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푸나 15 Anzac St에 한국인 의사 선생님이 계시는 병원이 있습니다.

486-1001, 오전 중으로 예약하면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겁니다.

진료를 마친 후 진료비를 보험사에 제출하고 싶다고 하면 invoice를 줄 겁니다.

자세한 보험규정은 해당 보험사에 전화로 확인해 보시죠.

저는 아이가 아플 때 알바니 Apollolo Drive에 있는 medical center에 갑니다. 그 곳은 거의 365일 하며 토요일 ,일요일도 하기 때문에 언제라도 아이가 아플 때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 경우엔 거의 예약 하지 않고 갑니다. 그 곳은 예약을 해도 되지만 하지 않아도 그리 많이 기다리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선생님을 정하셔도 되고 안해도 됩니다. 리셉션에서 처음이라 하시고 간단한 주소와 이름말씀하시면 됩니다. 의사가 나와서 이름을 불러주기 때문에 너무 긴장하실 필요 없고 언제부터 , 어떻게 아팠는지 간단히 말씀하시면 되고, 그 앞에 약국이 있으니 바로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영수증은 리셉션에서 당연히 줍니다. 그것을 AIG 보험회사의 Application 에 작성하셔서 팩스로 보내셔도 되고 우편으로 하시면 거의 한달안에 다 의료비 100%로 돌려받습니다. 저도 예전에 AIG 보험 가입자였습니다. 폼은 인테넷 에서 다운 받으셔도 됩니다. 간단하니 너무 긴장 하실 필요 없고 영수증 잘 넣어 보내시면 되고, 보험회사에서 질문 사항이  이메일로 올 수 있으나, 그렇게 어려운 거 아닙니다. 저도 여기와서 영어 잘 못하고 아는 사람 없을 때 혼자 아이 데리고 해봤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이렇게 한 두번 경험하다 보면 용기도 생깁니다.

제가 봤을 때 이곳 선생님들이 실력도 있고 약이 정말 잘 들어서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의견 올려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요일도 하는 병원이 있는줄 알았으면 오늘 당장이라도 갔을텐데... 너무심해져서 내일아침 바로 데리고 가야겠습니다.. 친절하게 자세히 알려주시니 답답한 마음이 풀렸습니다..

두 병원 다 너무나 소중한 정보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