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S 창립 20주년이 되는 지난 3월 1일 시드니에서 ACS 여정의 새로운 분기점이 되는 협정서 사인이 있었습니다. 협정은 ACS 가 호주 시드니에 기반을 둔 BREEZE FREIGHT PTY LTD를 합병하여 자회사로 전환함을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2018년에 창립하여 탁월한 서비스 능력으로 빠르게 성장해 온 BREEZE FREIGHT PTY LTD 와 뉴질랜드에 본사를 두고 한국,중국에 경쟁력있는 자체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ACS 간 합병을 통해 물류 서비스에 있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만큼은 확실한 선도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합병은 두 회사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하여, 고객사 여러분께 더 넓은 범위의 서비스와 개선된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합니다. 합병 후에는 두 회사의 리소스가 통합 운영되어 고객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Deloitte 에서 선정한 fast growing company top 50 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되어 양적성장을 증명해왔던 ACS 는 이번 합병을 통해 질적으로도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도 물류 서비스에서 만큼은 내로라하는 대형 경쟁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유일한 교민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 드리며 교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CS 임직원 일동
한국이든 뉴질랜드이든 사는 곳에 관계없이 나와 비슷한 연배의 지인들 대화는 종합병원을 방문한 환자와 의사 간 대화를 많이 닮아있다. 모두가 아프고 모두가 고도의 의학 상식을 탑재하여 서로를 치유하고 예방한다. 살아있는 자들의 회진이 끝나면 이미 세상을 떠났거나 떠날 위기에 처한 지인들의 안부로 화제는 전환되고, 사람을 바꿔 만나도 앞서 의 이야기에 새로운 의학 상식과 새로운 지인의 안부가 무한히 덧대어져 오가는 대화를 꽉 채운다. 이야기의 막바지에 불현듯 투척하는 손주들의 사진과 동영상은 내게는 다른 희망이 자라고 있음을 즉, 나의 시대는 완벽하게 저물었음의 반증에 다름 아니고.
그렇다. 나이가 들어가니 멀쩡하던 부위가 갑자기 아픈것 같고 엊그제까지 평안하던 지인의 부고소식을 듣는 일도 많아진다. 이러다 큰 병 되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과 지인의 부고도 곧 내 일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두려움이 온 정신을 지배한다.
젊은 시절, 한없이 멀게만 느껴졌던 그 나이에 나는 어느새 와있고 그 시절 그 나이의 사람들이 그랬듯이 지나온 생을 정리당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마주하고 있다. (www.connecto.net.nz/ 에 계속)
< NEWS LETTER - 23 Nov 2023 >
남섬 Arrow Town 근처에서농장을 일구는 부부에 관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저 그렇고 그런 귀촌 성공담정도인줄 알았는데 기사의 시작에 낯익은 이름과 조우하였습니다.
Nadia Lim. 요즘 말로 네가 왜 거기서 나와였지요. 2011년 뉴질랜드 마스터 셰프에서 우승하여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였고 2013년 스파크의 전신 텔레콤의 CEO 였던 Theresa Gattung 외 1인과 My Food Bag 을 공동창업하여 온라인 밀키트 시장을 선도적으로 개척한 인물입니다.
