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다운기간이라 24시간 가족끼리 있다보니,
평상시는 그냥 넘어가던 일이,
24시간 서로 붙어있다보니까 감정문제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저희가족도 좀 그러긴한데, 아는동생이,
엄마랑 자기는 뉴질랜드 국적자이고
아빠랑 누나는 한국국적자인데,
이번 코비드사태에 관해 말하다가,
한국이 더 잘한다, 뉴질랜드가 더 잘한다,
그렇게 가족안에서 서로 편이 갈리고,
뉴질랜드같았으면 외국인이라도 영주권자가족은 태워주엇을것이라고 하고,
한국전세기는 가족이라도 외국국적자는 못탄다고 하고
아니라고 그래도 한국이 좋다 하고
평소에는 그냥 넘어 갔었을 대화가 이렇게 하다보니 평상시에 묵혀놨던 말까지 나오고
음 많은 뉴질교포들이 가족끼리 국적이 다른 경우가 많을것으로 압니다.
뉴질뿐 아니라 전세계 교포가족들이 그럴텐데요
그런것 때문에 가족안에서 의견이 달르거나 혹은 삶의 제약이 발생해서 말다툼이나 논쟁이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할지요?
그런 입장에 안계셔 보신 분들이 보았을때는 공감이 잘 안갈수도 있겠지만, 그와같은 입장에 있어보면 가족안에서 국적차이로 의견이 다르거나 특히 각자 생활의 제약이 생길때 받는 스트레스가 있고요.. 그게 특히 모두 같은 한인가족인데도 가족안에서 제약사항이 생겨버려서 고통스러울때 있는데... 정답은 없겠지만, 그럴때는 어떤식으로 해야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