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왜 뉴질랜드 시민권을 빨리 가지려 하느냐?

한국인은 왜 뉴질랜드 시민권을 빨리 가지려 하느냐?

28 8,360 한류가 좋아요
안녕하세요.

한류를 좋아하는 일본인 입니다.
계속 한국말을 배우고 있지만 아직 많이 서투른편이라서 지금은 한국친구에게 타이핑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친구가 많은 편이라 자연히 알게 된 사실이 있는데,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확실한 답변을 못들어서 이렇게 뉴질랜드의 한국인분들께 의견을 듣고 싶어 질문을 합니다.

저의 질문의 배경은: 보통 일본에서는 해외로 이민을 한국인처럼 많이 가거나 하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물론 한국인들은 자식의 영어문제해결, 자식의 한국대학입시지옥에서의 탈출제공, 자식의 군대문제회피제공, 한국에서의 많은 스트레스로 인한 직장인들의 삶으로부터의 탈출, 새로운 삶의 개척 등의 이유로 많이 해외로 가족이민을 가는 것 같네요. 

저의 질문은: 그런데 여기서 왜 뉴질랜드의 한국인들은 이민 오자마자 그렇게 빨리 한국국적을 버리고 뉴질랜드 국적을 취득할려고 하나요?
 
저의 한국인 이민자 친구들의 대다수를 보면 이미 한국국적을 버리고 뉴질랜드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제가 아는 한, 뉴질랜드에서는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의 차이는 영주권자는 시민권자의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단 뉴질랜드 국가를 위한 일을 하는 것에만은 제약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결국 뉴질랜드 영주권을 소지하고도 뉴질랜드에 살면서 단 한가지만 빼고 시민권자처럼 모든것을 향유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한국인들의 많은 분들이 한국국적을 포기하고 뉴질랜드 국적자가 될려고 하는지가 이해가 조금 않되네요. 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없나요? 아니면 해외 국적을 따면 한국인들 사이에서 멋있다고 보는 경향이라도 있나요? 참고로 제 한국인 친구의 친구가 아르바이트 했던 오클랜드의 어느 한국인 가게에서 사장님의 부인이 가게 레지가 있는 곳에다가 제 친구의 친구를 보라고 한건지 몇주동안 내내 나뒀다고 하네요. 손님도 많은 가게고, 레지 근처에 물건들이 진열 되어 조금 위험하기도 하면서 불안하기도 한 위치인데 왜 그 소중한 여권(뉴질랜드여권)을 아르바이트생이 일 하는 곳에다가 몇주간이나 아무말없이 방치 해두었을까요?  

참고로 우리 일본인은 해외에서의 교포 3세정도가 아닌한 일본국적을 포기안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1.5세도 2세도 일본국적을 끝까지 유지하며 일본인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며 일본국적자라고 밝힙니다. 

그리고 일본국내내에서는 일본인이 일본국적포기했다고 하면 보통: 1 일본말 잘 못하는 해외 교포 3세 또는 4세 2 일본인의 수치. 일본인으로서 어떻게 일본국적을 쉽게 포기할 수 있는가. 3 일본인의 긍지와 자부심이 결여된 그리고 일본내에서도 문제가 많아서 일본에 적응 못했던 변인(変人)정도로 봅니다만 한국에서는 어떻게 보는가요? 

같은 아시안으로서 뉴질랜드에 온지 얼마 되지 않는 1.5세 한국계 뉴질랜드인 친구들을 보면서 저의 입장으로써는 좀 보기가 그랬습니다. 거기에 많은 아주머니, 아저씨도 그랬고요. 

그렇다고 한국계 뉴질랜드인들이 완전히 현지 백인과 마오리 뉴질랜드인들과 동화 되어 잘 있는 것 같지도 않아 보였습니다만 (제가 봐 온 경험이므로 혹시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한류가 좋아서, 그리고 그것을 계기로 한국과 한국인과 한국말을 좋아한지 3-4년이 지나며 알게된 이 알 수 없는 이 궁금증을 풀어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글은 저의 주변에 있는 많은 한국인들과 함께 하면서 나온 경험이므로 보통일본인 중에 하나인 저의 상식과 국가관에 기초해서 쓴 글이므로 혹시 이건 아니다 싶으면 말씀해주세요. 


오렌지
국적을 포기하는것은 나라에 대한 어떤 생각이 있는것 보다는 뉴질랜드의 정책중 뉴질랜드 시민권자는 호주로 자유롭게 갈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뉴질랜드 시민권을 가지려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경우 갈수록 이민자에 대한 법률이 바뀌게 되고 예를 들어 이전까지는 영주권자에게 주어지던 노후 연금 혜택이 시민권자에 한정이 된다던가 하는등의 법률이 바뀌게 되니까 이곳에서 살고자 하는사람들이 영주권만을 가지게 될경우 뉴질랜드의 변화되는 이민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될까 우려가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어차피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 국민이기때문에 한국 국적은 언제든 원하면 다시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여건에 좀더 편리한 방법으로 생활하기 위해 시민권을 취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과는 다른 이민 정책에 따른 것이니까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위에 댓글 써주신분 그런식으로 댓글 쓰시면 좋으십니까? 우리 그러지 맙시다
푸른꿈
아마 호주나 다른국가를 좀더 자유로이 여행이나 이주할수있어그런거 아닐까요,,
예를들어 시민권자는 호주에 자유롭게 이주하여 살수있고 예전에는 바로 영주권에
2년후 호주시민권을신청할수도있었죠,,

또 시민권자중 목수자격이있는자가 3년정도 뉴질랜드에서경력이 인정될경우
캐나다같은곳도 자유롭게 이주하여 영주권을신청할수있습니다.

그런데 영주권자는 뉴질랜드에만 한정되어있죠,,
또한 언제든지 한국국적을 자유로이 회복할수있는조건도 이유가될지도모릅니다..

