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질문) 고양이 쫓아내는방법 알려주세요.

(급질문) 고양이 쫓아내는방법 알려주세요.

12 22,741 ASB

요즘 부쩍 고양이가 거실앞 유리창 밑에 하루 종일 앉아 있읍니다.

제가 나가거나 아이들이 나가도 도망도 안가고 이상하네요.

제가 나가서 소리를 짖러도 제 다리 옆에서만 움직입니다.

창문을 열어 두면 들어옵니다.   물론 문을 열면 들어오능건 맞지요..ㅎㅎ

근데 중요한건  어제 오늘 날씨가 더워 2층 창문을 열어두엇더니 

어찌 올라왓는지 2층 창문을 통해 들어 옵니다.

쫓아 내려 해도 이넘이 요리조리 피하면서 안나가려 하네요..

억지로 쫓아내긴 햇는데 어찌해야 안들어 올까요....알려주세요...

물론 저희가 키우던 고양이는 아니구요...창가 앞에 온지는 3일째입니다..



네이놈
고양이들이..많이그러더라고요... 개념없이..

제 친구는 들고양이인지 근처 집 가정고양인지 들어와서 침대에 누워요 ㅠ.ㅠ

고양이들 조심하세요.. 벼룩많고 드러운 고양이들 많아요...

퇴치법은 잘 모르겠네요 ㅠ.ㅠ 집에 햇빛이 잘 들어서 따듯한가봐요 ㅎ

제 친구 침대도 햇빛 때문에 뜨끈~ 뜨끈함..
고래
그 고양이 참 특이하네요..고양이가 원래는 낯선 사람들이나, 낯선 장소 엄청 경계하거든요...그 고양이가 님 가족을 좋아하나 보네요. 고양이가 근처에 있으면 쥐들 얼씬도 안 하고, 좋은 점이 더 많을 거 같은데...정 싫으시다면, 물총을 사용해 보세요. 그래도 안 되면 창문 근처에 animal repellent (수퍼에서도 구입 가능)뿌려 보세요. 울 냥이 화분 근처에 얼씬도 안 합니다.ㅎㅎ 그리고 제목을 좀 바꾸셨으면...퇴치라는 단어는 바퀴벌레나 쥐에 적합한거죠~ 첨 제목 보고 기겁 했습니다.
ASB
ㅎㅎ 감사합니다 ...

그리고 제목 수정하였읍니다..
냥이 예뻐
고양이랑 친구하세요. 얼마나 귀여운데요....
1212
근데 길냥이 중엔 성격 포악한 애들 많아요 쫓아내려다가 할퀴거나 물릴 수 있음 조심하세요
돌아온맘
집고양이였나부다...저도 고양이를 키우다 못데려와서 넘 가슴아픈데

조금 먹을꺼주세요...이유없이 물지는 않아요..절대로 사람이 키우던애인거 같은데..
고양이
나프탈린을 달아 놓으면 근처에는 얼씬도 안합니다
 
집주변에 개*을 빙 둘러 뿌려 놓으면 질색하고 안오지요.
양이네
전주인이 고양이를 버리고 이사를 갔을 가능성이 많아요. 집 고양이는 배가 고프면 사람 발 옆에 맴돌면서 먹이를 달라고 야옹거리면서 조르거나 몸을 부벼요. 불쌍하다... 저희도 고양이 한마리 기르는데 얼마전에 다른 고양이가 학교갔다오는 딸아이를 졸졸 따라와서는 집안으로 쑥 들어오더니 기르는 고양이 먹이를 제가 다먹고 눌러 앉아서 이젠 그냥 같이 살아요. 하는 짓이 정말 귀여워요. 사람도 잘 따르고... 집안에 들이기 싫으시면 집 바깥에 먹이를 조금 담아서 놓아보세요. 배가 부르면 제 볼일 보러 갔다가 배고플 때만 나타납니다. 좀 얄밉긴 하지만 고양이 습성이 그래요.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들은 사람을 안무서워 하기 때문에 배가 고프면 사람에게 더 접근하고 가끔 남의 집에도 들어가고 그러거든요.
지나가는 길에
저도 고양이는 참 좋아하는데 옆집 고양이들이 자꾸 저희집에 실례(큰거)를 하는데 이건 어찌하면 좋을까요? 동네에 저희집만 고양이나 개가 없어서 그런가 싶은데... 렌트라 키울수도 없고.. 여름이라 파리도 꼬이고 어린애들이 있어서 영 신경쓰이네요... 혹시 아시는 분 저도 조언 부탁드려요..
유마
나의 걸작,  자유게시판에--고양이 영물인가, 요물인가--

한번 읽어보소 마
amazon3891
큰문제가 안된다면 사료 좀 주시고 밖에서라도 돌봐주시면 참 감사할텐데요. 업동이라 생각하시고  ^^ 뭔가 도움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일부러 쫓아내려고 안하셨음 좋겠어요. 걔네들도 있을때가 아니다 싶으면 언젠가 떠날거예요. 있는동안만이라도 배 굶지 않게 해주시면 님은 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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