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할때요....

플랫할때요....

6 2,296 chocho
플랫을 처음 놓습니다.
곧 플랫하실분이 들어오는데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요.
침대와 책상은 있는데요, 이불등 생활용품까지 제공해야하는지요.
플랫
그냥 방만 주면 됩니닷 침대랑 책상은 필요없을겁니다..
gjgj
기본적으로  책상과 침대는  제공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방에 누가 과연 들어갈까요?

인색한 마음으로 불편하게 플랫 하시려거든 아예 하지 마세요

그런 마음으로 플랫 두어 봤자 서로  마음만 다친답니다

친구처럼  가족처럼 지낼 자신이 없으시다면  그리고

easy going 스타일이 아니시라면  플랫 하지 마시길....

물론  상호간에  에티켓과  기본적인 것들은 서로 지켜줘야 하겠지요
Toni
.

플랫이건 렌트이건 종류가 많지요.

.

플랫도 방만 내주는 플랫이 있는가 하면 "채틀"까지 구색을 갖춰서 플랫을 주는 경우가

그런 경우로서 그냥 간단히 방만 세를 놓는 경우에 비해 "채틀"까지 완벽하게 해서 플랫

을 제공한다면 다소 수익성이 더 좋겠지요. 특히 이런 경우는 플랫의 단가가 비교적 높은

시내 중심가에서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을 상대로 많이 쓰는 서구식 상업용 방식입니다.

모텔이나 호텔에서 묵기엔 하루숙박비가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몇달간 지내다가 다시

돌아가는데 이것 저것 힘들여 목돈들여 장만하기엔 번거로운 경우의 고객을 대상으로 함.

 .

가옥 전체의 렌트도 비슷한 경우로서 흔히 방 두개의 렌트가 비교적 흔한데 그런 경우도

시내 중심가라면 "채틀"까지 포함해서 렌트를 주는 경우로서 다소 수익성이 높습니다.

가령 침대와 이불은 물론이고 세탁기, 주방용품, 거실의 소파, 텔리비젼과 비디오 전화등을

설치해서 세를 놓는 경우입니다만 단점으론 그런 것들이 고장났을때 일일히 수리까지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때론 본인이 전혀 못하고 수리공을 부를땐 기둥뿌리 다 날아 갑니다.

.

가격 결정은 매주 신문에 광고가 나오는데 자기지역을 우선 인용해서 "퍼니쉬드 플랫" 또는

"퍼니쉬드 렌트"란을 참조해서 비슷한 가격을 정해서 결정하면 됩니다. 특히 버스정류장이

가깝고 소음이 없는 등 우량지역에 집이 위치해 있으면 시장 가격에 조금 더해서 가격을

불러도 무방합니다만 같은 한국인들이라면 그냥 같이 사는 즐거움이 또한 있으니 저렴하게

해주는 방법도 있겠지요. 광고는 일간지에 두줄 정도의 광고를 이용하는데 20~30불정도임.

.

"퍼니쉬드 플랫"여부는 입주하시는 분들과 입주전에 상의하셔서 지원할 품목을 결정하시고

지원되는 품목에 따라 최소한 "감가상각"에 상당하는 채틀비용은 풀랫임대 주당금액에 가감이

충분히 가능합니다만 자기의 짐을 매번 트레일러에 끌고 다니며 옮겨사는 재미로 사는 젊은이

들이라면(뉴질랜드 토종 신종-키위) 그냥 방만을 빌려주는 것도 그들에겐 더 좋을수도 있겠지요.

.

참고로 모든 "채틀"을 원활히 조달하기 위해선 오클랜드에도 매주 정기적으로 열리는 경매장이

있을텐데 거기에 나가셔서 상업적으로 계획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들을 그때 그때

많이 확보하는 것이 또한 필수입니다.(웰링턴은 매주 화요일 그런 경매장이 하나 있습니다)

특히 이 경매장에선 50년은 보통이고 아주 진귀하고 품질이 좋은 물건들이 아주 저렴하게

쏟아져 나옵니다. 그래서 제가 사용하는 물건은 거의 90%가 중고품 입니다(전자제품 제외)

값 싸고 편리하고 우아하고 또 쓰다가 누구 공짜로 주어도 부담없고......저는 특히 "리무"목제

제품을 좋아 합니다.

.
대신하여
정말 자상한 답변에 질문자 대신하여 감사드립니다.

이런 답변에는 질문자가 감사 댓글을 달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chocho
Toni님 정말 감사합니다. 공부도 많이 되었구요. 좋은 인연으로 플랫을 하겠습니다.

대신하여님, 성격이 급하시군요. 저도 성실한 답변에는 감사인사할줄 압니다.

늘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게 아니라, 이제서야 로긴했습니다.

악풀때문에 이글을 올릴까 고민 무지하게 했구요...

남에게 내집의 한켠을 플랫하겠다 생각할때는 고민도 무지하게 많이 했지요.

gjgj님 말씀처럼 집 구조가 플랫하기에 딱이겠다 생각했고,

가족처럼 지내려고 딸아이의 지인과 함께합니다.

이불에, 전기 장판에, 비누에, 수건에... 그모든걸 준비하다보니 그렇게되면 홈스테이수준이고,

차후에 그분이 혹시 다른 플랫을 구하여 나갔을때(이분도 처음하는 플랫..)

저희집에 있던 것을 기준 삼을까 염려되어 정해진 규칙이 있나 여쭈었던겁니다.

그럼, 관심 가져준 모든분께 감사를...
아줌마
한국분에 할꺼면, 침대,베게,이불,책상,의자,옷서랍장, 벽시계, 벽에걸린전신거울,작은 텔레비정도(옵션)이면 될것같군요.(풀 퍼니싱) 모든 세면가지등,수건등등은 모두 자기것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옷세제도 모두 자신의것을 사용하구요, 대신 본인의 집 모든 시설을 같이 사용하는거죠. 음식도 자신이 모두 구입하고 요리합니다. 시설만 사용하는겁니다. 전화는 시내전화만 공짜..절대 핸드폰 못하게하세요. 국제전화는 프리페이드카드 사용하게하시구요. 그게 서로 편해요. 아시겠죠.  아는분이지만, 이런것을 확실히하세요.물론 가끔 음식 나눠먹기도 하지만요. 돈받고 세놓은거니. 구별을 잘하셔야 서로 안불편할것같네요..아주 남이면 모르는데 딸아이 아는사람이라..좀 이래저래 공짜로 해줘야할게 많을것도 같네요. 좀 그렇죠 그게??

나도 방하나있는거 어여 일본학생들한테나 새놓을 준비나 해야겠네요. 일본인이 편하고 예의발라서 좋드라구요. 이민족은 룰을 확 말해주고 박아두면 잔소리안하고 잘 듣는 민족이라..좋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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