그러나 4천7백만 한국인중 아주 극소수이며 일본인들보다도 해외진출
거주율이 더 적습니다. 그러니 그리 걱정하지않으셔도 될겁니다..
푸른꿈
그건 참 궁금하네요,,?
왜 일본 처자들은,, 나이도어린 20대 중후반 애들이 여기서 생판모르는
마오리(파시픽아일랜더)하고도 계약동거를 자연스럽게 하더군요,,

일때문에 살짝 알게된 일본녀가 있었는데 지엄마가 일본서 택배로 보냈다고
후리카케와 삭힌정어리등을 선물로 주질않나.. 뭐 밥먹으러 오면서 가져왔으니
그런가보다했죠,,

그후 어느날 파트너쉽비자 받을려고그런다나,,나보고 증인서달라기에,,,
(지입으로 개들한테 돈주고 플랫하는거라고 말해놓고,,)

곤란하고 엄연히 위장인걸 알고ㅡ 또 그 마오리는 얼굴도 못봤는데
그래서 못해주겠다고했더니,,,
지이랄염병할..,,음악듣는다고 우리집에서 빌려간 한국CD와 DVD를 어느날
우리집 현관앞에 비닐봉투에넣어서 던져놓고 텍스트한통보내더군요 그뒤 연락도없고'';

그런데 엊그제 수영장에서 우연히 다시봄,,ㅎㅎ 그럼그렇지 니가 어딜가겠어,
저걸 확 이민성에 투서해버릴까부다,,, 일본애들 점점 싫어지고,,
부아가 치밀더군요,,

원글 질문한 일본친구,, 댁내 나라 여자들 도데체 왜 그런거요,,, 왜국나와서 못살어안달이난것처럼
왜국사람이 그럼 못쓰지,,
한류가 좋아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시 한번 한국친구의 도움으로 답글을 올립니다.

많은 글 감사합니다.

친구에게 댓글들의 반응을 물어보니, 너무 복잡하다고 하네요. 우선 대충 이해는 한 것 같습니다.

우선 저의 단순한 생각에서 나온, 한국에 대해 나름대로 공부를 많이 해왔지만 역시 부족해서 나온 결과인것같습니다.

그냥 한국과 한국인을 좀 더 알고 싶고, 일본에 돌아가서도 개인적으로 취미상 연구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쓴 글인데 제 의도와 친구의 번역작업이 100프로 맞아들어간것 같지가 않네요.

이런 글로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한류와 한국과 한국인과 한국말을 좋아하지만 그래도 단 몇가지 저도 일본인의 입장을 대변하고 싶습니다. 일본인으로서도 한국분들로부터 가끔씩 이런 공통적인 질문을 받지만 이럴때마다 왠지 일본인에 대해 너무 고정관념이 있는 것 같아서 저도 당황할 때가 있고 속상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1. 겉과 속이 다르다 - 이것은 우리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도 외국인들로부터 그런 말을 많이 들어서 아주 일반화 되있지요. 하지만 우리는 정작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을 그 정도까지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백인들과 비슷하였으면 비슷했지 정도가 지나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겉과 속이 어느 정도는 달라야 한다는 것은 필요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싫다는 것을, 귀찮다는 것을, 조금 폐라는 것을 그냥 바로 내 얼굴로 나타내서 상대방을 당혹스럽게까지 하는 것은 조금 그런것 같네요. 또한 그것은 상대방을 바로 대놓고 무시 또는 존중하지 않다는 뜻으로 일본인사이에서는 혹시 이런 상황이 나오면 그 사람을 않좋게 평가합니다. 제 생각에서는 한국분들을 보며 느낀것인데 한국분들도 일본인과 비슷한 겉과 속이 어느정도 다른 분들도 있었고 그냥 보통 일본인과는 확실히 구분되는 겉과 속이 훤히 보이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일본에서의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은 언제까지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배려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며 일본인사이에서는 겉과 속을 달리 하는 것을 사람사는 사회에서는 기본요구라고 생각합니다.

2.  고래 고기를 먹는다 - 일본에선 오래전부터 고래 고기를 먹은 식습관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언제부턴가 미국을 중심으로 많은 서구나라에서 고래가 멸종위기에 있다며 먹는 것을 금지해달라고 일본에 요구했습니다. 그것을 들은 일본인으로서는 생각이 복잡합니다. 계속 먹어오던 음식을 먹지 말라고, 그것도 외국으로부터 요구를 듣자니 자존심이 좀 상하고, 그냥 먹어오던 고래가 정말 멸종위기라면 먹는 것을 금지 하는 것을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일본사회안에서는 너무 오랫동안 정착된 음식이라서 그렇게 외국의 요구를 들으며 해야하는지도 헷갈립니다. 그것은 마치 혹시 나중에 한국인보고 개가 멸종 상황이니 개고기를 그만 먹어달라는 상황과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세계인이 같은 운명공동체인 이상 일본도 노르웨이도 고래고기 사냥을 이제는 적극적으로, 법적으로 제재를 해야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3. 일본인여자는 서양인 남자한테 또는 영어를 쓰는 남자한테 꼼짝못한다 - 일본사회에서도 흔히 서양인 남자랑 결혼을 할려고 해서 해외에 나가서 정말로 결혼하고 영어 쓰는 것을 너무 지나치게 멋지게 보고 하는 여자들을 추녀라고 합니다. 흔히 일본내에서는 외모도, 경력도, 학력도 너무 모자라서 해외로 눈을 돌린 추녀를 말합니다. 그리고 어느분께서 일본인은 영어 잘하는 사람에게 굽신 거린다고 하셨는데, 일본은 전후, 너무 미국의 영향이 커서, 그리고 미국에 패한이상, 미국에 대한 환상과 존경을 갖기 시작했다고 저의 어머니 세대는 말합니다. 물론 그 반대의 국수주의자 (미국에 패한 것이 분해서) 도 특히 할아버지 세대에 종종 있지만. 결국 사회분위기가 친미, 미국의 절대 동맹국 등이라서 영어에 대한 환상도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또 다른 편으로는 그 반대도 있습니다. 저도 한때는 일본어만으로도 하와이에 가도 괌에가도 싱가포르에 가도 뉴질랜드에 오스트레일리아에가도 통한다는 생각으로 외국어엔 전혀 관심이 없었고 일본어 하나를 쓴다는 것만으로 만족을 하였지만 결국, 진로문제 관계로 뉴질랜드에 와서 어쩔 수 없이 영어를 시작하긴 하였습니다만 (지금은 생각이 많이 바껴서 외국어에 관심이 많습니다).

