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후투카와 나무가 집에 심어져 있어요. 새 주택단지로 택지를 조성한 구역에 있는 주택이라 원래 있던 나무가 아닌 새로이 심은 나무로 보입니다. 나무의 수령은 크기나 굵기로 보아 5~7년 정도로 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나무가 드라이브웨이옆의 보조주차장에 심어져 있고, 개러지와 불과 2미터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요.
전에 살던 집도 가로수로 포후투카와 나무가 심어져 있었는데, 이건 사유지안이 아니라 도로옆이었지만, 그래도 이 나무의 특성상 뿌리가 표면위로 뻗어나가 집 정원으로 들어와 골치아팠던 적이 있었죠.
그런데, 이 포후투카와 나무는 사유지내에 심어져 있습니다. 누가 심었는지는 알 수가 없어요. 전 주인에게 물어보니 자기는 심은 적이 없대요. 아마도 주택시공업자가 심었거나, 카운실에서 심었을 수도 있는데, 이건 명백히 사유지 내이거든요. 현재도 뿌리가 개러지 방향으로 자라고 있어 더 크게 자라면 차후에 개러지 아래로 들어올 수 잇고, 이 경우 개러지의 바닥 콘크리트를 들어 올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1. 이 포후투카와 나무를 베어낼 수 있나요? 있다면 그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2. 카운실에 연락하여 이 나무를 자르도록 할 방법이 있나요?
3. 다 자르지 못한다면 최소한 더 이상 성장을 못하게 가지를 치거나 성장점을 잘라 더 이상 커지지 못하게 할 방법은 없나요?
미리, 답변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