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회 맛있게 먹을수 있는 일식집 찾아요.

오클랜드에서 회 맛있게 먹을수 있는 일식집 찾아요.

15 15,553 쏘지

오클랜드에서 회 맛있게 먹을수 있는 일식집 찾아요. 한국분이 운영하시는곳도 괜찮고 일본분이 운영하시는곳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Hanoback
10여년전 오클랜드에 활어를 취급하는 중국 상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족간의 바닷물 수질이 깨끗하지 못하다고 해서 언론에 보도가 되었지요.

그 이후로는 활어를 취급하는 곳을 못본 것 같습니다.

남태평양 바닷물이 염도가 낮아서 생선이 맛이 없다고도 하구요.

그러니 여기서 한국과 같이 싱싱한 도미나 광어회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사치일 수 있겠지요.

제 경험이지만 시티의 Fish 마켓에 아침에 가서 선어중에서 싱싱한 것을 골라서 집에서 회를 떠서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거기 아침에 가보면 일식당 하는 한국분들 더러 볼 수도 있습니다
쏘지
하노님 좋은 정보 감사해요. 다만 전 회를 뜰줄 모른다는게 함정.... 연습해봐야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뿜뿜
일식집가면, 말라빠진 회 한접시에 50불씩 받아서, 그냥 직접 회떠서 먹고 있습니다.

전 주로 Hawkesbay Seafood에서 사시미용으로 나온 도미나 연어 혹은 싱싱한 선어(타라키히/ 킹피시)를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먹습니다.

알고나서 지금까지 약 10회 정도 주문해서 4가족이 필레 1.5킬로나 2킬로 시키면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고 탈난 적도 없습니다. 가끔 무료배송도 나오고, 아니면 2시 이전 익일배송으로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에 아이스박스 포장해서 싱싱하게 택배로 날라옵니다.

싱싱한 걸로 따지면, 도미나 연어 사시미감이 제일 좋고 그 다음이 타라키히 였습니다. 가끔 킹피시 사시미 필레도 나옵니다.

가격은 웹사이트 참고 하세요. www.hawkesbayseafoods.co.nz 팩앤세이브 같은 곳보다 훨씬 저렴하고 더 싱싱합니다. 단점은, 워낙 인기가 많아서 대부분 입고되면 하루만에 매진됩니다. 그래서 저도 이메일로 입고메일 날라오면 거의 바로 오더합니다...

그리고, 오클랜드 피시마켓 가시면, 가운데 집에서 활어도 팝니다. 가격이 좀 사악하긴 합니다만 싱싱한 걸로 따지면 최고죠.
쏘지
뿜뿜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이렇게 귀중한 시간 내주셔서 좋은 정보를 댓글로 달아주시니 너무 감사할 따름이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zm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위에 웹사이트에서 sashimi 라고 쓰여있는것만 회로 먹을수 있나요? 그냥 fresh fillet은 횟감이 아닌건가요?

감사합니다.!
뿜뿜
저는 주로 Sashimi - Sashimi Saku > Fresh Fillet 순으로만 오더해서 먹습니다. Sashimi라 쓰여있는 건 당연히 신선하구요. Fresh Fillet 타라키히/ 트레발리는 80% 이상이 아주 신선했습니다. 조금 비린내가 난다 싶은 것들은 구이로 해서 먹었습니다.
Sashimi는 스내퍼/ 킹피시/ 연어가 있고, Fresh Fillet는 타라키히/ 트레발리로 시켜 먹습니다. 

필레 주문할때는 당연히 Skin Off/ Bone Off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받은 당일 한 덩어리씩 랩을 해서 김치냉장고에 숙성시킨 후, 먹기 1시간 전에 냉동고에 넣었다가 먹기 전에 회뜹니다. 냉동고에 두는 이유는, 회가 좀 단단해지면 회뜨기도 편하고 무엇보다 맛이 좋습니다. 접시도 냉동고에 넣었다가 회뜬 걸 거기에 올려놓으면 더 맛있습니다.

약간의 수고가 필요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맛있는 회를 배부르게! 먹는다는걸로 감사하고있습니다.
솔직히 일식집에서 50불 내고 회 몇점 먹을바에는 조금 수고하더라도 그것보다 저렴하게 무엇보다 배부르게 먹
는다는게 중요하죠.

