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웰링턴 사는 30대 애 없는 아줌마입니다.
뉴질랜드 산 지 한 2년 정도 되었는데 마음이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좀 프라이빗한 질문이기는 한데 저축을 어느정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영주권 기다리고 있고 렌트, 전기세, 핸드폰비, 차 보험, 기름값 이것저것 내니
진짜 돈이 안 모이더라고요..하..
집을 사면 좀 모이나요..????????????
2년동안 거의 옷 산 것도 없고 나가는 것도 외식도 거의 안 하는거 같은데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심지어 그 좋다는 뉴질랜드와서 여행도 잘 못 갔습니다.
얼마전에 한국에 사는 친구들이랑 얘기하는데 현타가 세게 오네요.
참고로 저랑 남편은 둘다 보건계열에서 종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몸값을 올리면 좀 낫나요??
2021년 얼마 안 남았는데 맘이 싱숭생숭하네요.
어린 부부에게 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