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해운이사로 짐을 받았습니다..
아이들 침대등 큰 짐들은 뜯어서 박스를 회수해가셨는데,
옷가지나 책을 담은 박스는 정리가 바로 되지않아서 그냥 두고 가셔서요.. 정리가 끝나서 버리려고 하는데 박스,종이,뽁뽁이 비닐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재활용날 재활용통 옆에 가지런히 쌓아둬도 회수가 되는건지 아니면 따로 버리는 방법이 있는건지 여쭤봐요~
지역은 앱섬입니다^^
ㅎㅎ 여기는 이사할때 시간당 비용이 나와요. 한국처럼 100% 포장이사가 없어요. 이삿짐차가 집에 도착해서부터 트럭 짐칸 문 닫을때까지 시간으로 비용 계산하거든요.그래서 비용 절감 하시고싶으면 왠만한것은 미리 가족들이 포장을 해두는거예요. 이사짐에서는 큰 가구들이나 미리 포장된 박스를 차에 실는거예요.그래야 2-3시간안에 끝나지요.
그리고 여기 한국인 이삿짐 회사에 일하는 외국인 중에 손버릇 나쁜 애들 아주 많습니다. 여권도 읽어버리고 체크북 통체로 없어지고 은행에서 출금 시도한적도 있습니다. 다행히 성공하지는 못했구요. 뉴질에서는 자잘한포장은 직접하시는게 안전하고 비용절감 됩니다. 그래서 박스가 필요하지요. ^^
moving and packing services 구글 검색어입니다
특정업체 링크 걸려다가 ..직접 선택하심이 옳을것 같더군요 ~~ 뉴질랜드 포장이사 무지많아요
대부분 포장이사는 시간당 안하고 와서 보고 견적으로 하던데.. 시간당이면 포장하는데 반나절넘게... 직접 선택해보세요~
선입견으로 말하기는 좀그렇지만 외국인에게 포장이사 맡기는것은 좀 그렇군요. 위에서도 말했듣이 아주 나쁜경험을 해서....한국인 100%로 포장이사라면 몰라도. 그래서 제일좋은 방법은 귀중품, 깨질만한것등 자잘한것은 직접 차로 옴기고 큰물건들만 옯기면 3시간이면 왠만한 지역은 끝납니다
한국에서도 포장이사하면 보통 200~250견적 나오던데요.. 그리고 한국에서도 귀중품은 직접 챙기라고 하고요..
그래도 한국은 층이 높으니까 사디리차비용때문에 +a가 붙긴하죠. ^^;;;
그래도 한국사람때문인지 나날히 이사기술들이 발달하셔서 저 이사할땐 좀 괜찮아져 있겠져!?!?^^;;;
그러길 바랍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