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곧 출국을 앞둔 29살 유학후 이민과정 신청자 입니다.
공대를 나왔지만 한국의 취업상황도 계속 좋지않고
주변에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일하는 모습을 보고
장기적으로 봤을땐 뉴질랜드에서 요리사로 일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도전을 하게되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요리사를 꿈꿧으나 목표했던 대학교에 점수가 부족하여 떨어진 후 수능점수 맞춰 공대에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요리는 관심이 있어서 자주 했고 학원도 다녔습니다.
또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를 갔을 때 꽤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키친핸드, 프렙 일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분명히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단단히 마음을 먹고 가려 하는데
몇가지 궁금증이 있어서 이렇게 도움을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인터넷과 유학원을 통해서 열심히 찾아 보았는데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아
현지에 계신 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궁금한 점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1. 영주권을 받는데 까지 소요되는 대략적인 기간.
저는 영주권을 받는데 까지 걸리는 소요시간을 짧게는 3년안 길게는 5년안으로 보고있습니다.
빨리 받으면 받을 수록 좋을 거 같은데,
졸업 후에 IELTS 6.5 , 잡오퍼, Demi Chef 직급만 있으면
바로 의향서를 신청할 수 있는지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3년안에도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2. 영주권을 받는데 필요한 조건과 절차.
사람들이 주방에서 경력을 많이 쌓으라고들 하는데
영주권을 신청할때 경력이 필요한 이유가 의향서 채택시 필요한 점수를 만족 하기 위해서 입니까?
아니면 Demi Chef 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절차입니까?
또한 학교 졸업 후에 잡오퍼를 받으면 잡서치 비자에서 워크비자를 받을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아이엘츠6.5 점수와 잡오퍼 및 워크비자를 받은 조건이 충족이 되면 의향서를 넣어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워크비자를 고용주가 주는 것인지 정부에서 주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유학원에서는 졸업 후 취업만 되면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워크비자를 받는 것이 까다로운건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들리는 얘기론 워크비자를 안해주는 레스토랑이 있다고 하는데
영주권을 신청하려면 워크비자를 주는 레스토랑에서 잡오퍼를 받아야 하는지요?
또, 잡오퍼를 받고 워크비자로 전환 후에 영주권을 신청하는 절차 중에서 고용주가 서포트 해줘야 하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유학원에선 영주권 받는게 쉽다고만 얘기하는데,
왜 그럼 요리학교를 나와서 영주권을 못 받으시는 분들이 계시는지 궁금하고
그게 영어와 실력만의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현실적인 조언과 정보가 필요해서 긴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조금의 조언이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