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정비사 전망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자동차정비사 전망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8 10,480 Asappp
안녕하세요
현재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체류중인 20후반 여자입니다.
제가 뉴질랜드에 살면서 이민을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자동차 정비사 (메케닉)에 원래 관심도 많았고 제대로
공부한후 직업을 얻어 이곳에서 정착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입니다.
 그래서 궁금한 것들이 많이 있는데요, 현재 자동차 정비일을 하시는 분들이나 관련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정보를 얻고 싶습니다.

1. 첫번째로 이곳 자동차 관련 전망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뉴질랜드에 집집마다 차가 있고 차가없이는 살수 없는 나라라서 차들은 많지만 자가 정비를 많이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에 반해서 정비소 쪽이나 전문 서비스 센터의 전망과 지금 상황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2. 둘째로 뉴질랜드가 자동차정비에 관해 체계적으로 공부할수 있는 학교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유니텍에 메카닉 과정이 있다고는 들었으나 다른 학교들도 있는지 알고 싶네요.

3. 20대 후반 여성이라는 이유로 이곳에서 일자리를 얻는게 쉽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뉴질랜드가 성평등 지수가 높고 한국보다 차별도 덜하지만 걱정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만약 자동차 정비사로 일하게 된다면 영주권을 받는것도 대충 어느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지도 궁금합니다

워킹홀리데이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고 요즘 미래 걱정에 마음이 편할날이 없는것 같습니다. 고민도 많고 누군가에게 이러한 정보를 얻기도 힘들어 익명으로 나마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두서없고 장황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한육백
한국에서 자동차정비 경력이 있던 사람도 여기서 취업해서 영주권받는거 최근에 어렵습니다. 예전엔 가능했었지만..
그냥 관심있어서 새로 배워서 한다는건 거의 불가능입니다. 더구나 여자 정비사는 거의 본적도 없습니다. 그것도 아시안..
1. 인도,중국,키위 누구다 다 합니다. 아무나 합니다..고로 시급도 안높고 자기가 오너가 아닌 이상 먹고 살기 힘듭니다(그것도 영주권받아서 취업했을 경우..)
2. 공부가 문제가 아닙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어렵고 거의 힘듭니다. 가능성을 굳이 따지자면 5% 이하라고 볼 수 있을듯..
3. 자동차 정비 새로 배운 비영주권자 영어도 잘못하는 아시안 여자..모든 조건이 안좋습니다.

젊은분에게 야박하게 들리겠지만 그냥 워킹끝내고 한국가세요. 젊은 사람들이 여기서 할게 많지 않습니다. 여기 키위애들도 일자리 구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살인적인 집값,렌트비...생활비..갈수록 살기 힘들어집니다. 주변에 영주권자분들중에도 귀국 고려하시는 분들 많이 봅니다.. 뭔가 해볼려면 그나마 한국이 가능성이 높습니다..여기서 5% 이하의 가능성으로 시간,돈,기회비용 낭비해서 자동차정비사로 영주권받는다고 해도 매달 렌트비내고 하면 남는거 없구요. 몇십년 일해도 그냥 돈 못 모으고 제자리입니다.. 죽을 각오로 한국에서 뭘 준비하더라도 여기보다는 나을거라고 확신합니다..한국 지방에도 좋은 일자리 많구요. 집값도 안비싸더군요..
kks1490
icecool
이민에 대한 문의는 이민업무를 하시는 분들께 하는게 좋은데 이분들도 비지니스로 하시다보니 좀 복잡하고 가능성과 경험이 적은쪽에서는 오히려 다른과정들을 소개하기도해서 정보를 얻기가 경우에 따라 쉽진 않을수도 있을것 같군요.
이곳에서 자동차 정비로 이민까지 쉽게 연결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원하고 하고싶은 일이라면 다양한 경우를 생각하면서 하실수도 있지않나 합니다. 정비를 했다고 꼭 정비를 해야되는게 아니고 여기서 어려우면 한국에서 경력을 늘릴수있고요. 자동차 정비와 관련된 곳에서 일할수도 있지않나 합니다. 한국도 수입차가 많고 그에 따른 부품들도 수입해 들여와야 되고요. 그렇게 경력 키우면서 이곳 일자리 알아 볼수 있겠지요. 이곳도 모든 차 부품들은 수입이고 한국에서 수입하는  곳들도 있습니다.
yonq
jusang88
altezza
난쭈바
몽당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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