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는요...
가지고 계신 땅이 얼마나 크신지 모르겠지만...1 에이커에 1 마리 정도로 키우신다고 계산하시면 좋습니다.
그런데 5 에이커 라면... 4 마리가 좋습니다. 사실상 가지고 계신 땅의 (에이커)-1마리 정도가 키워보니 좋더라고요.
왜냐하면... 여름철엔 풀이 많아 감당하는데...겨울엔 풀이 적어서(잘 안자라) 소가 비루해 집니다.
그러면 오는 황당한 결과는...소가 풀이 넉넉하지 않으니 팬스를 풀 찾아 넘어갑니다. 아주 골치 아픕니다.
(일 나갔는데...소가 팬스 넘어 도로로 나왔다고 시티 카운슬에서 연락 왔는데...처음이라 봐준다나 뭐라나???)
물이 확보 되었는지 잘 확인해 보세요...물? 아주 하마입니다...폰드가 있는 것이 유리하죠.
송아지를 사는 시점은 풀이 잘 자라는 10월경이 적기이고요... 파는 시점은 역시 다음 해 10월부터 12월 사이가 좋습니다.
대부분 "5 in 1"주사를 맞았을 터이지만...그래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주사는 한 방으로 5 가지를 해결해 주는 강력백신(?) 입니다.
송아지를 결정할 때는...수소 거시기를 제거한 넘이 유리합니다(발육이 좋고 건강함).
그저 "암소 한 마리" 생각해서 그게 좋을 것 같아 키워 보았더니...
일 년 후에 발정나서 소리 지르는데 "시조새" 우는 소리가 나서 잠을 못잘 지경입니다.
그런데 옆에 동료중...거시기 없는 내시 소들은 "왜 저러지?"하며 멀뚱멀뚱 쳐다보고만 있는데(마음이 짠하네요...)...
종자는...팔기에 유리한 종자를 선택해야하는데..."해레포트" 순종이면 좋고요...
아니면 "헤레포드"와 교배한 1/2 정도면 잘 사가면서 값도 좋습니다(대부분 이종자입니다).
소는 뽄떼 좋고...이쁜 것 하고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고저 잡았을 때 괴기 많이 나오는 종자가 최고입니다.
이것을 소위 도체율(괴기 획득율)이라고 하는데...헤레포드 계통이 75~80% 이고 젖소 계통이 65% 미만입니다.
그러니 물 많이 나오고...경제성이 떨어지는 종자는 헐 값입니다.
맥도날드에 가시면 파는 "앵거스"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파는 햄버거가 있는데... 이 "앵거스"도 "헤리포드"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저는 이 "앵거스"를 키우는데요...초코릿 칼러에 윤기가 좔좔 흐르는데...나름~
그리고 때가 되어 판다고 트레이드 미에 올리면...문의 멜이 폭발합니다.
야네들은...그거만 쳐다보고 사는 것인지...원~
송아지 값은 대략 $380~$420 정도로 보면 좋고요... 1년 후에 팔 때에는 2배 정도의 가격이 형성됩니다.
소를 몰고 관리하는 개(소 뿐만 아니라 양 등등...)를 "헤딩도그"라고 하는데...이 정보는 그닥 필요 없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