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넝하세요. 오클랜드에 온지 한달이 조금 더 되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제작하는 일을 했었습니다. 기구제품이요..auto cad로 직접 도면도 만들고 3D 설계/디자인 프로그램으로 디자인도 했었습니다. 약 10년 이상을 했네요. 그러다가 이곳 오클랜드로 오게 되었는데 여기는 한국처럼 제조업이 활성화 되어있지 않더군요. 제 입장에선 영어가 매우 부족하여 이곳에서는 큰 결함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클랜드에는 제조공장이 많이 없니다요? 주변 분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수입한다고... 뉴질랜드의 대표도시로 꼽히는 오클랜드, 해밀턴, 웰링턴등의 제조업 현황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비해 기술 난이도는 좋은편인가요? 제 개인적 생각은 영어가 부족하더라도 도면이라는 만국공용어가 있고 중요단어와 약간의 모션만 있으면 서로 소통하느데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한국인의 높은 기술수준과 근면 성실성은 다른 어느나라 민족보다는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제조에 관한 좋은 정보나 뉴질랜드에 기술엔지니어들끼리 인맥을 형성해보고 싶습니다. 이곳에 먼저 정착하신 엔지니어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문의도 드려보고 싶은데 코멘 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제 개인 메일주소는
haman729@naver.com 입니다.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