여기 까지 입니다.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이 서로에게 좀 더 오픈마인드로 동아시아의 파트너로, 가까이가서는 형제국가로 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합니다,
혹시 Toni님은 예전에 게시판 필명이 Wellington 아니셨는지요?
한국인
저는 뉴질랜드사랑합니다. 1975년도 5공수부대입대하여 78년도전역했습니다.
일본인이 한국사람에 의견 부끄럽습니다. 영주권이해합니다.  저도영주권, 시민권, 가능한사람입니다.
저는2가지다안합니다. 잘난것도없고. 그저보통사람입니다. 하지만 전쟁나면 도망안갑니다.
이 한목숨바쳐 꼭지킬겁니다.    (자랑스런 한국인이 될겁니다.)
한누리
제가 보기에는 한국인도 일본인이상으로 이중인격자,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 요즘 많이 보여요.
일본영향때문인지,,미국영향때문인지,,,,
거기에 확실히 한국인은 위선자가 많아요.
자기네들끼리 있으면 일본싫다고 하면서 별별욕 다하고 겉치레 애국심으로 으싸으싸하고 혼자있을때는 무조건 일본물건살려고 일본까지 갔다오고 일본물건쓰는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질않나 일본인친구들이랑 있으면 일본인많이 치켜새우면서 한국인비하시키고 아직도 한국인은 멀었다고 하면서 일본인의 애완견처럼 행동하고 말하는 사람도 종종 있어여. 뭐 한국사회분위기가 숨기고 은폐하고 아닌척하고 솔찍한 토론문화는 없다하다보니깐 이런 어쩌구니없는 상황이 나온것같네요.
Mr. 척
이지님의 한국인에 대한 이글을 적극동의합니다. "예의라든가, 겸손, 여유를 찾기 힘들죠.. 자기 상상대로 모든걸 해석하고 결론 집니다.."


한국인들 제 멋에 살고 뻥티기 좋아하고 척하고 티내는것 좋아하잖아요!!ㅋㅋ
그러다보니 거만이란 거만은 참..
조금만 맘에 안들면 바로 화내고 짜증내고 불평하고 욕설하고.. 얼굴에 다 써있어.. 참 알기 쉬운 민족..
그러니 주변국한테 당하고 당하겠지요..
속내가 뻔히 보이는데..
은행에서 남들 다들 줄을 잘 기달리고 있는데 한국인 여자 2명만 앞에서 "아이씨..짜증나..인간이 이따이로 많아??"
참 보기 민망..창피..
툭하면 "아이씨" "짜증나"


어떤면에선 참 근면, 어려울때 함께 힘모으기, 강한정신력(주변국의 기나긴 침략으로 단련된) 등을 보면 정말 대단한 민족이다라고 생각하는데 부족한면은 아직도 너무 부족하네요..


그리고 이글도. "한마디로 민족적 자긍심이 부족한겁니다...또한 이기적이고,
쉽게 살고자하고, 뭔가 이득을 얻고자함이죠
그리고 또 쉽게 국적회복도 합니다... 버릴때 쓰래기 버리듯하고, 또 다시 필요로하면
다시 그쓰레기통 뒤저 회복시킵니다...
와 ! 이리 쏠리고, 와 ! 저리쏠리고, 군중심리속에서 민족을 외칠땐 대단한 정의의 투사가 되나
자기 이익앞에선 초라한 이기주의자 이지요..."


어떤책에서 봤는데 한국인은 이지님의 말처럼 쉽게 버리고 쉽게 가지고 들어오는 경향이 있데요.
종교관련책이었는데.. 그래서 일본은 자기것을 밑바탕으로 고스란히 가진상태로 서양선진문물을 가져와 자기것과 융합시켜 일본화 시켰고, 한국은 일본의 그것에 비하면 자기것의 밑바탕을 허물고 일본과 서양선진문물을 마구잡이로 가져왔다고.. 그래서 한국인은 일반적으로 자기것에 대한 개념도 별로 없고 관심도 없고 따라서 자부심도 못느낀다고.. 아.. 이것은 신교관련된 책이었는데 결국 그래서 어떻게 보면 한국은 쉽게 자기의 무속신앙을 버리고 크리스트교든 불교든 자기것으로 쉽게 맞이하고 일본인은 그 반대라고.. 그래서 일본인들은 전도하기란 너무나 힘들다고.. 이미 크리스챤이 된 일본인 중에도 밑바탕인 일본의 신토를 버리지 못한채 크리스챤이 되어서 불완전한 크리스챤이 종종 있다고.. 결국 어딜보다 장,단점은 있네요.. ㅋㅋ
딜레마
Mr.척님

님은 그렇게 완벽한가요?? 어딜가나 그 나라의 민족만의 특성과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글은 일본인이 보고 있을텐데 그렇게 일본인 앞에서 한국인을 깎아내리고 싶으신가요??
현실주의
한국에 갈때마다 자주 느끼는데 한국인은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우선이다.
한국인의 국가정체성을 표현하자면 1. 사대주의 2. 실제로 자기민족을 깔보고 우습게 보면서 말만 애국심을 내세운다 3. 서유럽, 미국인, 일본인을 나의 왕처럼 나의 지배자처럼 귀하게, 존경과 함께 더 높이 모신다

특히 인천공항 입국심사대에서 많이 느낀다.. 한국인의 입국심사가 외국인보다 늦어질때가 종종 있었다.
이런 나라 있는가??

