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업무시간 단축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는것이 좋을지 의견을 구합니다.
회사전체가 2주전에 5시에서 4시반으로 단축했고
최근 현장팀에서 다행히 해외 인력을 많이 고용하여
금주부터 전체가 3시반으로 변경한다고 공지하였습니다.
문제는 다른분들은 원래 일찍 출근해서
계약된 최소 40시간 근무를 맞출수 있는데
저만 아이 Before School Care 시간에 맞춰 출근해서
3시반 퇴근을 맞출수 없습니다.
매니저는 원래대로 출근하고 일이 없으면 3시반에 가고
많으면 남아 시간맞춰 근무를 하라고 구두로만 얘기했습니다.
급여는 샐러리로 받고 추가 근무수당은 없습니다.
저는 아이를 위해 3시반 퇴근을 선호하니
아예 샐러리를 낮추고 35시간으로 계약시간을 바꿔서
3시반에 눈치 안보고 퇴근을 할지
아니면 매니저의 이야기대로 할지가 고민입니다.
35시간으로 바꾼후에 갑자기 일이 많아져서
계속 추가 근무를 하게되면 그또한 애매하구요.
일도 없이 늦게 혼자 남아있는것도 좀 이상하구요.
자꾸 일찍 들어가는 모습도 좋아보이진 않을것 같구요.
이런 상황에서 먼저 매니저에게 샐러리를 낮추고 시간을 줄여서
계약을 다시하자고 하는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업무에 맞춰서 일찍 퇴근을 하는게 맞을까요?
(추후 문제가 되거나 나태한 근무태도로 보이진 않을까요?)
아니면 다른 좋은 방안이 있을까요?
의견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