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밀턴에서 올라온 교민입니다.
해밀턴에 살 때는 Recycle center라는 곳이 한군데 있어서, 미쳐 버리지 못한 리사이클용품(캔,종이 등등)을 직접 갖다 버릴 수도 있고, 폐가전, 폐가구 등등 어디에 버리기 곤란한 것들을 재활용해서 판매할 수 있도록 갖다 주거나, 버릴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상태들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세컨핸드샵에서 옷,가구,책 등등 온갖 잡동사니들을 판매도 하구요. 구세군 같은 곳의 세컨핸드샵에선 취급하지 않는 각종 온갖 물품들을 판매해서, 꼭 필요한 사람에게는 무척 요긴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점은.
오클랜드에도 그런 곳이 있는 지 궁금합니다.
해밀턴의 센터도 Waste Management에서 관리하는 곳인 것 같았거든요. 통화해서 물어보니 그곳의 영업시간이며 자세한 내용을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오클랜드의 Waste Management 회사에 문의하니 지역별로 나눠있기도 하고, 멍청한(?) 텔러였는지, 잘 모르더라구요.
조만간 이사를 가는데, 버릴만한 것들, 재활용할만한 것들(자전거,안 쓰는 프린터, 몇몇 가구 등)을 처분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만 할런지 막막해서 여쭙습니다. 아시는 분들의 정보 공유를 기다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