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가 모두 다른듯 합니다. 저는 1,2차 모두 팔만 아픈 정도였는데, 부스터샷때는 가벼운 몸살감기 정도의 증상이었고, 와이프는 1,2차 모두 팔아픈 정도, 2차때 약간의 심장 두근거림이 있었는데, 부스터샷때는 저랑 같이 가벼운 몸살감기정도 증상이었습니다. 하룻밤정도 증상이 있었고.
주변에 부스터샷 맞은 6명의 경우 4명은 1,2,3차 모두 팔만 아픈 정도, 2명은 2차때 가벼운 몸살, 감기 증세가 있었는데, 오히려 3차때는 팔만 아픈 정도.
모두 케이스가 다른것 같아요.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해야 할 정도의 중증이 아니라면 부스터샷도 그리 큰 문제는 아닌듯 싶네요. 조금 긴장하고 가긴 했는데 별거 없네요. 그냥 독감예방주사나 어렸을때 맞았던 예방주사 수준의 증상들이라고 생각하면 맞을것 같아요.
아마 이전에 백신접종건으로 언성이 높앗던 적이 많앗기 때문에 운영진이 방지 차원에서 그랫나봐요....
저는 1차도 안 좋앗지만, 2차는 접종후 기절햇엇어요.
눈뜨니 패러메딕이 심박수 재고 잇더라구요.
근데 3차는 의외로 멀쩡....그냥 피곤함만 이틀정도... 물론 접종한 팔은 아팟구요.
예전에 앤티 백서 분들이 낚시 하고 일부러 싸움 건 분들이 있어서 운영자분이 실수로 지운듯.
부모님은 1-3차 부작용 아예 없었고. (70대 80대)
저는 1차때 2-3일 , 몸살알았고요
2차때 비슷했고
3차때 한 5일 앓았네요 (겨드랑이 lymp node) 가 부었어요. 그것도 이젠 다 낳았네요. 제친구들과 다른 가족들은 멀쩡하거나 반나절 에서 하루정도 않좋았습니다.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 3차 접종 전에 처방해준 약들입니다.
1.타이레놀(Tylomol=아세트마이노펜 acesaminophen) 500mg
2.알러지 질환(알러잘정=Allerzal Tab)5mg 1일 1회
3.항 혈소판제(안프라벨정, Ahnpurabel Tab)=사포그릴레이트 염산염. 100mg 1일 3회
사람마다 다른건 맞는듯 해요. 저는 1차 2차 둘 다 부작용으로 고생해서 부스터샷 걱정 많이 했었어요. 처음에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차고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는 증세 때문에 병원을 찾았는데 정상이라는 소견만 나와서 굉장히 당황했던ㅡㅡ 2차 때는 몸살로 드러누웠었고 다행히 3차는 팔만 조금 아프다 말았어요.
제가 부작용 걱정하니까 부스터샷 접종해준 간호사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이미 아파본 사람은 3차 때 괜찮을 거고 반대로 이전에 부작용이 없었으면 아프게 될거라고요.
의외로 노인분들은 부작용 증세가 아예 없는 분들이 많다는데 살면서 그동안 많은 것들에 노출이 되어 면역이 되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아버지도 부스터샷까지 다 맞으셨는데 완전 멀쩡하셨어요. 반면에 언니가 1차 2차 때 아무렇지 않다가 마지막에 독감 증세로 고생했데요.
참고가 되셨기를 바라며 부스터샷 잘 맞고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전 1,2차 모두 아무 증상이 없어서 심지어 실수로 식염수를 맞은게 아니었을까 걱정할 정도 였구요.
그런데 3차 맞고는 2-3일 후부터 겨드랑이 아래 림프선이 엄청나게 붓고 열이 나서 이부프로펜 2-3번 먹었습니다.
연휴 뒤, 회사가서 얘기해보니 동료들 대부분이 림프선 붓고, 심지어 목 림프선과 어깨에 멍울이 생긴 친구들도 있더군요.
다들 그렇다니 약간 안심도 되고...-.-;; 지금은 다 괜찮아졌습니다.
남편은 3차에 몸살 증세로 2-3일 고생했습니다.
회사동료들은 1,2차를 6주 간격으로 맞고...3차도 6개월에 맞고 하던데, 전 1,2차를 3주 간격으로 맞고 4개월만에 맞고 보니
기간을 좀 길게 늘여 맞을껄 그랬나 싶은 맘이 들더라구요. 또 맞아야 할지도 모르니...ㅠㅠ
전 기간도 고려해 보시라 말씀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