해외의 한국대사관, 영사관도 그렇고..

자기국민을 그냥 귀찮은, 그리고 어쩌다가 국적만 같은 인간으로밖에 않보는 것 같은 느낌이..
한류가 좋아요 님 보세요
한류가 좋아요 님

앞으로도 한류 더 더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저는 일본을 많이 좋아해요.. 특히 건축을 전공해서 일본의 근대건축물에 관심이 많아요!!!! 일본도 3번갔다왔고 이번년말에 또 갈생각임.. 다행히 제 주위엔 한류팬일본친구들이 좀 많이 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키
あなたみたいならば ヤンキー植民地乞食みたいな国 国民であるのが誇らしいか?
오키
호주, 뉴질랜드 사는 한국인 중에 수준 이하의 같잖은 것들 많이 봤지만, 그 중에서도 압권은 한인식당, 수퍼 같은데 무료배포 하는 찌라시 발행하면서 언론인을 자칭하며 멸공통일, 빨갱이 때려잡자고 주장하는 넘들.  거기는 노동당이 정권 잡고 있는 나라들이란 것도, 그 수상, 장관들은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의 정식 회원인 골수 빨갱이란 것도 모르는 골빈 새끼들.  그 사회주의 이념에 근거한 온갖 사회복지 혜택은 철저히 찾아 먹으면서 그 나라의 근본이념인 정치적 자유, 관용, 평등 같은 건 부정하는 파시스트들.
내가 거기 살 때 그런 새끼들 볼 때마다 반인류범죄, 야만행위 다루는 정부부서 (이름은 까먹었는데 한국의 국가인권위 같은 곳) 에 신고해서 추방 당하게 만들까 하는 생각이 불끈 든 적이 많았지만, 불쌍한 화상들 한국에서도 인간취급 못 받아서 거기까지 빌어먹으려고 흘러 들어왔는데 또 쫓겨나면 그 식솔들이 초량해서 참았다.
무식한 엽전새끼들, 제발 뭐 좀 알고 한국에서 하던 개지랄 그쳐라. 요즘 한국에서 이명박 같은 게 정권 잡았으니 호주, 뉴질랜드 사는 팟쇼똥깨들 더 설쳐댈 게 눈네 뻔히 보여서 한마디 썼다. 다시 말하지만 너들 그딴 언행 그 나라에선 추방감이다.
뉴존
한류가 좋아요 님.

님의글 '한국인은 쉽게 국적을 포기한다?'... 흥미롭네요.  글을 몇번 읽어보아도 님의 의도가 더욱더 궁금해 집니다.

님의 질문은 한국인은 왜 뉴질랜드 시민권을 빨리 가지려 하느냐 인것 같습니다.  만약에 질문이 이것이라면, 장문 대신에 간단하게 질문을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이에 대한 해답은 위에 답글들에 있으니... 님의 궁금점은 풀렸으리라 생각됩니다. 

님의 문제는 일본인은 이런데 왜 한국인은 저려냐, 참 이해가 안간다는 식의 서술방식입니다.  더군다니 이런식의 글을 한국교민웹에 올리다니... 극히 일본적인 가치관으로 타국인을 평가절하해 버리는 태도... 극히 일본적이네요. 

