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나 공원 산책가능한 가까운 거리라는게 대체 어디까지인가요?

바다나 공원 산책가능한 가까운 거리라는게 대체 어디까지인가요?

8 5,044 Jlove3
주변에 물어보면 말이 전부 다 다른데..반경 몇키로라고 명시안되잇으니

다들 헷갈리시는거같네요..몇몇 합리화 시키는분들도 많은거같구여..

집앞 반경 몇키로까지가 허용하는걸까요?  알바니에서 미션베이나 원트리힐 가시는분들도 계실거고..

브라운스베이에서 오레와가는분들도 계신거같고.. 타카푸나에서 실버데일 가시는분들도 계시고..

물론 알아서 센스잇게 집코앞만 와따가따하시는분들도 많겟지만..

적정기준이 어디까지일까여?  어떤분 말씀대로 2~30분거리까진

먼 거리가 아니니 허용되는 거리일까요?
Lulworth
자가용 기준으로 20-30분 거리도 충분히 먼 것 같은데요. 뉴질랜드 어느 곳에 거주하더라도 차타고 5분 내에 공원이 없는데가 없는 것 같아요. 가장 가까운 공원 또는 비치 가는 걸 추천드려요.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건 지리적 변칙성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할 기준이 없는 것 때문일거고, 상식적으로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누구봐도 락다운 중에 “알바니”에서 “미션베이” 또는 “원 트리 힐”은 선 넘는 거잖아요? 롱베이도 있는데. 아무튼 얼마 남지 않았으니 가족 모두 안전히 계시길 바라고 많이 답답하지만 정말 조금만 더 참읍시다. 좋은 하루 되세요.
Jlove3
네 ..제 생각도 같긴한데..
근데 한국분들뿐만아니라 키위할것없이 집앞 비치쪽에 지나가다보면 주차장 자체가 만원입니다..전부 근처에서 차타고온사람들은 아닌거같아요...
주변에 물어봐도 어제같이 날씨좋은날은 장난아니랍니다..주차경쟁
까지 잇을정도로요..

정부에서 정확히 반경 몇키로라고 명시해주면 사람들이 더 헷갈리지 않을듯요..요즘 다 핸폰 네비 쓰니까요~ 사람들이 잘못됫다는게 아니라 헷갈리는 사람들이 더 많은것같아요 ㅠㅠ
K리그
저번에 순찰중인 경찰에게 어느 정도선이냐고 물으니 차로 5-10분정도, 대충 5km내외라고 말하대요. 지역에 따라 마트가 있는 거리가 다르지만 알바니 지역의 경우 그 이내에 마트나 공원, 산책로등이 다 있으니 그 정도를 권장하더군요.

상식적인 선에서 지켜주기를 바라는것 같아요.

하지만, 누가 봐도 알바니에서 미션배이, 원트리힐,  알바니에서 오레와, 그리고 호윅에서 후누아지역은 일반적인 상식으로도 좀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K리그
뉴질랜드의 락다운 정책중 하나가 잘못을 크게 벌하는것보다는 잘하는걸 칭찬하는 기조인것 같아요. 총리도 1시의 정부발표때 어떤 행동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고 있고. 정부에서도 락다운으로 인한 국민들의 피로도를 알고, 인내심의 한계를 알기 때문에 잘하고 있는 것을 칭찬하는 기조로 하고 있지 않나 봅니다. 호주의 경우에는 방역수칙위반에 대해 벌금을 정해놓고 하는 것과는 다른 기조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정확히 몇km라고 정하지 않고, 가까이에 있는 마트, 걸어서 갈수 있는 정도의 해변, 걸어서 산책할수 있는 거리, 집근처의 해변에서의 낚시 등등이라고 하는 것은 상식적인 선에서 해달라는 의미이죠. 예를들어 거리를 제한하여 5km내라고 정하면, 데어리플랫이나 리버헤드같은 외곽지역에서는 슈퍼마켓만 가도 20km가 넘는 거리이고, 산책을 하려 해도 대부분이 시속 60~100km의 국도, 지방도이다보니 산책할수 있는 곳도 차로 이동할 경우가 발생하죠. 그래서 정확히 거리를 정하지 않고, "가까이에 있는" 이라는 표현을 쓰는거 같아요.

(와나카커플이나 퀸스타운으로 간 젊은 애들은 해도 해도 너무한 케이스이고요)

이제 조금만 참죠. 지금가지도 잘 참았는데. 레벨4 락다운도 없는 날을 위하여
ast07
알바니에서 미션베이는 가벼운 산책이 아니라 나들이 아닌가요 ㅠㅠㅠㅠ 눈 가리고 아웅하며 자기 합리화 하는 이기적인 분들이 많은가보네요..

저는 지역마다 사람마다 산책할수 있는 곳이 다를 수도 있어서 반경을 제한두지 않는걸로 알아요. 예전에 브리핑 때였나 산간지역에 애기들이랑 살고 있으면 차타고 가까운 평지까진 이동 가능하다는 예시를 들더라고요. 다들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길 바라는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도보로 산책해야 하는 거리가 이동 반경이고,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차를 이용한다 해도 5-10분 내에 가장 가까운 산책장소에 가는게 맞지 않을까요?
Jlove3
그렇군여 도시에서 멀리사는사람들이잇어 규정이 생기기 어렵겟네요..감염자수가 빨리 줄어들어 평범한 나날들이 빨리 찾아오면 좋겟네용~
nzhopa
편하게 생각하세요.
멀리 드라이브가는 것도 뭐라고 할수 없겠습니다.  마스크쓰시고 3-4미터 거리 잘 지키시면 됩니다.
알바니에서 미션베이 드라이브 가는것이 뭐 문제 있겠습니까?  오레와까지  드라이브도 뭐 문제 있겠습니까?
그런데 타카푸나 사시는 분이 오레와까지 가서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면
바이러스를 타카푸나로 옮길 수도 있기에 모든 책임을 져야 하겠습니다.
일주일 전 일요일 바닷바람 쐴겸 20분 드라이브하고 비치에 갔습니다.
깜짝 놀란게 자주가는 비치인데 인신인해의 인파였습니다. 마스크는 한30-40%만 착용했습니다. 차에서 내리지도 못했지만
많이 느꼈씁니다. 아 코로나와 같이 사는 세상이 이런거구나 했습니다. 제정신들인가 할 정도로 너무 편한 모습들 오랬만에 비치에서
태양을 만끽하는 너무 행복한 모습들  뭐 코로나가 별거야하는 태평스러운 모습들 등등
까칠냥
https://www.stuff.co.nz/national/health/coronavirus/300410556/covid19-lockdown-fatigue-growing-in-auckland-as-weather-warms-up
기사도 나왔네요..아직 완전히 끝난게 아닌데 다들 해이해진 거 같아요. 이러다 확 늘어날까 걱정입니다.
우선 나 자신이라도 조금만 더 조심하고 룰 잘 지켜서 하루빨리 좋은 결과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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