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판매하는 내비게이션은 뉴질랜드에서 사용하실수 없지요. 더욱이 뉴질랜드 맵을 다운받으실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스마트폰으로 구글맵을 사용하실 경우 당연히 데이터 용량을 쓰기 때문에 그에 관한 비용은 발생합니다. 그에 반해 시중에서 판매되는 내비게이션들은 자체에 내장되어있는 맵을 사용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요.
Garmin 제품들은 한국어를 지원해줍니다 (음성과 문자). 저도 현재 쓰고있는데 도로 이름을 말해주진 않지만 음성으로 우회전 좌회전등은 얘긴 해주고 내비게이션의 메뉴도 한국어로 표기되기 때문에 나름 편합니다.
그에 반해 Navman 과 톰톰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Navman 은 예전에 사용했는데 한국어 기능은 없어도 꽤 괜찮았습니다.
저는 현재 Navman 네비게이션과 모바일용 네이비게이션 Sygic 두가지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제 경험상 두가지 모두 훌륭한 네비게이션인데 Navman은 차에다 붙였다 뗐다 귀챦아서 지금은 제 핸펀에 설치한 Sygic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Sygic은 구글플레이에서 검색하면 나오고요 유료App입니다. 뉴질달러로 $35인가 할겁니다, 지금은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이건 모바일전용 GPS로서 데이타 접속과는 전혀 상관없이 사용할수 있습니다. 자체맵 내장되어 있습니다. 구매후 설치시 맵도 다운받아 설치하는겁니다. 즉 한번구매후 설치하면 데이타접속이 필요없으므로 추가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얘기지요. 인터페이스도 깔끔하고 도심지는 건물같은게 모두 3D로 나옵니다. 한글안내는 안됩니다. 영어 TTS됩니다. 도로명까지 실제사람음성으로 안내해 줍니다.
요즘 네이게이션 몇백불 주고 구입해봤자 맵 업데이트도 잘 안되고 화면도 스마트폰보다 크지도 않고...매번 앞유리창에다 뗐다 붙였다도 귀챦고 그렇다고 24시간 달고다닐수도 없고..스마트폰은 항상 휴대하고 다니기에 차량용 거치대만 있으면 아무때나 OK..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