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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016. 01:18 amazon3891 (203.♡.202.21)
의료/건강
3년전 겨울 한국에서 말로 들어 보기만 했던 안면마비가 제게 왔었는데 그날로 부터 한의원에 다니면서 두달정도 매일 치료를 받았고 병원에서 근전도 검사도 받았는데 제 생각으로는 60%밖에 안돌아 온거 같아요. 한국에서 1달안에 확실히 고칠수 있다는 한의사 선생님의 말을 듣고 부푼마음에 치료도 받았는뎌 효과를 없었어요. 눈을 깜밖일때 입꼬리가 같이 올라가서 사람들 만나는 것도 싫고 저주파 치료기도 매일 하고 있는데 나아지는 기미가 보이지 않아요. 이렇게 살아야 하는게 정말 속상하네요. 혹시 같은 일을 경험 해보셨던 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남겨 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작년 한국에 잠시 가 있는동안 안면마비가 와서 약 한달정도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처방한 스테로이드를 약 15일간 먹고 동시에 한의원에서 침과 한약을 먹고 100% 돌아왔었어요.. 스테로이드 처방은 받으셨나요? 그리고 제 경험으로는 한의원을 잘 선택하셔야 하는데...
매일 침 맞고 한약먹고요... 그런데 3년전이면 너무 오래되셨네요 ㅠㅠ
처음에는 한의원만 다녔었어요. 2주면 돌아온다는 말만 믿고요. 1달이 거의 다되도록 완치가 안되길래 병원과 신경 통증의학 하는데를 갔는데 너무 늦어서 스테로이드제를 쓰면 안좋다고 안해주더라구요. 두군데 다 같은말을 해서 계속 한의원만 다녔어요 ㅠ ㅠ 답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글을 올려볼까 고민만 하다가 올려봤는데 큰도움 받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일 모두 큰행운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귀한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