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고견이듣고 싶어요- 허리디스크 파열에대하여.....치료방법 등등..

여러분의고견이듣고 싶어요- 허리디스크 파열에대하여.....치료방법 등등..

4 3,311 비단구두
오래전부터 허리가 아팠읍니다 
그러다 작년11월 2층계단에서 살짝미끄러지면서 엉덩방아를살짝쿵~!!!찧었읍니다 
그때부터 허리에만 있던통증이 발까락까지 아파왔읍니다
 비가오면 몸은 더심하게 아파왔읍니다.

침도맞고, 척추크리릭,도받고 카이로프락,,,등등 벌침도 맞았읍니다.. 그렇치만 호전의 기미는 거의미미했읍니다.
 제가앓고있는병은  복합통증증후군(3년째)도 앓고 있읍니다..아직도미미하게나마남아있읍니다.
죽을만큼아팠읍니다.

 제가먹고있는 진통제는 하루에 3번에서4번   제 GP는 자꾸 제병(복합통증증후군)과 허리통증을 연관시켜서 이야기합니다. 
저는 메번(아주여러번) 통증을 이야기하면서 다른 검사라도 해달라고 했었읍니다.
 
물론 통증클리닉에서 연락이오기를 9개월째 기다리고 있구요 *^^(웃어야겠지요) 그동안 너무많이 울었으니까요,,, 
겉으로는 살도 퉁퉁하게찌고 아프면서 10키로가 쪘으니까요) 약먹느라고라 움직이지못하고 밥만 많이먹어서요 ^^ 굴리면 옆으로 또르르굴러갈겁니다 아마....

제가먹는진통제가 밑에거말고 더 있지만 영어로된거라서 자세히 읽을수 없음*^^*

가바펜트 300밀리그램
옥시놈  5밀리그램 .
파나돌 1000밀리그렘  을 한번에먹읍니다 지금도,,, 그래도 통증은 있읍니다.*^^*

그런데 지난주에 응급실에갔었읍니다.전날 의자에앉다가 뒤로 살짝쿵 넘어졌는데
 허리에 힘이들어가질않아서 걷지도 앉지도 눕지도 엎드리지도. 못하고 숨쉴때도 허리가 무너지듯이 아팠읍니다..... 

응급실에갔더니 엑스레이찍고 깨끗하답니다. 아무렇지않다고 집에가라고 하더군요 .진통제만 한사발씩 주더군요 .

,자꾸내용이 길어지네요 결론은 한가지만 묻고싶은데 3년을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니까 머리까지 이상해지나봅니다
 자꾸 두서가 없어지고 정리가 안됩니다,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세요 미리 감사합니다,

그때 한국말통역하시는 분이 오셨었읍니다.
 
너무너무 친절했읍니다 ACC등록부터 통역 그리고 몇시간을 물도못드시고 옆에서 저의 상태를 속시원히 영어로 통역해주시는데 정말정말고마웠읍니다 ,

ACC에서는 스페셜리스트한테 갈때도 통역을 해주신다고 하더군요 (실제로스페셜리스트만날때오셨었읍니다 눈물이날정도로고마웠읍니다) 

평소 몸이 난렵하지못합니다 통증이심한날은 아주 천천히 움지일수 밖에 없읍니다.

이렇게 두서없이 이야기가 길어졌읍니다  그래서 어찌저찌  요리조리  해서 스페셜리스트만나서
MRI을 찍었읍니다 그런데 결과가 나왔는데, 허리(척추디스크 4번과5번사이가 찢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치료방법을 물어봤읍니다.그랬더니 뉴질랜드는 아직 치료방법은 없고(수술) 무슨 주사를 놓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통증은 100% 줄어드는게 아니고 50% 정도 줄거라고 합니다
 그것도 바로 주사를 맞을수 있는게 아니고 짧게는2주에서 4주를 기다리랍니다. 자꾸 한숨만 나옵니다.

혹시 여러분중에 저처럼 디스크가파열(찢어져서)수술이나 치료 , 아니면 또다른 방법을 알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여러분의 많은 의견 기다리겠읍니다....... 