한가지더... 제 개인적으로는 한국인은 일본인보다 인구는 적지만 다양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나치게  일반화된 일본의 가치관으로 한국인을 이해하는데는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이해가 안되더라도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boklee61
저도  키위영어선생님한테 들은얘기인데요 많은 유럽피안 특히 영국인들이  이곳 뉴질랜드에 정착을
하기위해 온 이유가  새로운 삶 또는 좀 더 잘살아보려고 왔답니다  주로  못살고  자국에대해 불만이
많은 사람들이 왔겠죠  우리 한국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 한국사람들 붙잡고 한사람한사람 물어보면  다  말못할사정들이 있더군요  그들에겐  나라가  중요하고 사랑한다고할만큼의 여유도 없구요
나라에서 받은 혜택도 없구요  첫째가  자식들 교육문제죠  한집에 아이가 둘이상 있는집들은
비싼 학비 내기 힘들죠 차라리  영주권받아서  교육시키고  살다가 여기가 좋으면  시민이 되는거구요
사실 나라가 주는 혜택이 많다면  그 나라를 사랑할수밖에 없죠  여기 뉴질랜드처럼 비록 세금은
많이 떼어도  그만큼  국민을 위해 쓰는것이 눈에 보이지않습니까
그러니 뉴질랜드가 좋은수 밖에요  일본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한국도 장단점이 있어요
단지 이곳에 정착하는 사람들은  단점만 보고 있는 사람들이겠죠
네~
한국사회는 지극히 제한된 사회생활을 하게 되지요..자격조건이 잘 갖추어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심하게표현해서 숨을 쉴수 있는것도 자격증이 필요하다고 하면 조금은 과장된 표현이지만요.. 저도 자격증이 5개.. 그러다보니 한국인들은 확실한것을 선호하게 되는 사회성격 탓인 듯 보입니다.
일본은 사회에 기여할수 있는 기회가 많고, 그리 복잡하지 않으 듯 보이더군요..한국은 오직 자격증으로 삶을 영위할수 있는 제한된 사회구조 때문입니다..그래서 한국사람들은 다른 나라 국적을 취득해서 보다 자유스런 활동에 대한 성취욕이 곧 외국국적 취득이지요..일본은 국민을 대우하지만 한국은 권력을 대우 하는 나라라는 점이 가장 큰 이유 입니다..
네~
동서화합이란 말과 남북전쟁이란 말..남과 북으로 지리적 위치 해 있으면 전쟁을 했다고 합니다.
현재도 마찬가지..일본,한국,중국을 동북아시아라고 하지요..동북아시아 끼리 뭉치면 좋으련만..
오히려 흠담하고 으르렁 거리고.. 그것은 서로 기대를 너무 많이 하기에 그런것 같구.. 이것이 화근이 되어 전쟁까지 불사하고 침략으로 이어지는 나라관계가 불안하기에 쌘드위치성 지리환경이 만들어 낸 남북화합 불일치로 국민들은 누구나 불안해 하고 잇지요..하지만 중국은 아시아 맹주로 자리메김을 하고.
이에따라 국민성도 그들의 정서도 다양하게 변질되게 되지요.. 이런 변질성에 탈출구로 생각하는것이 외국국적취득으로 이어지며 그것이 개인의 해방을 의미... 이것이 한국사람들의 시민권확보위한 노력..으로 일부사람들의 생각일겝니다.. 하지만 상식없이 살아가는 쫒겨나온 인물들도 있기에 제 3국에서
국적과 국적을 논하는것은 의미가 없지요..국적이 같다고 해서 사람도 같지는 않으니까요..
말이 잘 통한다고 해서 사상도 같지는 않으니까요.. 참고가 되셨으면 좋겟습니다..감사..
많은 의견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질문하신 일본 분 의도가 그리 유괘하지는 않습니다.
저도 10년의 젊은시절을 그 곳에서 보내며 안다면 조금 알고있지만...
무엇보다 질문이 참으로 기분을 상하게 합니다.
그럴듯한 명제로...
그런데...뭔가 비하하고,너네들 좀 웃기지않니?  이런 느낌은 나만일까요?
특유의 민족성은 있는데, 특별히 우리 한국사람들이 못 견디는 부분들을 건드리는 그 얄미운 질문들은..
과연 의도가 무엇일까요?
저도 한 말씀 묻겠습니다.
왜 일본여자들은 하라쥬구나, 녹번기, 또 이 곳에서 그리 싸구려처럼 행동하는지요?
영어만하면 바싹 달려들어 사죽을 못 쓰는지요?
저도 묻고싶습니다.
국제화시대에 시민권을 따면 어떻고
어디에 살면 어떻습니까?
참고로 저는 이곳이 전원분위기라 왔습니다만
오클랜드도 시대에맞추어 복잡 해 졌네요.
지방으로 내려가야 할까봅니다.
질문주신 일본 분...
집안싸움 일으키시며 즐기시고 계시는 것 같음은
저만의 좁은 생각일까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불같고 다른 의견이지만
결론은 우리라는 말을 즐겨쓰는 가슴뜨거운 국민성을 가진 우리...우리입니다.
대한인
맞아요 우리는 대한민국을 어쨋든 사랑하는 대한인 입니다
나교민
한심한 인간들  평생 이싸이트에서 주둥아리나 떠들고 살아라
꼴보기 싫어서  빨리 떠나든가 해야지  시내가면 장사하는 순 쌩양아치들에
기본이라고는 개똥보다 못한 인간들이 득실거리니
필요한것 다 챙기면 이 집구석도 빨리 떠나야  이꼴 않보지

그리고  일본사람들  키위랑 살아도  자신들 국적않바꾸더라
한국  일본따라가려면  아직 멀었어
오클랜드 시내에 굴러다는는 일본차 보고  한국차 봐라  그 숫자 한번 쉬알려 봐
미국에 가봐 
현대차  수출 많이 한다고        한번 미국에 가봐    온통 일본차 물결에 하루정도 돌아 봐도
현대차 보는게 쉽지않아  일본 뭐라 하지 마라
얼마나 한국이 우습게 보이면 독도가지고 몇십년째  장난치고 있겠냐 ?
물론
정치꾼들끼리 민심딴곳으로 필요할때면  입맟추고 떠는것같 가기는 한다만
한국에 전쟁나면
나라지키겠다고  한국행 비행기 탈  놈 몇이나 되겠냐  2만명중 몇이나 한국지키겠다고
돌아가겟느냐 이말이다 

좀  남의 나라땅에 왔으면  조용히들 살고  열심히들 살아라  주둥아리 조살거리지 말고
한심한 인간들아 !
딜레마
일본은 한국의 독도 뿐만이 아니라 러시아와도 그리고 중국과도 그리고 대만과도 섬을 가지고 말장난을 치고있습니다. 일본이란 나라를 좋아는 하지만 일본 몇몇의 우익정치가들의 이런 영역분쟁은 정말 초라하고 한심하네요
Peace & Love
한류가 좋아요 님

제 경험과 생각으로 보아서는 일본인은 다른 선진국에 가나 후진국에 가나 개발도상국에가나 일본국적을 계속 유지해도 유리한 면이 많이 있겠지만 한국인은 한국국적을 계속 유지해도 다른 선진국에서는 그만큼의 혜택과 유리한 면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들사람들에게는 한국국적은 꿈의 국적이겠지만요. 뭐 일본이라는 이름자체가 벌써 국제적으로 일본과 일본인을 보장해주고 있잖아요.

예를 들면 일본인은 일본국적으로 미국을 관광비자 없이 마음껏 여행할 수 있겠지만 한국인은 한국국적으로 미국을 관광비자 없이 마음껏 여행을 할 수 없습니다. 뭐 참고로 한국도 이번해나 다음해쯤에 미국을 들어갈때 관광비자가 필요없게 된다고는 하지만 여태까지의 과거를 보아서는 현실적으로 한국인에게는 한국국적을 가지고 있는 것 보다는 뉴질랜드나 호주국적을 가지고 있는것이 현지에서 제3국에의(영어권국가) 자유로운 이동과 생활 그리고 보호받는 다는 안전의식이라는 면에서 더욱 보장받을 수 있다는 말이죠. 보호받는 다는 안전의식이란 해외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은 그 나라의 재외공관으로부터 보호를 받거나 하는 일이 없을 때가 종종 있지요. 참고로 해외에서 무슨 사고가 나면 일본에서는 정부가 바로 전세기 비행기를 띄어 자기국민신변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한국에서는 정부관료든지 해외공관의 외교일을 하는 사람들은 자국민들을 오히려 외면할때도 종종 있다고 하네요. 뭐 다 그런건 아니지만 다른 나라의 재외공관의 근무하는 사람들에 비교하면 많이 뒤떨어 지므로 당연히 해외 한국국민들은 자신과 자신의 가족의 미래를 생각해서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의식을 제공해 주는 뉴질랜드나 호주국적을 선호할 수 도 있겠죠. 그 몇몇 국가들은 자국민에 대해서는 철저히 보호해주고 신경써주는 버팀목이나 다름없으니깐요.

