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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025. 22:38 김태민 (211.♡.150.9)
이민유학
안녕하세요. 현재 대학교 생명공학 학사 공부중인 만23살 대학생입니다. 대학교를 마치고 뉴질랜드 대학원에 식품공학과로 진학하여 master’s degree 취득하려고합니다. 식품공학에 진학하는 이유가, 저의 학사전공을 살려 석사 과정으로 바로 입학 가능한 그린리스트 직종이기 때문입니다.
유학원에 말에 따르면, tier1 직군이기때문에 졸업해서 취업만하면 영주권을 바로 ㄹ신청할수 있으며, 취업도 바로 할수있을거라고 일자리가 매우 부족한 직군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인터넷을 조금 찾아보니, 정보가 그렇게 많지도 않을뿐더러 심지어 그 몇 안되는 정보속에서 어떤분은 푸드사이언스가 영주권에 있어 메리트가 없다고 까지 말씀하시더라구요.
과연 유학원에 말을 믿고 식품공학에 진학하는게 맞는지, 현지에 계신 분들께 조언 구하고자 합니다. 영주권과 취업이 저의 유학 목표인데, 과연 이를 기대하고 푸드사이언스에 진학해도 괜찮을까요?
그린리스트도 중요하고, 인력이 부족한 직군이냐도 중요하지만, 영어실력이 부족하다면 채용될 가능성이 적습니다. 무조건 답은 본인의 영어실력을 먼저 생각해보시는 게 중요합니다. 뉴질랜드 정부가 저숙련 이민자들로 자국을 채우고 싶지는 않아할 겁니다. 뉴질랜드 정부 입장에서 생각해보시면 좀 더 명확할 듯 합니다. 또한, 채용이 된다고 해도, 꾸준한 영어공부는 필수입니다.
아주 고되고 힘든 공부죠, 영어공부는. 꾸준히 공부하면서 뉴질랜드에서의 삶을 영유하실 생각이 있다면 모르지만, 그냥 그 전공 나오면 취직이 보장(?)된다드라만 믿고 오시기에는 무리수가 너무 많은 도전인 듯 합니다.
영주권을 목적으로 공부 후 취업은 항상 리스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영어 실력도 중요하며, 공부하는데 드는 학비와 생활비도 만만치 않고, 해외에 사는 것에 적응해야 하는 부분도 있으며, 결론적으로 졸업 후에 요구되는 조건의 취업을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워홀로 오셔서 어떤지 경험해보시다가, 뉴질랜드에 사는 것이 더 좋다 싶으시면 그때 공부를 시작하셔도 괜찮으실 거 같구요
식품공학자가 나을지 간호학이 나을지는 본인의 적성과 리스크를 잘 고려해서 본인이 선택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ㅜ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추가적인 질문 있는데 괜찮으실까요? 말씀하신 연봉 기준치 조건을 확인해보기 위해 댓글달아주신 사이트에서 확인해본결과 ”paid at least the median wage or above.“ 라고 언급이 되어있더라구요. 저기서의 median wage가 food technologist의 평균인지? 그리고 median wage가 얼마인지는 명시가 안되어있더라구요. 그렇다면 그 median wage 값은 얼마인지? 어디서 확인가능할까요?
Median Wage는 영주권 비자 대부분의 동일하게 적용되는데 현재는 시급 31.61 (연봉으로 약 6.5만불) 정도로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
Wage thresholds for the Skilled Migrant Category, the Green List Straight to Residence and Work to Residence visas, and the Parent Category residence class visa will increase in line with the median wage (NZD$31.61 an hour) on 28 February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