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 "코로나 언제 끝나나요" 라는 내용이 있을줄 알았는데 현웃음이 나와버렸네요 ㅋㅋ 저도 와이프한테 이발을 부탁해 볼까 했는데 타조머리와 귀를 조금 잘라보셨다는 댓글덕분에 정신을 차렸습니다. ㅎㅎ 비록 마스크를 앞머리에 쓰셔야 겠지만 여러 사람들에게 웃음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받으실 꺼에요 ㅋㅋㅋ
빡 빡 밀어보시길 권합니다.
저랑 같이 사는 키위녕감. 어제 보니 머리를 빡빡 잘 했더군요.
원래 머리숱이 별로 없어 그런 머리로 했는데... 그래서 이발소에 갔나 물었더니
하도 답답해서 자기가 혼자서 밀었다네요. 아주 깨끗하진 않아도
보기에 썩 나빠 보이진 않았습니다. 저도 지금 베토벤 보다 좀 심한 형편입니다.
좋게 보니까....나쁘진 않고만요. 그냥 계속 이런 스타일을 유지하는 게 좋을지
고민 중입니다.
님덕에 너무 너무 잘 웃었어요. 저희 아버지가 본인머리 삐쭉삐죽 자르셔서 바리깡 구해서 아버지 머리 잘라 드렸는데. 괞찮더라고요.
안전빵으로 좀 긴attachment 로 위를 했거든요. 그리고 중간(#3)attachment로 사이드와 뒷머리를 했는데 다행인게 생각보따 짧아서 짧은 걸로 갔음 아버지 머리에 빵꾸 날뻔했어요. 귀찮아도 머리 다시 붙힐수 없으니 언제나 생각보다 긴걸로 시작하고 좀더 짧은건 그후 하란말을 지인이 당부해서 다행.
바리깡으로 정리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Harvey Norman 에서 Wahl 이 $34.00 (유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