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대부분의 캠핑장은 Open fire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여름철엔 건조한 날씨로 인해 불을 피우는 것을 절대적으로 금지합니다.
북섬의 경우 대부분의 지역에서 차콜을 이용한 바베큐는 할 수 있었습니다.
남섬은 대부분 사용할 수 없었네요...
오클랜드에서 가까이에 있는 Goat Island에 캠핑장이 있는데 이 곳에서는 자체적으로 저녁마다 캠프파이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너가 저녁시간에 불을 지피고 땔감을 주변에 마련해 주기 때문에 늦은 시각까지 캠프파이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시멜로우를 준비 해 가면 아이들이 정말 재밌게 놀 수 있습니다.
Hastings Top10에 가면 식당 주변에 화로가 설치 되어 있고 밤에 불을 붙이긴 합니다.
하지만 화단처럼 생긴 화로에서 주변에 앉아 있더라도 불이 보이지 않아서 그닥 분위기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느 캠핑장도 불을 피울 수는 없으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