하지만 한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많은 부분에서 순식간에 다이나믹하게 바뀌고 개선되고 있어서 이런 않좋은 현상도 없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믿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영사관의 어느 근무자에 대한 비판글도 종종 보았는데 바로 이런 타이프도 제가 말한 타이프에도 들어갑니다.
과연 한국인
댓글 읽다보니 과연 한국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의 한 여자 아이가 단순한 호기심(한류에 대해 관심이 있으니)에 던진 질문에 대해서 이리도 많은 댓글 달고, 우리끼리 논쟁하면서 흥분하고---
하지만 이것도 한국인이라는 자부심과 열정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IMF 때나 서울 월드컵 때 같은 열정을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곳으로 모을 수만 있으면 가히 폭발적일 텐데요. 이런 역할하라고 정치인이 있는건데 찾아보기 어려운게 현실이네요. 이 문제는 그만 여기쯤해서 끝내는게 어떨런지요?
글세요
저도 여기서 끝내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본인의 단순 호기심에 의한 우리끼리의 흥분 그런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일본인은 단순 호기심이 아니예요.
독도를 남의 땅이라고 생각 하지 않고요.

우리 쪽 입장에서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들은 한국에 대한 미련을 절대로 버릴 수가 없어요.

부모가 자기 때문에 돌아가셨다면, 자식들은 어떻게 생각 할 까요?
한이 남지요? 마음속에 응어리가 집니다.
일본이 그런 상황입니다. 언젠가 내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사실 한국 (조선족)의 후손은 일본으로 갔어요.

그러면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뭐냐고 말 할 지도 모르지만,
사실 이방인입니다.
삼국사기에 나오는 삼국 중 신라는 한국사람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사람들이고요.
한국의 추체세력 중 고구려와 백제가 서로 싸우다가 한쪽이 밀리고 만 겁니다.
(삼)한사를 없애 버리고, 다시 말해서 한국을 잊게 하려고 새롭게 만든 역사서입니다.
그래서 당시에 역사를 단절 한 거죠. 

일본 열도에 있는 한국인들도, 한을 잊어 버리려고 만든 게 일본서 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말해서, 한반도에서 살고 있는 사람은 한국인이 아니면서 한국인으로 살고 있고, 일본인은 원래 한국인인데 자기의 정체성을 감추고 살 아 온 겁니다.
한반도가 강해지면, 그들은 더 열 받고요, 그래서 자꾸 가치를 떨어 트이려고 함이며, 

일본의 힘이 강해지기만 하면, 자꾸 넘 보려고 하는 겁니다. 
임진왜란도 그렇고, 일제 때도 그렇고, …… 임란 때에도 그들의 명분은 명나라를 치는 것이고, 일제 때에는 만주국을 설치 하는 것이고, 대동아 공영권으로 명분을 세웁니다. 

따라서 단순히 정치인들이 해야만 하는 그런 단순한 사건은 아닌 거죠.

동양사에 대해서 관심있는 사람들 공개적으로 토론 한번 해 보는게 어떨까요?
이런 문제를 그저 정치인들이 알아서 하겟지 또는 그냥
남의 일로 관심 없는 일로 해버리기보다는
적어도 이민 1.5세나 이민 2세들에게는 이번 기회에
한국역사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심어줘야 될 것은데...
역사바로알기
고구려, 백제, 신라 모두 한국인입니다..
다만 신라는 삼국통일을 위하여 고구려와 백제를 상대로 전쟁을 했습니다만, 결국 당나라라는 외국과 손을 잡고 고구려와 백제를 상대했다는 것은 큰 오류였지요. 결국 같은 민족을 칠려고 외국과 손잡고 쳤다는 것이죠. 정말 안타까운 사실이지요.

경로는 이렇게 되지요.
가. 우선 신라로써 당시 국력이 약해져버린 그래서 그나마 만만했던나라가 백제이고, 그리고 하루라도빨리 백제를 치치 않으면 백제와 고구려가 손잡을 것을 경계했지요. 그래서 신라는 당나라와 함께 가장 먼저 백제와의 전쟁을 치렀고, 백제가 거의 쓰러졌을때 일본군이 백제와 합세 하여 신라와 명나라에 응징했지요. 백강 전투 또는 백촌강 전투라고 하지요. 하지만 결국 백제-일본군은 끝내 졌습니다. 그리고 일본군이 도우러 온 이유는 이미 일본내에 백제인들의 세력 또는 백제 왕가 세력들이 일본내에서 상당한 세력을 잡고 있었지요. 이미 백제와 일본과의 교류는 대단히 활발했고요. 그 당시 일본에게는 백제라는 나라는 문화적으로 많이 배울거리가 많은 휼륭한 나라이며 형제국가였지요. 하나의 설이 있는데 일본초대의 간무천황을 낳아준 친 어머니가 백제왕가의 분이라는 것도 있지만 아직은 설로써 알려져 있네요.

나. 백제가 멸망 후 백제인들과 일본인들이 다시한번 백제 부흥의 운동을 일으키며 신라-당나라에 대응하지만 결국 실패합니다.

다. 신라-당나라는 홀로 남은 고구려를 상대로 전쟁을 합니다. 고구려는 결국 고구려 왕가내의 분열-다툼이 큰 타격으로 전쟁에서 신라-당나라에게 집니다.

