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에서 뉴질랜드대사관에서 혼인신고 후 한국구청에서 혼인신고 그리고 다시 그 서류를 뉴질랜드대사관에 제출했습니다.



영주권은 결혼 후 1년 뒤에 신청 가능하셔서 워크비자를 먼저 신청하셔서 받으셔야 합니다. 워크비자 신청하실 때 영주권도 같이 신청하세요  서류가 겹치는 부분이 많아 같이 준비하시면 훨신 수월합니다.



보통 워크비자는 2~3주 안에 나오고 영주권은 웨이팅기간 후 심사에 들어갑니다. 저 같은 경우는 웨이팅이 7개월 정도 걸렸고 심사기간은 5개월 정도 걸려 나왔습니다.(저는 혼인신고 후 4개월 후에 서류를 접수 했고 모든 기간을 합하면 결혼후 1년의 조건이 되었습니다.)



혼인신고 3월, 결혼은 4월, 뉴질랜드 도착은 5월, 서류접수는 7월, 영주권 심사 들어간다는 서류는 다음해 5월에 받았고 영주권은 같은해 10월 나왔습니다.



혼인신고와 한국에서 필요한 서류 건강검진은 한국에서 준비해서 했습니다. 보통 건강검진은 받은 후 3개월까지 유효하고 (서류접수전) 제가 신청할 때는 접수후에는 2년까지 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건강검진 한국에서 한 번 받은 걸로 영주권까지 받았습니다. 워크비자 영주권 따로 신청하시면 건강검진 또한 다시 받으셔야합니다.



2011년부터 법이 바뀌어서 스튜던트론도 영주권 받은 후 2년 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영주권 받자마자 론은 가능하고 학생수당만 2년후부터 가능했는데 지금은 론과 수당 둘 다 영주권 받은 후 2년부터 가능합니다.



영주권 받으시면 론은 받지 못하시더라고 학비는 뉴질랜드사람들과 같습니다. 유학생보다야 저렴하지만 만만치 않은 금액입니다. 엉어공부를 AUT에서 하실경우 한학기에 약 2500불 정도이고 오클랜드대학의 경우는 3000불이 넘습니다.



 한국에서 준비해 오실 수 있으신 모든 것.. 청접장,혼인신고증명서,가족증명서 등등 필요하다 싶은 서류 있다면 다 준비해 오시고 친구들과 식구들한테 두분의 관계를 증명하는(??) 편지 많이 받아오세요.(둘이 언제 만나서 먼거리 연예를 어떻게 했고 잘 사귀다 드디어 결혼 했다는 등의 내용이면 됩니다.) 영어로 받아서 싸인 받아 오시면 편하고 아니시면 한글로 받으셔서 남편분이나 본인이 영어로 번역 후 친구,가족한테 날짜 싸인 받아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



저는 뉴질랜드 도착해서 이민성 가서 필요하다 싶어보이는 폼(파트너쉽 워크비자,영주권 어플라이폼,써포트폼)들 우선 챙겨서 프론트에서가서 사정설명 후 필요한 폼이 맞는지 물어 봤습니다. 오피서가 필요한  것만 추려서 챙겨 주었고 부족한 것은 무엇을 가져가라고 알려주면서 신청서 안에 필요한 서류가 적혀 있으니 그래도 준비하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후에 집에서 남편과 둘이서 폼에 적힌 서류대로 하나씩 준비 헸고, 신청서를 적다가 막히는 부분이나 서류를 준비하다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계속적으로 이민성에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심할 때는 하루에 5번도 전화 했습니다 ^^;;



(이건 그냥 졔 개인적인 생각이나 이민성에 전화해서 물어보면서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번거로울수 있으나 절대 불가능하지도 어렵지도 않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전화 받는 사람들도 친절하게 그것은 적을 필요없다 아니면 그건 이런 내용이니 이렇게 적어라. 그 서류는 필요없다. 있다 등 잘 알려 줍니깐요 (가끔 불친절한 오피서도 물론 있습니다 ^^;;;)



서류접수 후 열흘 후에 한국에서 건강검진 받은 서류 중 하나가 누락 되었다는 편지를 받았고 그것을 한국에서 받아서 다시 보낸 후에는 영주권을 기다리면서 한 번더 워크비자를 신청하기 위해 이민성에 간 것 빼고는 편지나,전화 하나 없이 시간지나서 다 잘 나왔습니다.



