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호주 멜번에서 오클랜드로 강아지 데려왔습니다. Jetpets라는 회사를 이용했구요 각종검사 서류가 필요한데 회사에 문의하면 잘 알려줍니다. 비용은 호주달러로 3000달러 조금 넘게 들었는데 위의 분에게 호주달러라는 말을 안 해드린거 같네요.
Vet서비스 등을 이용하느냐 직접하느냐 등등에 따라 비용이 달라집니다. 저희는 처음 필요한 검사는 동네 vet에서 했어요.
그리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까지 이틀 걸렸어요. 저희 강아지는 콴타스를 타고 왔는데 출발 전날 아침에 Jetpets에서 집으로 데리러 옵니다. 멜번공항에서 각종 검사하고 하루 머물다 다음날 아침에 비행기를 탔고 점심쯤 도착해서 오클랜드에서 다시 수속하느라 대여섯시간 보내고 그날 저녁 8시쯤에 다시 만났습니다. 오클랜드 공항 근처의 Jetpets 사무실로 직접 데리러 가야됩니다. 강아지가 어디에 있는지 실시간으로 웹사이트에서 알려줬던 것 같아요.
화물로 취급되기 때문에 추울까봐 옷입혀 보냈는데 오클랜드 입국 과정에서 옷은 버린 것 같더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