그리고, 생선을 해체하고 포뜨는게 어려운거지, 회뜨는건 정말 쉽습니다. 대충 막썰어도 되고, 유투브보고 얇게 써는 걸 참고해서 하면됩니다. 정말 별거 아닙니다.
zm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생선들 전부 Out of Stock 이라 Sashimi Grade Bluefin Tuna Loins 요고 주문가능해서 방금 주문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뿜뿜
아깝습니다. 어제 킹피시랑 스내퍼가 입고됬다고 이메일이 왔었습니다. 그래서, 방금 오더를 했습니다. 참다랑어 로인은 먹어본적이 없어서 오더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맛이 괜찮으면 알려주세요.

지금 확인하니 스내퍼 필레 재고는 18킬로, 킹피시는 8.5킬로 남아있네요.
zm
참치 받아보았는데 아주 싱싱해서 맛이 좋았습니다. 참치는 쉽게 변해서 조금만 싱싱하지 않아도 회로 먹기 힘든데 충분히 싱싱했어요. 원래 참치보다 스냅퍼처럼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는데 킹피쉬는 맛이 어떤가요?
지금보니 트레발리, 타라키히, 스냅퍼, 킹피쉬 이렇게 있네요. 존도리는 뼈있는것만 있구요.
저중에 하나 주문해 봐야겠네요.
이 사이트에서 파는 Fresh Fillet 들이 일반 슈퍼에서 파는 Fillet 보다 훨신 싱싱한거죠?
회로 먹을수 있다는게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뿜뿜
개인적으로 식감과 맛은 타라키히 > 트레발리-킹피쉬 > 스내퍼 순 이었습니다. 스내퍼는 한국에서도 횟감으로는 돔 중에서는 제일 싸구려 취급받잖아요. 뉴질랜드 스내퍼는 한국 참돔보다 더 맛이 없는 것 같아요. 살도 푸석거리고... 낚시로 갓잡은것도 별로더라구요.

그리고 Fresh Fillet는 사실 슈퍼마켓에서 사먹을 엄두가 안나서 신선도 비교를 못해봤습니다. 거기선 냉장고에 뭉텅이로 쌓아놓고 판매하는데, 그걸 회로 먹을 수 있을거라 생각도 못해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말씀드렸다시피 대부분 사시미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 제품(킹피시/ 스내퍼)만 먹거나 정 없을때만 Fresh Fillet 중 신선한 것(트레발리/ 타라키히)만 골라서 회로 먹습니다.

그런데, 연어를 비교해봤을때는 확실히 신선도가 월등히 높고 맛도 뛰어났었습니다. 연어 중 사시미사쿠라는 걸 나중에 구입해서 드셔보시면 색상이 진한 오렌지색으로 엄청 신선합니다. 사쿠는 받으시면 바로 랩해서 냉동고에 넣어놓고 드실만큼만 잘라서 드세요. 한 3~4일은 맛이 변화가 없습니다.
zm
그렇군요. 타라키히 한번 시켜봐야겠네요!
전 이나라 스냅퍼도 참 좋아해서. 일단 흐믈흐믈한거 보다 좀 씹는맛이 있는 식감이 좋더라구요.
연어 시켜서 오늘 도착했는데 정말 싱싱하네요.

그 사이트에 질문해보니 Fresh fillet 중 Alfonsino, snapper, trevally, kingfish, john dory, salmon, tuna 를 Raw 용으로 추천한다고 하네요.
사시미 사쿠 나중에 나오면 주문해봐야겠습니다.

지금 Sashimi Kingfish 랑 King Fish Fillet 있는데 Sashimi Kingfish 가 1.5KG 에 $38.85, King Fish Fillet 은 1KG $35.8 가격이 큰 차이 없네요.

이번엔 사시미로 킹피쉬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뿜뿜
alfonsino - 금눈돔: 먹어본적이 없어서 시도를 못하겠습니다. 생긴게 금붕어같아요 ;;;
John Dory - 달고기: 고급횟감이라고 하네요. 근데 역시 먹어본적이 없어서;;;
Sashimi Kingfish - 필레보다는 약간 더 단단하고 사쿠처럼 블록형식으로 썰어놓아서 먹기가 더 편합니다. 전 너무 많이는 안시키고 500그람씩만 시켜 먹습니다.

쫄깃거리는 식감은 타라키히가 최고인듯 합니다. 그다음이 트레발리/ 킹피시 순이구요.

암튼 맛있게 드세요. 전 오늘 스내퍼와 킹피시가 집에 도착하겠네요 ^^
Elimsouth
뿜뿜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이용해 봐야 겠어요 ~~^^*
블레스
좋은정보네요. 진심 감사합니다.
Eatmofish
좋은정보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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