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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021. 15:19 드라이버 (49.♡.192.171)
의료/건강
저는 8월초에 1차 접종을 받고 2차는 9월말에 예약이 되어 있습니다. 다름이아니라 오늘 보니까 약국에서도 접종을 하던데 가까운 약국에 예약을하고 맞으면 되는지 아니면 9월말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락다운 기간 집에서 쉬면서 맞았으면 해서요. 워낙 개인차가 있긴하지만 힘들었다는 분들이 많아서요
백신은 1차 접종 후 6주 간격으로 2차 접종예약 하시면 되고 아래의 My Vaccine에서 가까운 약국이나 백신센터에서 가능한 날짜 선택하셔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약국같은 경우는 시간대별 예약받을 수 있는 인원이 많지 않아서 가까운 약국 여러곳 찾아보시면 되실꺼에요. GP계시는 곳에 문의/예약 하셔도 되고 최근엔 거의 모든 약국이 다 백신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글쓰신 분과 비슷한 시기 8월7일에 백신 맞고 주사 놔준 사람이 3주뒤인 8월28일이후에 2차 맞으면 된다고 해서 8월31일에 예약하고 갔더니 6주차에 맞는게 좋다고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 1차 맞을때 얘기하니 아무소리 없이 2차 놔 주더라구요.....돌려보내지는 않았습니다...
또 지난 토요일에 아들 1차 예약해서 갔더니,,,,이제는 확인서 (카드만한)는 써 주지 않더라구요 이젠 컴퓨터에 있다고....ㄱ
백신접종 초기엔 3주 간격이었는데 최근 1~2달 사에 6주로 권고사항이 변경되었습니다. 3주차 예약되어 있으시면 지금 바꾸시는게 좋을거 같지만 좀 더 일찍 2차를 접종하고 싶으시면 예약일에 가셔도 백신센터에서 돌려보내진 않을껍니다. 아마 6주차에 맞는게 효과가 좋다고 권유정도는 하지 않을까 싶네요.
조선일보 기사에서 퍼왔습니다. “유전성 부정맥으로 인한 돌연사는 대부분 40대 이전에 생긴다.”
백신에서 면역공백이란 접종후 면역계가 백신쪽으로 쏠리면서 발생하는걸 말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면역력이 약했던분들이 백신을 맞으면 심근염이나 맹장염,대상포진등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겁니다.
하지만 백신을 맞지 않고 코로나에 걸리게 되면 심근염이 걸릴 확률이 백신맞은경우보다 7배 높아집니다.
그외 급성신장손상, 부정맥, 심부정맥혈전, 뇌출혈, 심근경색,심낭염, 폐색전증에 걸릴 리스크도 급증하게 됩니다.
오~ 정보.. 확인해보고 싶었지만 제가 이런 학문적인 영어를 읽을수 있을정도의 지식을 갖춘놈이 아닌지라..ㅠㅠ 이런 영어도 다 읽으시고 해석하신다니.. 대단하십니다@_@b
안그래도 mRNA백신 핵심으로 떠오른 ‘나노전달체’ 신소재가 뜬다고 뉴스를 접했었는데.. 이 나노전달체에 대한 음모론이 참... 나노 입자로 동물의 뇌 기능을 조절하는 데 성공했던데.. 이게 사람을 조정하는게 아니냐 뭐냐 이런 말도안되는 생각을 하는 음모론자들때문에 세상 망치네요..
영어아이디님 처럼 저도 백신을 응원하는 사람으로써 다들 백신 맞으시고 이 힘든 시국을 이겨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다른 게시글 댓글에 코로나백신접종률이 높아지면 점차적으로 국경개방 후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간다고 발표했었다 라고 하시니 우리모두 그날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