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인으로부터 송금받을 경우 신고 여부
일반 원칙: 송금받은 금액이 소득으로 분류되지 않는 경우(예: 선물, 차입금 상환, 개인 자산 이동)에는 세금 신고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나 가족이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보낸 금액은 과세 대상이 아닙니다12.
예외 사항:
송금이 소득으로 간주되는 경우(예: 급여, 사업 수익, 투자 수익)에는 연간 총소득에 포함되어 신고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해외에서 제공한 서비스에 대한 대가로 받은 금액은 소득세 대상입니다4.
대규모 자금 이동의 경우 뉴질랜드 세관에 신고해야 할 수 있으나, 이는 세금 신고와 별개로 자금 세탁 방지를 위한 절차입니다. 정확한 금액 기준은 현지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12.
2. 신고하지 않을 경우 문제 발생 여부
세금 신고 누락: 소득으로 분류되는 금액을 신고하지 않으면 과세 소득 누락으로 간주되어 과태료나 추가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특히, IRD는 해외 금융기관과의 정보 공유(CRS)를 통해 해외 자산을 추적할 수 있으므로 신고 의무를 소홀히 할 경우 리스크가 큽니다1012.
형사 처벌: 고의적 탈세나 거짓 신고 시 최대 $1,000의 벌금 또는 형사 처벌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10.
3. 형제에게 빌려준 돈을 받는 경우
원금 상환: 단순히 빌려준 원금을 받는 경우에는 세금 신고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는 자산의 이동일 뿐 소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12.
이자 수익 발생 시: 대출 계약서에 명시된 이자 소득이 있다면 이 부분은 과세 대상입니다. 뉴질랜드 세법상 이자 소득은 글로벌 소득에 포함되며, IRD에 신고해야 합니다412.
4. 추가 고려 사항
이중과세 방지 협정(DTA): 송금 출처 국가와 뉴질랜드 간에 DTA가 체결된 경우, 해당 국가에서 이미 세금을 납부했다면 뉴질랜드에서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에서 이자 소득에 대해 세금을 납부했다면 IRD에 증빙 서류를 제출하여 중복 과세를 피할 수 있습니다4.
신고 절차: 소득 신고는 매년 3월 31일로 종료되는 과세 연도 기준으로 IR3 양식을 통해 진행됩니다. 급여 소득만 있는 경우 자동 정산되지만, 해외 소득이 있을 경우 별도 신고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