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궁금했던 부분인데 이번에 직접 문의를 드려보려 합니다.
당연히 기본은 세입자는 들어오기 전 상태와 동일하게 해놓고 나가야 하는 건 맞지요.
이 나라는 거의 모든 집이 벽이 페인트로 칠해져 있다보니,
렌트 해서 살다보면 생활 스크래치 또는 아주 살짝 찍힘? 티도 안날 정도로 작은 사이즈,
블루텍 같은 걸로 벽에 뭘 붙였다가 떼었을때 조금씩 떨어지는 페인트 자국등,,,
렌트를 끝내고 나갈 때 테넌트가 해야 할 의무사항이 이 나라에서는 어느 정도 인가를 묻고 싶어요.
당연히 페인트가 벗겨져 나간건 페인트를 칠해줘야 하는 건 맞지만,
아주 살짝 찍힘이라거나 모서리 부분이 생활의 흔적으로 자연스럽게 벗겨지거나 까지거나(?)
그런 것들 까지 해결 하고 나가야 하면 정말 많은 스트레스일 것 같아요.
지금 살던 전 집에서는 살짝 긁히거나 한 것들은 다 페인트 testpot을 사다가 칠하고 왔는데,
오래된 집이라 페인트가 덧칠이 많이 되어 있었어서 제가 덧칠해놓은 게 그렇게 많이 티가 안나서
모든 보증금을 다 돌려받았었는데요....
그리고 인덕션인 집들은,,, 인덕션 사용하다보면 스크래치(?) 같은 거 생기는 것도
세입자가 인덕션을 바꿔놓고 갈 수도 없는 거구,,, 그런건 괜찮을까요?
이 나라 부동산이 생각하는 테넌트의 의무는 무엇일까요?
카펫클리닝, 욕실 등 모든 곳을 깨끗히 청소하는 건 기본으로 깔고 질문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