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몇불에도 안면 바꾸는 사람들 의외로 많습니다.. "또 볼것도 아닌데 뭐 어때..." 일까요...
위와 같은 경우는 애교죠.심지어는 얼마에 사기로 해놓고, 안와서 연락해 보면 당당히 "다른데가 더싸서 그걸 샀다..."
혹은 기껏 와서는 "멀리서 왔는데 기름값좀 빼달라...한국사람끼리" 등등 개운하지 못한 사람들 참 많더군요..
그래서 십여년 전부터는 트레이드미 이용 합니다. 내 판단으로 거를거 거를수 있고, 하다못해 피드백 이라도 줄수
있으니까요..
저도 전에 남섬으로 가야 한다면 오늘 증으로 청바지 판매해야 한다고 해서 약속 시간과 장소 정하고 비오는 겨툴 밤에 기껏 시티까지 갔는데, 주차할곳이 없어 남편은 계속 차 돌리고, 저는 계속 전화해도 받지도 않고 문자해도 답장도 없어 그냥 온 적이 있습니다. 정말 정말 기본은 하고 살아가길 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