Nadia Lim 이 만든 레시피에 맞게 가공전 식재료 만으로 밀키트를 구성하여 온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한 My Food Bag 은 창립 3년만에 3만여 회원을 확보하고 1억불 매출을 달성하며 뉴질랜드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회사로 발돋움하였고... (www.connecto.net.nz 에 계속)
< NEWS LETTER - 2 Nov 2023 >
2021년에 온라인 식료품 마켓으로 시작한 SUPIE 가 10월30일 갑작스럽게 서비스를 종료하였습니다. SUPIE 측은 pwc 를 Voluntary administrator 로 지명하여 사실상 청산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약 $3Million 정도가 공급자들에게 지불되지 못하고 120명의 직원들도 급여가 밀려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Founder of Supie 'devastated' by closure of online supermarket
사실은 가장 최근에 망한 가설이어서 순서상 마지막에 다뤄보려고 했는데 갑작스러운 SUPIE 뉴스를 접하고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뉴질랜드 온라인 식료품시장의 이면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별을 찾아서 – 프롤로그 참조)
식품유통업계의 자강두천
뉴질랜드는 뉴질랜드 소매협동조합인 Food Stuff 와 호주소유의 Woolworth 가 식품유통시장을 양분하고 있습니다. 절대적인 시장지위를 이용하여 양사는 막대한....(http://connecto.net.nz/?p=7232 에 계속)
<NEWS LETTER - 6 OCT 2023>
업종에 관계없이 모든 비지니스는 그것이 세상에 필요한 서비스 혹은 제품일 것이라는 기본적인 가설에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그 가설은 하늘아래 새로운 것이 없는 것처럼 시장에 이미 있었던 서비스 혹은 제품에서 영감을 받는게 일반적이기도 합니다.
기업행위라는 건 결국 기존의 서비스나 제품을 다르게 해석하고 적용하여 자신의 가설을 시장이 받아들일 수 있게 증명해내는 과정의 연속이라 볼 수 있을 겁니다.
가설이 적중해서 시장이 환호하면 .....(www.connecto.net.nz 에서 계속됩니다)
<NEWS LETTER - 29 SEP 23)
예정대로 9월 2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웨비나를 진행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온라인으로 참석해주셨고 BIS, 쿠팡, TBLC, THL 사가 각각의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 SESSION 1 : BIS 소개
BIS 의 역사에서 부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내역등의 소개가 있었고 특히 쿠팡셀러를 위한 스페셜오퍼가 있었습니다. BIS 는 한국행말고도 일본/호주/미국등의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SESSION 2 : COUPANG 소개
쿠팡 글로벌에 대한 소개에서부터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그리고 그간의 DATA 를 통해 파악하고 있는 뉴질랜드발 상품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한국시장에 판매를 계획하고 계시는 판매자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만한 내용입니다.
- SESSION 3 : TBLC (The Beaty Lab Collective) 소개
Hillcrest, Auckland 에 위치한 스킨케어 전문 제조사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화장품, 바디워시등 피부에 닿는 제품들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며 한국시장에 판매가능한 몇개의 브랜드도 소개되었습니다.
- SESSION 4 : THL (The Health Lab) 소개
Hobsonville 에 위치한 건강식품 제조사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소량의 OEM 생산 플랫폼에 대한 설명은 자체 브랜드를 원하시는 판매자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웨비나 동영상은 https://www.facebook.com/bisnz.co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8 SEP 2023
*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참석 요청이 많아서 온라인으로 변경합니다.
지난번에 안내드렸던 WEBINAR 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쿠팡에서도 적극적이지만 특히 뉴질랜드내 제조사 및 브랜드오너들의 호응이 기대이상 이어서 저희도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간 관계상 이번에는 3-4개 사 참여로 제한이 불가피 하지만 이번에 참가하지 못한 회사들은 다음 기회에 다시 한번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일시 : 2023년 9월 28일(목요일) 오후 1시 ~ 오후 4시
2. 대상 : 한국에 온라인 판매을 원하시는 분 또는 현재 온라인 판매중이나 제품을 확대하시고 싶으신 분
3. online link 보내드립니다.
- RSVP : https://forms.gle/Yz6U3Vg3EmEPr4rL8
18 AUG 2023 NEWS LETTER
BIS (Business Integration Solutions Ltd) 가 쿠팡의 뉴질랜드발 한국행 배송서비스 제공업체로 공식 선정되었습니다. BIS 는 오래전부터 쿠팡이나 네이버등 한국의 온라인 플랫폼 판매자들을 위해 빠르고 효율적인 배송서비스를 진행해오고 있었는데 국가간 전자상거래 지원을 위해 구축한 자체 배송 시스템의 기술력과 축적된 물류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에 공식적으로 선정되게 되었습니다.
BIS 는 쿠팡의 공식 서비스 제공업체 선정을 기점으로 쿠팡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판매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물류서비스 툴을 개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