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조용한 작은 산을 걸어올라가시는 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전 가족들하고 간날 억수같이 비가쏟아져서 새같은건 소리만 조금 듣고 그냥 싸간 도시락먹고 경치 구경좀 하고 놀다왔습니다. 울 애들은 참 좋아했습니다. 또 가고 싶다고...(참고로 저희집 애들은 박물관이 과학전시센터같은 곳을 좋아하는 애들이라서 가시는 분 취향따라 전혀 다를꺼 같습니다^^;;)
여름에 갔을때는 섬 구경 후 남는시간을 부두근처 바다가에서 잘 놀다 왔지만 겨울에 갔을 때는 시간이 남아 좀 그랬었네요. 하루에 한번 운행하는 배편이라 어린 아이와 갔을 때 충분한 시간 계산이 필요할 것 같네요. 여름에 갔을 때 참 좋았습니다. 겨울에는 새들도 별로 없는것 같았어요. tiritiri matangi섬은 제 생각에는 여름이 더 좋은것 같아요. 뉴질랜드 어디나 그렇겠지만 등대에서 찍은 사진은 그야말로 그림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