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바로 옆집에 10대 후반 정도인 중국 애가 살고있는데 거의 매일 하루종일 (아침 일찍부터 새벽 2, 3시까지) 집에서 차를 개조하고 시동걸어놓고 공회전 상태에서 엑셀을 밟아 안그래도 너무 시끄러운차를 더 시끄럽게 하고, 일주일에 여러번은 시끄럽게 개조한 차를 몰고다니는 동네 양아스러운 애들 데려와서 새벽까지 동네를 시끄럽게 하고 쓰레기를 저희집은 물론 이웃집과 더불어 도로에도 마구 버려댑니다.
때문에 저를 포함한 이웃들이 그 집에 가서 부모에게도 항의를 하고 그 중국애 한테도 얘기를 하는데 중국인 부모는 영어를 못 한다면서 무조건 회피만 하려고 하고 문제가 있는 그집 애는 무슨 말을 꺼내면 FXXKING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아이, 어른은 물론 노인 한테도 욕설에다가 위협까지 합니다.

때문에 한번은 너무 시끄럽기도 하고 저희가 항의하니 애가 욕설과 위협까지 거칠게 해서 경찰을 부른 일도 있었는데 경찰이 하는 말이 자기네들은 이웃들 간의 분쟁이기 때문에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그 집에 가서 항의를 한 것 자체를 문제 삼으려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차가 시끄러운것은 둘째치고 위협한 것은 어떻게 하냐고 하니 동영상 찍은거 있냐고 묻더군요. 없다고 하니 그럼 자기네들은 또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합니다.

경찰이 개입할 수 있는 문제는 도로에서 휠스핀을 굴리면서 번아웃을 하거나 드리프트를 하거나, 역주행, 폭행등이지 단순히 시끄러운 것을 가지고 뭐라 하지 못 한다더군요. 또한 그 집에 가서 항의를 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하냐고 물으니 자기들은 모르겠다고 하네요. 정 원하면 오클랜드 시티 카운슬에 연락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얼마전에 오클랜드 시티 카운슬에 연락을 했더니 또 거기선 이웃들 간의 분쟁은 자기네들이 관여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하면서 한번 Citizens Advice Bureau 에 연락하라고 합니다.

저와 제 이웃들은 평상시에도 가깝게 지냈지만 이번 문제 때문에 하루 날 잡아서 이웃들 간에 주민회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저 말고도 그집에 불만과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경찰과 변호사를 통해 많이 물어보았으나 결국 동영상등 증거가 있어야 법적으로든 뭐든 할 수 있더군요. 그래서 집에 CCTV 를 달고 수시로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하기로 했으며 저희 이웃중 한 집이 대표로 그집에 가서 경고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도 딱히 나아지지 않아서 좀 강하게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이렇습니다. 단순히 시끄러운 문제는 경찰이나 마누카우 시티 카운슬에서 해결해줄 수 있는 문제는 아니고 (노이즈 컨트롤은 제제할 수 있습니다만 그것도 그 순간 뿐이지 딱히 영향력이 있지는 않습니다) Citizens Advice Bureau 를 통해서 상담을 받아볼 수는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로에서 불법적이거나 위험한 행동을 한다거나 하면 무조건 사진이 아닌 동영상을 촬영해서 증거를 남겨야합니다. 그리고 즉시 경찰에 신고를 해야지 동영상이 하루만 지나도 증거로서의 효력이 없어진다더군요.

저와 저희 가족, 이웃들도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Lucy 님의 심정을 이해하기 때문에 이 글을 남깁니다. 지금도 밖에서 시끄럽게 하고있네요... 저희도 바로 옆집에 10대 후반 정도인 중국 애가 살고있는데 거의 매일 하루종일 (아침 일찍부터 새벽 2, 3시까지) 집에서 차를 개조하고 시동걸어놓고 공회전 상태에서 엑셀을 밟아 안그래도 너무 시끄러운차를 더 시끄럽게 하고, 일주일에 여러번은 시끄럽게 개조한 차를 몰고다니는 동네 양아스러운 애들 데려와서 새벽까지 동네를 시끄럽게 하고 쓰레기를 저희집은 물론 이웃집과 더불어 도로에도 마구 버려댑니다. 때문에 저를 포함한 이웃들이 그 집에 가서 부모에게도 항의를 하고 그 중국애 한테도 얘기를 하는데 중국인 부모는 영어를 못 한다면서 무조건 회피만 하려고 하고 문제가 있는 그집 애는 무슨 말을 꺼내면 FXXKING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아이, 어른은 물론 노인 한테도 욕설에다가 위협까지 합니다. 때문에 한번은 너무 시끄럽기도 하고 저희가 항의하니 애가 욕설과 위협까지 거칠게 해서 경찰을 부른 일도 있었는데 경찰이 하는 말이 자기네들은 이웃들 간의 분쟁이기 때문에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그 집에 가서 항의를 한 것 자체를 문제 삼으려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차가 시끄러운것은 둘째치고 위협한 것은 어떻게 하냐고 하니 동영상 찍은거 있냐고 묻더군요. 없다고 하니 그럼 자기네들은 또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합니다. 경찰이 개입할 수 있는 문제는 도로에서 휠스핀을 굴리면서 번아웃을 하거나 드리프트를 하거나, 역주행, 폭행등이지 단순히 시끄러운 것을 가지고 뭐라 하지 못 한다더군요. 또한 그 집에 가서 항의를 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하냐고 물으니 자기들은 모르겠다고 하네요. 정 원하면 오클랜드 시티 카운슬에 연락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얼마전에 오클랜드 시티 카운슬에 연락을 했더니 또 거기선 이웃들 간의 분쟁은 자기네들이 관여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하면서 한번 Citizens Advice Bureau 에 연락하라고 합니다. 저와 제 이웃들은 평상시에도 가깝게 지냈지만 이번 문제 때문에 하루 날 잡아서 이웃들 간에 주민회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저 말고도 그집에 불만과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경찰과 변호사를 통해 많이 물어보았으나 결국 동영상등 증거가 있어야 법적으로든 뭐든 할 수 있더군요. 그래서 집에 CCTV 를 달고 수시로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하기로 했으며 저희 이웃중 한 집이 대표로 그집에 가서 경고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도 딱히 나아지지 않아서 좀 강하게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이렇습니다. 단순히 시끄러운 문제는 경찰이나 마누카우 시티 카운슬에서 해결해줄 수 있는 문제는 아니고 (노이즈 컨트롤은 제제할 수 있습니다만 그것도 그 순간 뿐이지 딱히 영향력이 있지는 않습니다) Citizens Advice Bureau 를 통해서 상담을 받아볼 수는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로에서 불법적이거나 위험한 행동을 한다거나 하면 무조건 사진이 아닌 동영상을 촬영해서 증거를 남겨야합니다. 그리고 즉시 경찰에 신고를 해야지 동영상이 하루만 지나도 증거로서의 효력이 없어진다더군요. 저와 저희 가족, 이웃들도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Lucy 님의 심정을 이해하기 때문에 이 글을 남깁니다. 지금도 밖에서 시끄럽게 하고있네요...