라. 멸망 후 고구려도 역시 고구려부흥운동을 일으키며 신라-당나라에 대응하지만 실패로 끝나고 남은 고구려 세력들은 나중에 발해국을 건설합니다. 여기에는 고구려인은 물론 여진족과 말갈족도 있었으며 여진족과 말갈족은 고구려인과 같은 뿌리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언어와 문화가 조금씩 차이가 있었던 만주족이라고도 합니다. 여진족과 말갈족이 한국역사와 중국역사에 나오지만 만주족이라 불리는 여진족과 말갈족은 중국계 민족이 아닙니다. 중국에는 수천년간 거의 이민족이 왕권을 이루며 중국대륙을 차지했으므로 진짜중국민족인 한족은 수천년간 이민족이 세운 나라의 노예 또는 식민지의 주민이였습니다.

마. 이로써 신라는 당나라와의 합동작전으로 삼국통일을 이뤘다고는 한다지만, 명나라는 한반도 곳곳에 감시 또는 관리 구역을 설치하며 옛 고구려 땅과 백제의 땅을 지배할려고 하지요. 거기에 신라는 배신감을 느끼며 명나라의 영향을 몰아내려고 하며 결국 몰아내는데 성공합니다.



글쎄요 님
일본에 들어간 한반도의 민족을 조선족이라고 부르는 것은 처음 들어보네요. 왜냐면 역대 역사에서는 (일본역사, 한국역사)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간 민족을 도래인이라고 불러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글쎄요 님의 조선족이라는 표현도 맞는 것 같네요. 왜냐면 고조선 (원래는 나라이름이 조선이었지만 후대 역사가들이 옛 조선이라는 의미에서 '고'자를 붙여 고조선이라 부르기 시작했음) 의 민족을 조선족이라고도 할 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역사초보자분들이 헷갈리기 쉬운것은 현대역사에서 우리가 중국땅에 거주하는 한국계 중국인들을 부르는 명칭이 조선족이기때문에 여기서의 조선족과 원래 한국이라는 나라를 구성하고 있는 조선족을 잘 알아둘 필요가 있겠네요.
글세요
명나라가 아니라 당나라 이겠지요.
대체로 한국사람들이 알고 있는 역사 (교과서에 나온 역사) 를 알고 있네요.

그런데 그 정도로만 알면 일본이 왜 독도를 자꾸 달라고 하는 이유를
한국 사람들은 절 대 이해 못 합니다.

물론 이해 할 필요가 없다고 하면 모르겠지만,
그러면 일본한테 또 당합니다.
일본인들이 보기에 어수룩한 한국인으로 보니까 문제죠


고구려 백제 신라가 모두 한국인이라고 했는데,

그건 삼국사기가 대한민국에서 주장하는 기본 역사서로 알고 있기 때문에,
다시 말해서 그 안에 고구려 백제 신라 가 있기 때문에
한국인이라고 생각 하는 것 뿐이고요,

삼국사기는 삼한사를 기본서로 했고,
삼한사의 정통성을 삼국사기가 대통한 겁니다.
정확히 말하면, 신라 백제 고구려는
‘한’ 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을 대신 한 것 뿐이죠.
.

발해는 고구려의 적통 맞고요, 고구려는 고조선족 을 정통으로 하고

고려는 개경파 (경주김씨 김부식: 유학파) 와 서경파 (묘청: 불교파)와의
싸움 후에, 즉 김부식이 이긴 후에 만든 것이 삼국사기입니다.

삼국사기를 자세히 보면,
김유신의 조상은 단군의 후손이라고 안하고,
소호 금천씨라고 말하고 있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진흥왕시대 (지증왕부터 법흥, 진평, 진덕, 선덕, 진지, 무열)도
화랑시대 어쩌고 알고 있는데
알고 보면 단군과는 다른 유목민입니다.
신라 금관도 그렇고, 대성동 고분을 보면
왜 그런 유물이 나왔는지 한국 정통 역사학자들 아무도 설명 못하죠.
갈족설이라고도 하고…


신라 초기 6부족은 (진한6부라고 불립니다)
삼한 중 단군을 모신 부족 들이죠.
이름을 보면 손씨, 설씨, 이씨, 최씨, 배씨,  정씨
하지만 이들을 박씨 (동호족의 일부) , 석씨 (제나라) , 김씨 (내물 마립계) 연결 됩니다.
다들 신라와는 관련 없는 부족들이 연결 된 거죠.

신라가 손잡은 당나라도 자세히 보면,
진한 6부 중의 하나 (설씨)인 설인귀와 같이 손 잡게 되죠.


신라는 삼국 통일하지도 못했고, 
(삼국통일이면 적어도 적국의 수도를 차지해야 하는데,
고구려는 점령 다 못했죠? )

신라는 적어도 몽고가 고려를 치기 전 까지는 같은 민족 개념이 없었습니다.
 
신라가 당나라와 손 잡고
백제와 일본을 친 것은
따라서 당시로서는 안타까운 사실이 아닙니다.

북조선이 처들어 왔을때,
미국이란 이민족이 남한과 함께
방어 했다고 안타갑다고 생각하지 않지요?

북한은 남쪽을 남조선이라고 하고
남쪽은 북쪽을 북한이라고 합니다.
왜 그런가요?

신라는 절대적으로 백제와 만만한 나라가 아닙니다.

백제는 기원전부터 3세기, 4세기까지 강력한 나라였고요,

고구려는 1, 2세기에 힘을 비축했는데,
3세기에 백제 때문에 무척 힘들었었고요
(이 때는 중국 삼국지에 보면
적벽 대전의 승패는 백제가 어디를 응원하느냐에 따라서
어느 누구도 쉽게 공격하지 못했죠).

그 후에 5세기에 강력한 힘으로 백제를 밀어 부칩니다.
( 이 때에 백제는 새로운 열도로 가서 일본이라는 나라로 변신하고
대신 풍납 토성에 있었던 위례성 (한성지역) 이 백제라는 이름을
얻은 겁니다).


