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에 아보카도, 망고 먹고 남은 씨로 키우기 관련 영상 찾아보면 많아요. 작은 화분에 키우면 모양도 괜찮고 재미도 있어요.
관리하고 보기만 하는 식뮬만 원하는게 아니라면 집에 굴러다니는 스티로폼박스 아래에 드라이버로 대충 구멍 몇개 내고 신문지 몇장 깔고 씨앗용 상토하고 베지믹스 섞어서 마트에서 파 사올때마다 뿌리채로 거기에 묻어두시면 보관도 잘되고 더불어 파가 쑥쑥 자라죠.(적당히 넓은 사각형 화분이나 플랜터를 이용하시면 더 좋을테고요)
같은 방식으로 로켓 허브도 씨로 뿌리시면 잘 자라고 어느 정도 자라면 줄기만 잘라서 샐러드 해먹거나 부추전처럼 로켓전 해먹어도 되고 겉절이로 해먹어도 되고요. 자른 부위는 다시 자라고요. 오이 씨앗도 그렇게 심으면 쑥쑥 자라요. 빨리 크는 재미를 느끼고 싶으면 오이가 최고죠.
적당히 큰 화분보다는 작은 크기를 선호하셔도 위에 말씀드린 식물들 좀 작게 작게 조금씩 키워도 키우는 재미는 마찬가지고 식구가 많지 않으시면 먹을수 있는 양도 의외로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