두분의 관계를 증명하시는 서류(편지), 사진 많이 챙기셔서 처음에 첨부하시고 은행에 공동계좌 만드신 후에 두분이름으로 은행에서 편지 오게해서 잘 모아 놓으세요. 나중에 서류 심사하면서 혹시나 한 주소로 온 남편이름의 편지,신청자본인이름의 편지(전 원카드, 플라이바이카드 등을 신청해서 받으 후 이름과 주소가 적힌 종이를 보관했습니다.).부부공동으로 온 편지 등을 요구 할 수 있고, 나중에  워크비자를 다시 신청 할 때도 신청서와 같이 내셔야 합니다.(같이 지속적으로 살고 있다는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입니다.)



서류 접수 되었다는 편지 후에 필요없는 서류가 있다면 반환해 주고 그 후에 주소 적힌 편지, 친구와 가족들이 써준 편지들, 사진은 돌려 줍니다.



영주권은 다른 분들에게는 죄송할 정도로 쉽게 나오지지만 이또한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서 오피서가 잘못 걸릴 경우 시민권자와 결혼 후 영주권을 신청해도 3년,4년이 넘도록 받지 못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두분이서 충분히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차근차근 준비하시고 필요하실 때마다 이민성에 전화해서 물어 보시면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지금 제가 체출했던 서류들 중 확인이 가능한 것은

한국 : - NZ대사관 : Birthd Deaths and Marriages (증인2명)

          - 한국구청 : Report and Cerfiticate of Marriage (영문,증인2명,다시 대사관에 제출)

            한꺼번에 같이 처리하시면 편하실꺼에요 ^^ 꼭 증인(가족무방)2분이랑 가시구요

        - 개인적으로 준비한 서류들 (이민성에 제출한 서류들/가능한것은 영문으로 준비)

                결혼증명서,약혼증명서,청첩장,가족관계증명서,사진,관계증명편지들

        - 그 외 혹시 몰라 준비한 서류들 (제출하지 않음/가능한 것은 영문으로준비)

              대학졸업증명서,재직증명서,한국개인통장잔고증명서예식장사용계약서,

              결혼식순서지,혼인관계증명서

        - 뉴질랜드대사관지정병원에서 건강검진 후 건강검진서류

 뉴질랜드 : 워크비자 영주권 신청폼, 워크비자 영주권 서포트 폼 (남편용)

                    뉴질랜드은행 공동어카운트 만든 후 증명서 발급

                사진



여권은 두분다 카피 많이 하셔서 변호사 싸인 받아 놓으세요^^



지금 제가 기억하는 건 이렇게구요 제가 신청한 3년전이랑은 법도 좀 바뀌고 신청 금액도 변하고 해서 이민성에 가셔서 폼 챙기신 후 꼼꼼히 체크해 보세요.혹시 남편 되실 분이 외국에서 1년이상 체류하셨다면(한국이나 호주 등등) 그에 따른 서류도 필요합니다.



참 모든 서류는 (꼭 원본제출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서류들) 2~3부씩 복사하셔서 변호사에게 공증 받으신 후 원본과 복사본 간직하시고 공증 받으신 사본 제출하세요 혹시라도 서류분실의 경우가 생길경우 다시 서류제출을 요구 할 수도 있는데 이때 원본은 제출하신 상태시라면 골치아파지실 수도 있다고 합니다.(이건 공증받으러간 변호사님의 조언이었습니다.)



다 잘되시길 바라며 정신없는 제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성심껏 적어주신 의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너무 도움이되었습니다.

윗분 정말 성의를 다해 좋은정보 올려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