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편이 정차 해있는 저희 차를 박았는데요..

상대편이 정차 해있는 저희 차를 박았는데요..

3 4,469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어제 저녁 8시쯤, 정차해있는 저희 차를 상대(젊은 백인 남성)가 박았어요.

본인 잘못이라고 인정을 했고, 

저희가 상대측 운전면허증을 보고,
이름과 면허증번호를 메모했고, 
(상대가 말해준) 상대의 모바일폰 번호와 차종, 차량 번호판.. 정도의 

디테일을 가지고 있어요. 

상태의 보험회사가 Tower Insurance 라고 했는데,,, 


앞범퍼가 움푹 들어간 상태의 데미지인데,,

혹시 상대가 엑세스피가 아깝단 생각이 들어, 
클레임을 걸어주지 않는다면 저희 차 고칠 방법이 없는건가요??

(저희는 풀보험이 아니라서요..)


사고위치가, Bar 앞이어서.. 맥주 한잔 하던 대여섯명의 그룹 사람들이 
모두 보고 워~~~ 이런 소리를 내었어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처리해야하고,
혹시라도 다른종류의 차량 접촉사고나..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 가장 적합한지요??

이런 간단한 사고라도.. 첨 당해보니,,, 
너무 어리둥절해요.. 


아시는 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young22
위와 같이 상대방 잘못인 경우에도 저는 일단 제 보험회사에 사고 신고를 했어요. 그리고 상대방 디테일도 쓰는란에 다 적고요. 그러고 나니깐, 보험회사에서 상대방에 전화해서 잘못 인정받고, 수리비 관련된 것들 다 알아서 처리하던데요. 저는 차 수리해주는 곳에 가서 수리하고 보험회사가 적어준 종이 가지고 가서 수리 받고 끝이에요. 상대방한테 전화해서 어쩌구 저쩌구 뭐 이런 일 없이, 보험회사에서 다 처리해주었어요. 당연히 제 잘못이 아닌경우입니다.
한스
이경우는 풀보험이 아니라서 위에 글을 주신분의 경우와는 조금 다름니다.
저도 이와 같은 경험을 한적있는데, 그래서 꼭 풀보험이 있어야하는구나를 배웠습니다. 이런경우 풀 보험만 내가 가지고 있었다면 어떤 경우에나 내가 잘했건 잘 못했건 보험 회사에서 일단 처리를 알아서 다해줍니다. 비용문제는 나중에 따지더라도요.
그렇지만 이경우는 무보험차량과 같습니다. 본인 스스로 나서야 합니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저는 당시 경찰이 왔고 모든 사실을 리포트 해갔는데도 당사자가 스스로 연락 할때까지 전혀 그사람의 정보를 주지 않았습니다. 보험회사에서 알아서 처리 하라고만 하고 인사가 아니라 신경쓰지않고 법적으로 정보를 줄 수 없다고.... 참 정말 어이 없더라고요

하지만 저도 그당시 대인 대물만 들고 있어서 오히려 내가 낸사고가 아라서 어떠한 처리도 할 수 었었고요. 어찌됬건 우여곡절 끝에 저는 처리를 했지만 그쪽 보험회사도 대인대물은 무보험 차량처럼 제차를 보험 처리 하더라고요.  제가 이렇게 장황한 소리를 하는 것은 님같은 경우는 스스로 연락하고 혹시 사진을 찍었다던가 증거 자료를 잘 보관하시고 정중이 원만한 처리를 요구하시면서 그분이 성의 있는 태도를 보이도록 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곳은 이런 이상한 사고처리 방식 때문에 사고를 내고도 배짱을 부리거나 보험처리를 미루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가지고 계신 정보 잘 정리 해두세요..
잘처리 되기를 기대합니다
홀인원투
이런건..참.. 여기 뉴질랜드가 좀 후진국인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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