디스크
저도 위분 말에 동의 합니다. 저도 허리 때문에 고생 했는데 한국 방문중 병원 갔더니 디스크는 아니라고 합니다. 디스크가 파열 되면 디스크 인데 수술 하셔야 합니다. 다른 치료는  없어요. 이나라 의사 믿지 마세요.특히 gp 선무당이 사람 잡아요. 한국 가시면 원인도 알고 치료도 가능 합니다. 특히 척추 치료는 권위가 있지요. 기계도 좋고, 고생 하지 마세요. 여기서 공짜는 아마 힘들 겁니다.  자비로 하기앤 한국 보다 훨씬 비싸죠. 궨히 이민 와서 몸 버리고 돈 버리고 이게 뭐 하는건지, 뉴질은 아니죠.
경험자
그냥 지나치려다 그 통증이 어떤 것인지 알기에 몇자 씁니다. 저는 2009년 6월에 크라이스트처치 세인트 조지 병원이라는 곳에서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하신 담당 스패셜리스트는 제레미 에비슨이라는 의사입니다. 저는 ACC 처리가 되어 GP가 안내해준 스패셜리스트(제레미 에비슨)에게 갔다가 MRI 두번 촬영하고 허리디스크 라는 것이 판명이 나고도 겁이 나서 수술을 보류하고 7개월정도 물리치료, 침으로 통증을 좀 다스려 보려고 했는데 막판에는 앉지도 걷지도 눕지도 못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러 결국 수술을 결정을 했었어요. 수면제와 몰핀에 가까운 진통제가 없이는 누워서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였거든요. 님처럼 발가락까지 통증이 타고 내려오고, 허리가 아픈 것은 아무것도 아니게 오른쪽 허벅지, 다리, 복숭아뼈, 가운뎃발가락까지 바깥쪽으로 칼로 자르는 듯한 통증이 하루종일 계속 되었으니깐요. 매일 울었고, 이렇게 아플바에야 그냥 죽고 싶었습니다. 수술시간은 2시간이었고, 수술부위 절개는 3cm(지금은 흉터도 거의 없어졌습니다.)... 수술후, 다음 날 퇴원했구요, 일상생활하는데까지는 1주일 걸렸고, 2년이 지난 지금은 10Km 마라톤도 참여하고, 골프도 치고,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거짓말같이 나았습니다. 뉴질랜드 의술 의심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제가 경험한 바로는 괜찮습니다. 한국에서는 허리디스크 수술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도 대수술이죠.. 6,7시간 기본이고, 허리보호대 한달넘게 착용해야 하구요.. 그것에 비하면 이건 수술도 아니더라구요. ACC 처리가 되어서 그간의 물리치료, 침술,  MRI검사비, 스패셜리스트 문진비,수술비 토탈 14000불 정도가 ACC 로 커버가 되어서 비용은 한푼도 안들었습니다. ACC에 신청을 하면 수술전후로 무료로 픽업도 다 해주고, 장보기, 청소, 음식등 집안일도 ACC에서 나와서 다 해줍니다. 그리고 저는 처음 발병났을때 직장 생활을 하고 있던터라, 허리디스크 판명때부터 수술 회복해서 파트타임으로라도 일을 할 수 있을때까지 받던 월급의 80%까지 제 계좌로 8개월동안 ACC에서 위클리 컴팬세이션을 보상해 주었습니다. 신기한 것은 저는 그때는 영주권자도 아니고 워크비자였습니다. 이런제도가 있는지는 GP를 통해 안내를 받았습니다. 후지니, 촌스러우니 해도 뉴질랜드 정말 사회보장제도 잘 되어있는 선진국이라는 생각 다시 하게되었습니다. 아파하지 말고 수술쪽으로도 재고해보셨으면 합니다. 허리디스크는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그 고통 죽었다 깨어나도 모릅니다.
하늘나라
정말안타깝군요.. 저도 고통받아 고생한 기억이있네요..다른병으로요.. 암튼 정말 힘든시간을 보내시겠군요... 하지만 용기를 잃지마세요.. 힘들때는 하나님을 찾게되더군요...부디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요..
비단구두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참고 하겠읍니다. 우선스페셜리스트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자고 합니다. 맞아야하는건지 말아야 하는건지 그것도 헷갈립니다. 복합통증증후군도 스테로이드 주사맞고 그뒤로 아파왔었는데... 갈수록 태산입니다. 이젠 오른쪽 다리도 아파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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