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출후 저녁 8시반쯤 집에 돌아오는데
최근에 이사온 앞집 키위젊은 부부가 남편은 망을 보고 있었고
부인은 우리집 우편함을 뒤지고 있었습니다.
저희차가 입구로 들어 서는 순간 저희랑 눈이 마주쳤는데
두 부부가 갑자기 많이 당황하면서 어색하게 웃더군요.
이미 낮에 우편물을 다 수거한 상태라
우편물 분실은 없었지만 뭔가 계속 찜찜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살면서 이런일은 처음 겪었는데
저희집 우편함을 왜 뒤졌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