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자 신체검사 관련해서 질문이 있어서요.
제가 단백뇨가 좀 있는데 현재 관리하는 질병이라 문제 안되는 선으로 관리는 하고 있지만
소변 검사할때마다 단백뇨와 혈뇨가 검출되긴 합니다.
최근 검사에서는 요단백 2+, 요잠혈 3+ 였습니다.
저는 현재 39살이고 20살 대입 신체검사때 문제를 발견했고, 그 해 여름에 사구체 신염(IgA 신증) 판정을 받았어요. (이거 때문에 군대도 면제가 나왔습니다....)
신장에 있는 사구체에서 단백질을 걸러야 하는데 사구체 그물이 넓어져서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나가는 병입니다.
일상생활에는 전혀 문제 없구요. 신장이 회복되는 장기가 아니어서 완치는 안되는 병이라
악화되는걸 막기 위해 혈압약을 계속 복용하고 있는데, 이런 케이스면 유학 후 이민이 불가능할까요?
(20살때 진단받은 이후 19년 동안 계속 혈압약을 먹어왔고 시기마다 약을 바꿔가며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아타칸 8mg 또는 16mg 복용했고, 현재는 고지혈증도 조금 있어서 로벨리토 10mg 먹고 있습니다)
현재 유학후 이민 준비중이고, 조건부 합격한 상태입니다.
학생비자는 X-ray만 검사한다고 해서 유학까지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영주권을 목표로 준비중인 상황이라, 워킹비자가 거부되면 지금 유학도 의미 없어져서요.
일상생활 문제 없다는 식의 한국 주치의 소견서 같은거라도 있다면
워킹비자나 영주권 취득에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신체검사때 요단백이나 혈뇨가 전혀 검출이 안되어야 비자가 발급되나요?
이런 경험 있으셨거나 처리해보신 법무사님 / 변호사님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