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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025. 14:18 Babykiwilover (121.♡.174.141)
기타
시티 아파트에 사는데 평소에 늘 90-100정도 나오던 전기세가 저번달 갑자기 1300불이 나왔습니다.
2degrees power 를 12개월정도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전화해서 물어보니 미터기 리딩을 못해서 estimate 로 차지를 했다는데
그동안 차지가 낮게 돼서 12개월 가량의 차액을 한꺼번에 청구한거라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몇달에 한번씩은 체크를 해야지 보통 1년치를 한번에 청구하나요?
그리고 1300불 정도면 차액이 달에 100불씩은 된다는 얘긴데.. 보통 그렇게 절반이나 잘못 차지하는 경우가 있나요?
아파트는 투베드 아파트라 평균 혹은 살짝 싼 금액정도로 나오는구나~ 싶었습니다 다른 집 살때도 항상 $100-120불정도 냈었어서요.
그리고 잘못 차지한게 내 잘못이냐, 미터기 다시 재라 이러니까 estimate 로 차지되는게 싫으면 건물 미터기를 스마트 미터기로 바꾸라는 헛소리만 하네요
집이 자가도 아닌데 제가 어떻게 바꾸나요
항의를 하니 금액을 취소시켜줄수는 없고 30%크레딧으로 환불해주고 나머지는 할부 결제 가능하게 해주겠다는데 말이 되나요..
한달후에 해외 이주 예정이라 크레딧도 필요가 없을뿐더러 결론적으로는 전액 페이 하라는 말인데 저는 납득이 전혀 안돼서요.
우선 지금 한 conversation 이메일로 다시 보내달라고 한 상태인데 이게 말이되나 싶고 다 내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어떤 지역은 전기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게 아니고 사람이 직접 방문을 해서 체크를 하는데 그게 매달이 아니고 몇개월에 한번씩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평균치 나오던것을 매달 청구를 하고 실제 방문해서 차이가 나는것을 나중에 청구하는거예요. 저도 문제가 됐던게 저렴한 전기 요금제를 썻는데 중간에 전기 건조기를 썻는데 전기요금이 비슷해서 아 별차이 없네 하고 몇개월 쓰다가 몇개월 뒤에 천불가까이 나왔었네요.
전기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이야기 해드리면 cookmummy님의 의견은 별로 도움이 안될듯하고 뱅쿠님일 말씀하시는 부분이 맞을듯하네요. 전기 회사는 EA라는곳에서 1년에 한번 audit를 받기때문에 적어도 실제 리딩이 한번 있어야 했기때문에 실제 미터회사에서 스페셜리딩을 직접 나가서 해을거고 그이후에 1년동안 계속 예상값만 청구 된상태라면 적게 청구되었기 때문에 한꺼번에 나오신케이스 같은데 이부분이 정확한지 확인을 위해서는 babykiwilover님의 첫번째 전기 인보이스를 보면 미터 리딩 시작 값이 표시가 되어 있을거에요 그 리딩값과 마지막 인보이스에 나온 리딩값을 계산하면 그동안 총 사용한 리딩값이 나오게 되고 여기서 고객님 직접 관리사무소에 이야기해서 전기 실제 리딩을 사진으로 찍어서 마지막 인보이스에 표시된 리딩값과 비교를 하시면 2degrees에서 사기를 친건지 아니면 한꺼번에 청구가 된게 맞는지 구별하실 수 있습니다. 스마트 미터기가 아닌경우 한달에 한번 리딩을 하지만 아파트 경우 접근이 어렵고 키를 빌딩 매니져가 가지고 있기때문에 접근이 쉽지 않는곳이면 평균 값으로만 계속 청구 되었을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실제 리딩값을 사진으로 찍어서 그 리딩값과 인보이스에 나온 리딩값의 차이가 별로 없다면 30% 크레딧 제공해준다고 하니 accept하는게 좋을거구요. 만약 실제 사진으로 찍은 리딩 값과 인보이스 리딩값이 너무 다르다면 사진으로 찍은 리딩값을 2degrees에 보내서 인보이스 수정 요청 하시면 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ㅜㅜ
몇개 더 여쭤봐도 될까요? 제가 알기론 전기회사에서는 리딩을 나온적이 없는데 마지막 인보이스에 나온 한번에 청구된 리딩 또한 회사측의 예상값인가요? 실제로 리딩을 했다면 제가 모르게 와서 체크할수가 있는건가요?
그리고 뱅쿠님 말씀대로 3-4개월에 한번 체크가 일반적인데, 일년동안 아무 연락도 없었던 부분에 관해서는 문제 제기가 가능할까요...
그리고 방금 집주인과 체크해보니 저희집은 쭉 스마트 미터기였다네요 스마트 미터기인데도 리딩을 못해서 예상값으로 청구했다는게 말이 되는건가요?
요금 폭탄은 일반적으로 실제 리딩값을 반영후에 적용 합니다.
아파트경우 미터기가 집 밖에 있고 미터기들이 같이 있으며 관리사무소에서 키를 관리 할경우 미터리딩이 장기간 안되는경우가 있고 미터기가 밖에 있으면 직접 그곳에 가서 리딩을 했을 가능성이 높고 집안에 미터기가 있을경우 remote로 문제 해결을 시도 했을 가능성이 있고 그게 아니라면 집안에 미터 ㅣ딩을 직접 확인하시고 마지막 빌하고 비교 하신후 문제가 있으면 문제 제기를 시면 될듯합니다.
스마트 미터기 일경우 미터기 안에 있는 칩이 정상 작동을 하지 않을경우 커뮤티케이션 문제로 미터리딩이 미터회사에 전달이 안되는 경우 예상 값으로 청구되기도 합니다. 스마트 기기는 사람이 나가서 실제 리딩을 하지 않습니다.
후자 경우 미터기 커뮤니케이션 문제일경우 전기 회사에서 사용자에게 연락해서 미터리딩이 없다 사람이 나가서 점검 해야된다 등을 노티스 하며 노티스경우 미터리딩이 없는 날짜로 부터 2~4개월 안에 일반적으로 컨택을 합니다. 만약 1년 넘게 연락이 없었다고 하면 그건 전기 회사가 일정부분 실수를 했다고 봐야됩니다. 이경우는 크레딧 요청을 하시거나 요금 할인을 요청 하면 될듯합니다.
전체 금액에서 30%를 크레딧으로 제공한다고하면 괜찮은 조건 이라 생각들지만 그건 사용자 마다 입장이 다르니 본인 판단을 하시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