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을 사는 사람들은 투자 용이나 여유 돈이 있어서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대출을 통해 무리해서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데,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집값의 90%까지 대출이 가능했고, 지금은 대출이 좀 까다로워졌다고해도 여전히 무리해서 집을 산 사람들이 많아 보입니다. 부동산 시장은 예측하기 힘들지만, 뉴질랜드 경제 규모가 작은데, 부동산 시장 그 중에서 오클랜드만 너무 과열이 되어 있어서, 경기가 침체 되는 순간 하락폭은 엄청날겁니다.
집가격은 아무도 장담을 못하지요. 한국인에게는 환율이 이렇게나 높은데 집가격이 이렇게 천정부지로 올라갈줄 누가 알았겠어요? 제일 최선은 자기 여력이 된다면 당장이라도 집을 사시고 지역이야 그것도 자기여력에 따라서 고르시고....20년동안 아직도 집을 못사고 있는 사람도 있고 집팔고 작은 집으로 가다가 돈 쪼그라든 사람도 있고 조그만 집이라도 그냥 가지고 잇던 사람은 세배이상 올랐고....뭐 ...직장있고 디포짓20%만 있다면 사는게 최선입니다. 여기 경기가 침체되고 환율이 떨어지면 전 한국에서 돈 가지고 와 더 집을 사고싶습니다. 예전 500환율 다시와라 제발~~~
요점은 자기 수준에 맞게 원베드부터 차근차근 지역선택 잘해서 인플레이션을 대비하시라는 말씀이지요. 단기에 연연하지 마시고요. 집을 안산 사람들은 반드시 그돈을 어디엔가 쓰기 마련입니다. 이상하게도 나중엔 수중에 남는게 없어요 그러나 집은 내가 살고 있자나요. 떨어지건 말건간에....25년 적금 붓는다 생각하시고 적절한 집을 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