영어때문에... 이나라는 컴플레인을해야 그때 신경씁니다.
혹시 모든걸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친절 하면 헤드티쳐나 메니져에게 ministry of education에 어떻게 연락해야 하냐고 슬쩍 떠 보듯이 물어보세요.
혹시 모든걸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친절 하면 헤드티쳐나 메니져에게 ministry of education에 어떻게 연락해야 하냐고 슬쩍 떠 보듯이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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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7 49.♡.248.129
저의 집 아이때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여자아이이고 내성적이라서 유치원에서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정도로 "존재감"이 없는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이를 픽업갔더니, 얼굴에 커다란 반창고를 부치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대수롭지않게 어떤 남자아이가 장난치다 물었다고 했습니다.
제가 반창고를 떼보고 감짝놀랐습니다.
피가 날정도로 물어서 얼굴에 상차가 남을 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매니저와 상담했는데, 자신들의 책임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날 당장 그 유치원 관두고,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그뒤, 그 유치원은 태도를 바꾸어 저에게 용서해달라고 계속 전화 하더군요.
경찰 조사가 진행되니, 유치원에는 선생님 1인당 학생수가 정해져 있는데,
그날 선생님이 결석해서, 그 비율을 지키지 않았고,
선생님들은 항상 아이들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가까운거리에서 지켜보아야 하는데, 제 아이가 사고를 당하는 순간에 그방에는 아무도 없었다는것이 밝혔졌습니다.
그뒤 유치원에선 난리가 났습니다. 잘못한면 면허가 취소될수 있는 사건이였기 때문에 저에게 전화가 수십통 왔구요.
이것이 3년전 이야기입니다.
현재 법률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를지만 비슷할거라 생각 됩니다.
저같이 바로 신고하시던지, 관계기관에 문의 해보세요.
freestyleRap님의 조언에 100% 동의 합니다.
여자아이이고 내성적이라서 유치원에서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정도로 "존재감"이 없는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이를 픽업갔더니, 얼굴에 커다란 반창고를 부치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대수롭지않게 어떤 남자아이가 장난치다 물었다고 했습니다.
제가 반창고를 떼보고 감짝놀랐습니다.
피가 날정도로 물어서 얼굴에 상차가 남을 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매니저와 상담했는데, 자신들의 책임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날 당장 그 유치원 관두고,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그뒤, 그 유치원은 태도를 바꾸어 저에게 용서해달라고 계속 전화 하더군요.
경찰 조사가 진행되니, 유치원에는 선생님 1인당 학생수가 정해져 있는데,
그날 선생님이 결석해서, 그 비율을 지키지 않았고,
선생님들은 항상 아이들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가까운거리에서 지켜보아야 하는데, 제 아이가 사고를 당하는 순간에 그방에는 아무도 없었다는것이 밝혔졌습니다.
그뒤 유치원에선 난리가 났습니다. 잘못한면 면허가 취소될수 있는 사건이였기 때문에 저에게 전화가 수십통 왔구요.
이것이 3년전 이야기입니다.
현재 법률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를지만 비슷할거라 생각 됩니다.
저같이 바로 신고하시던지, 관계기관에 문의 해보세요.
freestyleRap님의 조언에 100% 동의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