장문의글 정말 감사합니다. 많이 힘드셨겠어요..찾아가 항의해볼까 몇번은 고민했는데 않가길 다행이네요. 일단은 더 참아봐야겠네요 가능하면 신경 않쓰는 쪽으로 노력 해야겠어요. 장문의글 정말 감사합니다. 많이 힘드셨겠어요..찾아가 항의해볼까 몇번은 고민했는데 않가길 다행이네요. 일단은 더 참아봐야겠네요 가능하면 신경 않쓰는 쪽으로 노력 해야겠어요.

야간의 과다 소음은 이웃과의 단순한 분쟁 사안을 넘습니다. 정상 운행의 경우 이외에도 수리/점검을 목적으로 하는 항공기, 선박, 자동차의 비운행 중 일시적 과다 소음, 최대 80dBA 이하의 공사 소음은 주간에 용인되나, CBD 가 아닌 주거지에 야간 중 (월-금/일 18:30이후, 토 20:00이후) 의도적, 주기적인 기계작동 소음은 'Excessive Noise (과다한 소음)'로 간주, Resource Management Act 에 따라 규제를 받게 됩니다 (과태료 최대 $10,000). Auckland Council 을 비롯한 Local Council 의 Noise Control Officer 는, 관련 신고를 받으면 소음측정장치를 동원하여 주거지 야간 최대허용소음치 (70-75dBA)를 초과하는지 조사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러한 절차에도 개선이 되지 않으면 'Environment Court' 에 재심 요청도 가능합니다 -- 예전 CAB에서 안내받은 내용임.

http://www.aucklandcouncil.govt.nz/EN/licencesregulations/noisecontrol/Documents/excessivenoiseguide.pdf
http://www.aucklandcouncil.govt.nz/en/licencesregulations/noisecontrol/pages/noisecomplaints.aspx
http://www.cab.org.nz/vat/hle/np/Pages/Noise.aspx#5 야간의 과다 소음은 이웃과의 단순한 분쟁 사안을 넘습니다. 정상 운행의 경우 이외에도 수리/점검을 목적으로 하는 항공기, 선박, 자동차의 비운행 중 일시적 과다 소음, 최대 80dBA 이하의 공사 소음은 주간에 용인되나, CBD 가 아닌 주거지에 야간 중 (월-금/일 18:30이후, 토 20:00이후) 의도적, 주기적인 기계작동 소음은 'Excessive Noise (과다한 소음)'로 간주, Resource Management Act 에 따라 규제를 받게 됩니다 (과태료 최대 $10,000). Auckland Council 을 비롯한 Local Council 의 Noise Control Officer 는, 관련 신고를 받으면 소음측정장치를 동원하여 주거지 야간 최대허용소음치 (70-75dBA)를 초과하는지 조사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러한 절차에도 개선이 되지 않으면 'Environment Court' 에 재심 요청도 가능합니다 -- 예전 CAB에서 안내받은 내용임. http://www.aucklandcouncil.govt.nz/EN/licencesregulations/noisecontrol/Documents/excessivenoiseguide.pdf http://www.aucklandcouncil.govt.nz/en/licencesregulations/noisecontrol/pages/noisecomplaints.aspx http://www.cab.org.nz/vat/hle/np/Pages/Noise.aspx#5

이래서 동네가 좋은데서 살아야 되나 보네요 이래서 동네가 좋은데서 살아야 되나 보네요

문제는 아무리 좋은 동네라 하더라도 이런 문제있는 애들이 하나씩은 있습니다. 문제는 아무리 좋은 동네라 하더라도 이런 문제있는 애들이 하나씩은 있습니다.

Captive님의글 감사합니다.
Galaxys8님 저는 파인힐에 사는데 않 좋은 동네에 살아서 그런걸까요? Captive님의글 감사합니다. Galaxys8님 저는 파인힐에 사는데 않 좋은 동네에 살아서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