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운전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어서

더 나이먹기 전에

요즘 짬이 조금씩 나기도 하고 해서

대형면허 및 P면허를 좀 따보려고 준비중입니다.

이곳에서 면허를 취득하고자 하는 분들이 조금 계실 것 같아서 제가 알고있는 정보를 공유코저

알고 있는 것을 올리고, 제가 모르는 부분도 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NZTA 및 여러 웹사이트에서 대략적으로 알아본 결과 

클라스2 면허는..

클라스1 풀면허 6개월이상 소지 -> 병원 신체검사 -> 필기시험 접수 및 응시

-> 필시시험 통과시 2L면허 발급 -> 6개월 이후부터 클라스2 풀면허 신청가능 (또는 6개월 관계없이 풀면허 단기과정만 이수할

경우 풀면허 발급)

그리고 승객면허인 p-endorsement는..

(택시같은 소형이면 클라스1 면허로도 가능하나, 12인승을 초과하는 미니버스/버스들은 클라스2의 대형면허 이상을

취득해야함)

p면허는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면허 (택시/버스/스쿨버스/대리운전 등등)

I면허는 자신의 면허클라스에 대당되는 차종의 운전강습을 할 수 있는 면허

V면허는 견인을 할 수 있는 면허 (렉카차 등등)

D면허는 위험물을 운반할 수 있는 면허

등등...

참고로

NZTA에 보니, endorsement는 동시에 몇 가지를 같이 신청하는게 가능하다 라고 나와있던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제가 취득하려는 P면허의 경우는 NZTA에서 심사하는 응시자의 신분확인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14살부터 현재까지의 개인내역을 쭉 확인한다고 합니다. 물론 뉴질랜드에서의 신분확인은 NZTA에서 어렵지않게 할 수 있으니

응시자가 따로 준비해야하는 것은 없지만, 해외에서의 체류기간에는 확인이 필요하다 합니다.

예를들어 20살에 뉴질랜드로 넘어왔다면 14살부터 20살까지 한국의 신원조회를 뽑아서 제출해야한다는 얘기죠.

하루짜리 주행강좌를 전문업체에서 이수하면 (금액이 700불이라고 하더군요)

바로 풀면허가 나온다고 해서 최대한 빨리 받고 통과할 생각입니다. 

다만 P면허의 경우는 한국에서의 신원조회를 찾아서 돌려받는데만 해도 5~8주의 긴 시간이 걸릴테므로

관심이 있었던 분들께선 이 부분만큼은 좀 더 미리 준비하시면 좋을것입니다.

그리고 'P-endorsement를 받기 위해선 theory test도 통과해야하는데, 이것도 전문업체에서 하루짜리 강좌를 받아야할거같습니다.

이것도 하루짜린데, 금액이 700불이라고 하더군요... ㅜㅜ

혹시 타우랑가쪽에서 이쪽 면허에 관심있으셨던 분 계시면, 시간따져서 시간이 좀 맞으면 저랑 같이 준비하셔도 좋을거같습니다.

제가 파트타임으로 두군데에서 일을 하고있어서 시간이 안맞을수도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