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는 휘발유로 돌아가는걸로 깎아야지 힘이 좋아서 쉽게 깎아요. 그리고 잔디는 많이 깎을수록 노하우가 생기는데, 노하우가 생기면 금방 끝나기때문에 휘발유도 점점 덜 쓰게 될겁니다. 그런데 전기로 깎는건 힘도 별로 없는데다가 전선이 나불거려서 불편할거에요. 저는 버닝스 웨어하우스에서 올초에 199불 세일할때 사서 지금껏 잘 관리하며 쓰고 있어요. 잔디깎을때는 우선 잔디에 돌이나 이물질같은거 치우고 시작해야하고요. 처음에 깎을때는 칼날을 제일 높게 맞춰놓고 일자로 지나가며 깎고, 두번째는 제일 낮게 맞춰놓고 처음 지났던 길을 절반 걸쳐서 엊갈리게 깎으면 깨끗하게 깎입니다. 그리고나서 기계는 물세척을 싹 해준 다음에 wd40을 눈에 보이는 모든 부품들에 잘 뿌려주고 게라지나 세이드에 보관하면 됩니다. 잔디깎는 기계는 관리가 정말 중요해요.
잔디깎는 머신은 marsport 브랜드가 많던데, 이름있는 대형마트에서 사면 어느 브랜드를 사던 쓸만할겁니다. 브랜드에 구애받지말고 본인에게 맞는 가격으로 골라서 관리만 잘 해주면 오래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