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부모님 두분다 여기서 하셨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하도 말들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제가 통역겸 보호자로 갔었는데 능숙하게 잘하더라구요. 그리고 수면내시경이지만 반수면 상태와 비슷했어요(중간중간에 반대로 돌아 누으라면 알아듣는 정도??나중에 여쭤보니 기억이 잘 안난다고 하시긴 하더라구요).끝나고 나선 리커버리방에서 혼자 수면을 하긴 하더라구요.저흰 마누카우 슈퍼 클리닉에서 했어요 ㅎ걱정안하셔도 될듯요
보험이 있으시면, 바로 좋은 신식 병원에서 보험처리하여 진료 받으실 수 있으실거예요. 저는 보험이 없어서, 퍼블릭 병원에서 무료로 웨이팅 한.. 5~6개월 후에 내시경 받았는데요.. (미리 신청서에 약물주사로 졸립게 하고 싶다고 명시하였음에 불구하고.. )첨엔 걍 목에 스프레이 칙칙~ 한 후에 바로 호스 넣으려고해서 펄쩍 뛰는서, 제가 팔을 들이내면서 슬리피하게 해달라고 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닥터가 좀 지긋하신 연세였던걸로 기억나구요. 한국에서 내시경때는 컨디션이 훨씬 좋았었는데,이곳에선 내시경 검사후에 메스꺼운 구토증세가 좀.. 있었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