우리가 아는 삼국사기에서 나오는 백제는
지금 말하는 백제와 전혀 다른 구성체입니다.

당시 신라는 숨죽이고 살아나가기 급급 하였고,
신라는 후에 가야와 같은 운명을 함으로써
간신히 백제가 약한 틈을 타
즉 5세기 이후, 고구려가 백제를 무력으로 제압하고 나서야
숨통이 트게 된 겁니다.

아무리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고 말해도
일본인들은
이런 한국인들의 무지를 이용해서
합법적으로 가져 갈 겁니다.
알아야 됩니다.
역사바로알기
제 글중에 몇개의 실수가 있었는데 다행히 글쎄요 님의 재빠른 지적을 받고 수정했습니다.

단 내용면에서는 저의 지식과 글쎄요 님의 지식사이에 조금씩 차이가 있는것을 발견하였지만 우선은 글쎄요 님의 지식도 저의 지식안으로 참고하겠습니다.

참 한 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기가 이렇게 힘들줄이야.. 도대체 얼마나 많은 한국역사 왜곡이 들어가있는건지..
Hkwolfgamer
당신의 생각을 일반화 하지마세요. 제가 아는 일본친구들은 일본국적포기하고 뉴질랜드국적 획득한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의도인지 몰라도 남의 반감을 사는 행동은 하지 않는게 진정한 일본인 아닌가요. 제가 알기론 님이 일본인이 아닌듯합니다. 제가 아는 일본인의 개인적인생각을 이런곳에 올리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체생활 잘하시는 분이 실례되는 발언을 하시네요. 일본에서 친구집에 놀러가서 들어갈때 실례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예의 그리고 미안함을 아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진정한 일본인이 맞으신지 묻고 싶네요. 그리고 한국인 시켜서 이런거 쓰지말고 하고 싶은말 있으면 한국말 제대로 배워서 한국국적 따고 말씀하세요.(한국국적 취득할때 역사시험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구요) 남에게 민폐끼치는 자기 생각말하지 마시고 . 그리고 이거 쓰신 한국분도 정신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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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48 수채화 레슨!
쬐에누| 안녕하세요! 직장인이고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취미로 수… 더보기
조회 437
2024.10.28 (월) 19:36
49347 아기 속 편한 분유
기타| soy0220| 신생아 아기인데 모유랑 분유 반반 먹이고 있는… 더보기
조회 443 | 댓글 2
2024.10.28 (월) 23:22
49346 연금수령 문의합니다.
기타| Keneasy| 인생 선배님들께 문의합니다저는 몇 달 전부터 … 더보기
조회 3,053 | 댓글 8
2024.10.28 (월) 20:56
49345 뉴질랜드 여행시 보험 가입이 안되네요
기타| koreander| 안녕하세요.한국에 살고있는 뉴질랜드 영주권자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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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월) 17:34
49344 빌트인 스팀오븐을 하나더 설치하고 싶은데요?
기타| Hkwolfgamer| 빌트인 스팀오븐을 하나더 설치하고 싶은데요?원… 더보기
조회 305
2024.10.28 (월)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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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118
2022.09.10 (토) 13:08
49343 GP등록 없이 한국인 의사 선생님 만날수있는곳 있나요?
의료건강| Xtick| 안녕하세요 GP등록 없이 한국인 의사 선생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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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월) 15:40
49342 쿠쿠밥솥 수리
수리| 우리같이| 안녕하세요 오클랜드 Mt Wellington … 더보기
조회 625 | 댓글 1
2024.10.28 (월) 13:21
49341 유정란 사고싶어요.(계란or오리알)
기타| 푸른구름| 안녕하세요. 계란이나 오리 유정란 사고 싶어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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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월) 12:34
49340 손가락 습진? 도움이 되는 방법 부탁드립니다.
의료건강| 파랑색| 딸이 고무장갑을 끼고 일해야 하는 직업인데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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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월) 06:19
49339 같이 버스로 북섬 여행하실 분 구해요!(여자분만)
레저여행| 로이로이| 안녕하세요!워홀러로 뉴질랜드에 온 20대 여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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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7 (일) 20:10
49338 캣도어설치
기타| Ldhnn| 안녕하세요 더블글레이징 윈도우에 캣도어 설치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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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7 (일)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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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월) 15:25
49337 Food disposal 수리
수리| moon8258| Food Disposal 수리 하는 분 찾습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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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7 (일) 18:15
49336 좀약 사고 싶어요
기타| howicker| 장기간 보관하는 옷에 좀약을 넣으려 하는데 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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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7 (일) 13:59
49335 오븐 추천좀 꼭 부탁드려요. 미니오븐이라고 해야하는지?
가전IT| dltkd| 안녕하세요.미니오븐 괜찮은거 사용해보셧으면 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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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7 (일) 03:43
49334 타우랑가 신규택지개발문의
기타| TSYD01| 안녕하세요. 저는 오클에서 타일공사하고 있습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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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7 (일) 00:07
49333 방문비자 연장시
이민유학| 이승훈| 비용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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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6 (토) 19:46
49332 하이스쿨 13학년은 언제가 실제 졸업일인가요?
교육| 뾰족한연필심| 13학년이 일찍 마치면 바로 한국으로 들어가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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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5 (금)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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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텔| 메가텔 모바일 무제한 한국통화&데이타 월 $39…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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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월)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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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으니니잉| 알바니에서 가장 가까운 나이트마켓이 어디 있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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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5 (금) 17:27
49330 집주인과의 보증금 문제
부동산렌트| 도쿵이| 안녕하세요. 제가 현재 플랫으로 지내고 있습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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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티라미수| 안녕하세요 혹시 오클랜드에 지방종, 표피낭종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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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5 (금)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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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효눙| 뉴질랜드 온라인 쇼핑몰 주로 이용하시는 곳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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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5 (금) 10:14
49327 다이슨 에어랩 사용
가전IT| yyyya| 뉴질랜드에서 구입한 에어랩 한국가져가서 사용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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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5 (금)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